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식욕땡겨서 미친듯이 먹었어요 ㅠㅠ 이제 어쩌죠

늘푸룬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2-01-11 16:39:04
원래 소식하는 편인데 오늘 완존 먹었네요

아침에 밥 반공기 소고기무국 김치
점심에 회사에서 아웃백 도시락을 먹었는데 어찌나 양이 많던지..
올만에 이런거 먹으니 맛나서 도시락에 있는 샐러드 다먹고 스파게티 다먹고 치킨텐더 한개먹고 데운 야채다먹고 스테이크는 조금먹고
거기에 아메리카노에 호두파이 반조각, 에그타르트2개 먹었어요

화장실에서 볼일 보면서 배를 보니까 ET처럼 튀어나온거 있죠?
그리고 목까지 음식물이 차서 웩웩대고 있어요 ㅠㅠ
얼릉 내려가게 하고 싶은데 이제 어카죠?
소화제라도 먹을까요 ㅠㅠ

미련한 나 어케어케
IP : 211.234.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보다
    '12.1.11 4:47 PM (121.135.xxx.116)

    많이 안드신것 같네요.
    치킨 한상자에 콜라1.5 먹는 사람은 폭식증인가요? ㅋㅋㅋㅋ

  • 2. 늘푸룬
    '12.1.11 4:51 PM (211.234.xxx.94)

    그나마 도시락안 볶음밥은 안먹었다고 자기위안하는 나 ㅠㅠ
    근데 넘 소화가 안되고 답답해여 배는 볼록해서요 ㅠㅠ

  • 3. ^^
    '12.1.11 4:52 PM (211.209.xxx.210)

    갑자기 많이 먹고싶을때,과식할때 있어요..넘 자책마시구요,,
    혹 생리할떄 되셨나요?? 전 생리즈음 과식하거든요...
    아니시면 자책마시고 일단 소화제 하나 드시고 앞으로 조금만 드세요 ^^

  • 4. ~~
    '12.1.11 4:57 PM (163.152.xxx.7)

    좀 뛰세요^^ 퇴근할때 일부구간은 걸으시구요.

  • 5. ^^;;
    '12.1.11 5:04 PM (125.184.xxx.171)

    저도 살이 넘 잘 찌는 체질이라 어쩔땐 음식이 원수 같기도 했는데 ㅎㅎ
    나이들고 보니 맛있는거 먹을땐 즐겁게 많이 먹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늘 식욕이 그렇게 샘솟는거 아니라면 한 두번 쯤은 괜챦을 거예요.

    제 느낌엔 즐겁게 먹는 음식이 살이 훨씬 덜 찌는것 같네요^^

  • 6. 저두 그런데 최근
    '12.1.11 5:34 PM (14.52.xxx.114)

    대부분 여성분들이 그렇겠지만 다이어트에 관해서라면 정말 책으로 몇권은 나올거예요. 40평생 그리살면서 빼고- 과식- 요요- 포기 를 반복했거든요. 특히 전 변비가 있어서 , 문제는 소식은 하는데 그로인한 변비가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요즘 현미찹쌀로 밥을해 먹고 ===>메밀차 !! 마시고있어요. 화장실 너무 잘가구요. 맘껏 먹는대도 배도 쏙 들어갔어요. 마트에서 볶은것 2L 사와서 차로 마시는데 넘 고소하고 맛있어요. 그런데 차가운 성질이라 설사있으신 분은 과도하게 마시면 안되고 임산부도 아토피 우려때문에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암튼 전메밀차로 신세계봤어요. 며칠전 친구집에가서 한잔 마신후로 완전팬됐어요. 메밀차 한번우려 드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32 [기고] 교회와 국가 무너뜨리는 ‘나는 꼼수다’ 1 호박덩쿨 2012/01/12 723
58831 어린이집 5세반 남자선생님..괜찮을까요? 5 어린이집 2012/01/12 1,219
58830 현대스위스 주부대출 1월31일까지 연장 이벤트 ( 홍보성 내용포.. 2 세상살기 2012/01/12 658
58829 “정연주 무죄 확정되면 책임지겠다” 2 듣보잡 2012/01/12 1,040
58828 금으로 때운 이 치료후 이 금은 재사용 가능한가요? 20 2012/01/12 8,999
58827 음식사진 찍는 외국인 블로거 거의 없지 않나요?????? 15 음식사진 블.. 2012/01/12 4,519
58826 단층집 여름에 무지 덥다는데 옥상을 어떻게 해야 덜 더울까요? 11 리모델링 2012/01/12 1,740
58825 [원전] 기사 2개 and 소식 하나 2 참맛 2012/01/12 1,079
58824 도톰하고 부드러운 수건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수건체인지 2012/01/12 3,003
58823 시엄마가 진심으로 이뻐해 주시는데 싫으신 분 있나요? 9 으먀 2012/01/12 2,356
58822 부사구와 형용사구좀 판단해 주세요. 7 아리송..... 2012/01/12 982
58821 오늘 최고 댓글 - 회개합니다.(공지영 샤넬백 기사) 28 송아지 2012/01/12 4,160
58820 흥국 무배당암플러스보험 전환하라고 전화왔는데... 6 보험 2012/01/12 789
58819 찜갈비 호주산은 코스코가 제일 싼가요? 2 갈비씨 2012/01/12 1,241
58818 중국국제항공 괜찮나요~~?? 3 아이궁금 2012/01/12 1,206
58817 신경치료 끝난 어금니...덮어 씌우기 전인데..아프네요~ 3 .. 2012/01/12 1,777
58816 예비 며늘 생일 선물 8 시월드 2012/01/12 4,550
58815 난 보너스 140 오빤 4500 7 부러워 2012/01/12 3,713
58814 갤럭시s2 정말 잘나가네요. 9 해맑음 2012/01/12 1,639
58813 자꾸 여고시절 생각이 나는 걸 보니 늙었나봐요. 1 충무로박사장.. 2012/01/12 571
58812 룸세븐 책가방 어떤가요? .... 2012/01/12 1,078
58811 다운패딩도 불량이 있나요? 5 속상 2012/01/12 633
58810 박원순 아들 공익 판정한 의사, 병역비리 기소 전력 있다 6 2012/01/12 1,140
58809 설 보너스 받았어요^^ 5 해우 2012/01/12 1,683
58808 토란대 말린거 샀는데 손질법좀 알려주세요 4 속시원히 2012/01/12 1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