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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여옥, 朴, 대통령 될수도 없고, 돼선 안돼

ㅇㅇ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2-01-11 16:48:47

박근혜는 늘 짧게 답한다.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국민들은 처음에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런데 거기에서 그쳤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박근혜의 스킨십은 독특하다. 당 사람들이 대변인은 대표와 늘 차를 함께 타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당연히 그런가 보다 하면서 박 대표의 승용차에 탔다. 그런데 그날로 비서관이 내게 말했다. ‘딴 차 타고 따라오시라’고. 나는 그때 알았다. 그녀가 불편해한다는 것을”이라고 적었다.

책에는 또 “2005년 대구 행사에서 박 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의원들이 내게 말했다. ‘전 대변인, 뭐하고 있나? 대표님 머리에 (우비 모자를) 씌워드려야지.’ 순간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나는 (모자를 씌우기 위해) 천천히 일어났다. 그러자 카메라 플래시가 미친 듯이 터졌다. 박근혜 대표는 한마디도, 미동도 없었다”는 내용도 있다.


http://news.nate.com/view/20120111n09195?mid=n0100

 ㅈㅗㅅ선일보네요 

IP : 59.86.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11 4:54 PM (125.177.xxx.193)

    이 여편네가 한 말 중에 가장 공감가는 말이네요. 딱 거기까지만..

  • 2. ..
    '12.1.11 5:00 PM (125.152.xxx.239)

    우산 씌워 주는 사진 보고...참 충신이네...했었는데.....이런 비화가....ㅋㅋㅋ

    둘이 말싸움 하면 박근혜가 지겠네...ㅋ

  • 3. 영남의 공주
    '12.1.11 5:25 PM (124.50.xxx.136)

    라고 별명 지어주고 거리를 두려는데 생각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와 할수 없이
    몇번 동행하고 방향 선회하다가 영 안되겠는지 친이로 간 전여오크..
    박그네가 대통령 되면 여러모로 불리하니 이제 완전히 까네요.
    재밌습니다.여자들의 군력쌈이..

  • 4. 저도 기억
    '12.1.11 5:43 PM (14.52.xxx.114)

    서리풀님.. 울동네 사시나봐요.. ㅎㅎㅎ 저두요 그장면 똑똑히 기억나요. 절대로 자의였음. 네버에버!

  • 5. 해피맘
    '12.1.11 6:45 PM (61.83.xxx.246)

    불쌍해진 전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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