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여옥, 朴, 대통령 될수도 없고, 돼선 안돼

ㅇㅇ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2-01-11 16:48:47

박근혜는 늘 짧게 답한다.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국민들은 처음에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런데 거기에서 그쳤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박근혜의 스킨십은 독특하다. 당 사람들이 대변인은 대표와 늘 차를 함께 타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당연히 그런가 보다 하면서 박 대표의 승용차에 탔다. 그런데 그날로 비서관이 내게 말했다. ‘딴 차 타고 따라오시라’고. 나는 그때 알았다. 그녀가 불편해한다는 것을”이라고 적었다.

책에는 또 “2005년 대구 행사에서 박 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의원들이 내게 말했다. ‘전 대변인, 뭐하고 있나? 대표님 머리에 (우비 모자를) 씌워드려야지.’ 순간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나는 (모자를 씌우기 위해) 천천히 일어났다. 그러자 카메라 플래시가 미친 듯이 터졌다. 박근혜 대표는 한마디도, 미동도 없었다”는 내용도 있다.


http://news.nate.com/view/20120111n09195?mid=n0100

 ㅈㅗㅅ선일보네요 

IP : 59.86.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11 4:54 PM (125.177.xxx.193)

    이 여편네가 한 말 중에 가장 공감가는 말이네요. 딱 거기까지만..

  • 2. ..
    '12.1.11 5:00 PM (125.152.xxx.239)

    우산 씌워 주는 사진 보고...참 충신이네...했었는데.....이런 비화가....ㅋㅋㅋ

    둘이 말싸움 하면 박근혜가 지겠네...ㅋ

  • 3. 영남의 공주
    '12.1.11 5:25 PM (124.50.xxx.136)

    라고 별명 지어주고 거리를 두려는데 생각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와 할수 없이
    몇번 동행하고 방향 선회하다가 영 안되겠는지 친이로 간 전여오크..
    박그네가 대통령 되면 여러모로 불리하니 이제 완전히 까네요.
    재밌습니다.여자들의 군력쌈이..

  • 4. 저도 기억
    '12.1.11 5:43 PM (14.52.xxx.114)

    서리풀님.. 울동네 사시나봐요.. ㅎㅎㅎ 저두요 그장면 똑똑히 기억나요. 절대로 자의였음. 네버에버!

  • 5. 해피맘
    '12.1.11 6:45 PM (61.83.xxx.246)

    불쌍해진 전녀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18 떡국 유통기한이 이렇게 긴가요??? 3 ... 2012/01/13 1,195
57717 머릿니없애는법 좀 가르쳐주세요. 절실 11 방법 2012/01/13 16,708
57716 짜장 한~솥 했는데 신맛이 너무 나요,ㅜㅜ 20 감자전분유통.. 2012/01/13 16,007
57715 언더씽크 정수기 사용하다가 이사할때는... 3 ** 2012/01/13 1,274
57714 너무나 이쁜 아들이지만.. 3 ,, 2012/01/13 1,139
57713 정려원이? 4 ... 2012/01/13 2,797
57712 왠지 구라같은데... 하이랜더 2012/01/13 399
57711 왠지 구라인듯 1 하이랜더 2012/01/13 489
57710 강아지 중성화수술이요... 4 하늘 2012/01/13 1,776
57709 한나라 비대위 “정부의 KTX 민영화 반대 外 2 세우실 2012/01/12 631
57708 애정남한테 물어보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2 집귀신 2012/01/12 659
57707 계속 자기 상태에 대해 페이스북 올리는 남자 어떠신가요 ? 8 코치싫어 2012/01/12 1,866
57706 개신교와 “북한체제 너무 비슷해 깜짝깜짝 놀라” 탈북자 증언 .. 11 호박덩쿨 2012/01/12 1,647
57705 삼재요 10 2012/01/12 1,936
57704 전난폭한 로맨스는 안보시나들 12 로맨틱코메디.. 2012/01/12 1,696
57703 사야하는것들, 사고싶은것들...어떻게 물리치시나요? 4 나도 절약 .. 2012/01/12 1,467
57702 고등학교 1학년이면 키는 이제 다 큰걸까요? 5 경험맘님? 2012/01/12 1,477
57701 마요네즈맛을 궁금해하며 잠든 아이... 9 7세아이맘 2012/01/12 1,695
57700 나꼼수듣는데 14 아이폰에서요.. 2012/01/12 2,304
57699 돈이좋긴좋네요 7 양이 2012/01/12 2,728
57698 이건 무슨 아르바이트~?? 꺄꺄아하 2012/01/12 386
57697 시누이결혼식...축의금 5 질문 2012/01/12 1,491
57696 인삼선물 받으신다면...... 3 고민중 2012/01/12 676
57695 병이 깨져서 손가락이 찢어졌어요..ㅜ 8 .. 2012/01/12 2,371
57694 1991년의 컬트 영화제와 경희대 영화제 1 영화제 2012/01/12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