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맞아요
'12.1.11 3:06 PM
(112.168.xxx.63)
진짜 안씻어서 냄새 날 정도면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전혀 안씻고 며칠 되어야죠.
샤워 매일 안해도
머리 매일 감고 얼굴이며 다른 부분 매일 씻는데
매일 샤워 안하면 냄새 난다고 하는 건 솔직히 억지 같아요.
한여름도 아니고 한겨울에
매일 샤워 안한다고 더러운 것도 아니고 문제 안됀다고 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찌되었던 내가 그렇다고 남을 내 기준에 두고 이렇네 저렇네 할 거 없다고 생각해요.
2. 저도
'12.1.11 3:06 PM
(121.179.xxx.238)
네, 저도 겨울엔 샤워 잘 안 해요. 땀을 흘릴 일이 좀체 없고요. 좀 춥게 지내기도 하고요. 일주일에 한 번, 형편이 되면 두 번. 머리는 2~3일에 한 번 감아요.
남에게 냄새 등으로 확연히 피해를 줄 정도가 아니라면, 개개인의 청결도는 자기 자유일 거 같고요. 사회적인 강박이 되면 안 된다고 봐요.
네, 원글님 말씀대로 겨울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편리한 환경에서 지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3. 그건..
'12.1.11 3:08 PM
(61.79.xxx.61)
제 생각엔 사람마다 환경이 다 다르니 생각이 다를수 있다고 생각해요.
뜨거운 물 펄펄 나오고 활동적이면서 씻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자주 씻을 것이고..
환경이 욕탕이 없거나 춥고 불편한 집이면 잘 못 씻을수도 있겠죠.
나는 자주 하니 좋다, 우린 이래서 안 해도 별 불편없다 그러면 그 말도 맞는 거죠.
다 입장 차이인거 같아요~
4. ㅎㅎ
'12.1.11 3:08 PM
(121.101.xxx.244)
저도 매일 사워 안해요..
3일에 한번 할때도 있고..어떤때는 5일을 넘기기도 해요
땀이 안나는 체질이다보니 샤워를 자주 안하게 되요
머리는 이틀에 한번 감는데..
집에만 있을때는 어떤때는 3일에 한번 감기도 해요
매일 씻는다고 다 깨끗한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씻는다고해서 다 지저분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5. ---
'12.1.11 3:10 PM
(112.216.xxx.98)
건성 피부는 겨울에 매일 샤워하고 싶어도 못해요. 피부 다 망가지거든요. 저도 요즘같은 한겨울에는 샤워를 일주일에 두 번 하는데(너무 심한가요^^) 가끔 신경쓰여서 가족들에게 혹시 무슨 냄새나냐고 물어봐도 안난다고 해요.
참고로 채취는 평소 먹는 음식과도 연관이 많더라구요. 육식 위주로 먹으면 채취가 심해진다고 하더라구요..
6. ㅋㅋㅋ
'12.1.11 3:11 PM
(175.201.xxx.95)
저런 글 올라오면 날마다 샤워한다는 사람들만 줄줄이 리플다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 글만 보인다고 세상 모두가 다 그런 게 아니란 거지요.
그리고 날마다 샤워 안 하고 머리 안 감으면 냄새 난다는 분들은
본인 체향이나 땀샘 분비가 심한 사람이죠.
당장 사람마다 얼굴에 기름기가 다르고 누구는 하루에 3번을 세수해도 유전밭이지만
누구는 물세안을 해도 당겨서 환장하겠는데,
하루 세번 세수하면서 지성인 사람이 자기와 다른 사람들 보고 냄새 운운하면...
엄연히 몸에서부터 분비물 뿜어내는 수준이 다른 걸요.
당장 속옷 갈아입는 것만 해도 다 달라요.
하루에 속옷 한번 갈아입어도 속옷이 보송보송한 사람이 있고,
두번 갈아입어도 금방 축축해서 그렇게 안 하면 냄새 나는 사람이 있고요.
후자가 전자보고 속옷 한번만 갈아입으니 넌 나보다 더 더러운 사람이라고 하면 웃지요.
7. 하고싶은대로
'12.1.11 3:12 PM
(211.215.xxx.83)
-
삭제된댓글
다 성인인데 하고싶은대로하고 살면돼죠 여름에 땀나면 하루에도 몇번할수있고 겨울에는 2-3일 정도 걸러서 하고싶을때하는거죠 다만 매일할땐 할때마다 비누칠하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안좋으니깐 알아서 물로만하고. 냄새날때까지 있는건 애들이나 그렇죠
8. 깍뚜기
'12.1.11 3:14 PM
(59.10.xxx.73)
ㅋㅋ 그런 질문과 댓글은 지극히 '82스러운 것' 같아요. (꼭 나쁜 의미는 아니지만, 때론 갸우뚱)
- 수건 하루에 몇 개 쓰냐
- 매일 샤워하냐
- 행주로 그릇을 닦냐, 안 닦냐
- 화장실 청소 한 달에 몇 번 하냐
각자 상황이 다르고, 더군다나 씻는 문제는 환경(도시냐 시골이냐), 체취(체질, 건강 상태, 식생활에 좌우), 두피 상태, 개인들의 생활 패턴에 따라 다르고 (나가냐 안 나가냐, 어디서 일하는가)
위생 관념도 지극히 역사적인 거라, 평균 샤워 횟수는 세대별로도 차이 날걸요?
그냥 자기 식대로 무리 없이 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극단적인 케이스 빼고는
성인인데 다들 알아서 잘 하고 있지 않겠어요?
일반적으로 위생도가 높을수록 좋아 보이니까, 아무래도 그런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게 아닐까요? ㅋㅋ
솔직히 사회 생활하면서 남에게 냄새 피울 정도면, 이미 살면서 문제가 되었겠죠.
그런데 댓글이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이렇다 보니
씻는 얘기 나오니, 갑자기 주변에 냄새나는 사람 생각이 나서 적어 보고,
마치 샤워를 매일 하지 않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처럼 읽힐 수도 있고.
전 동절기엔 이틀에 한 번 하는데,
그런 글 읽는다고 갑자기 매일 씻을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_^
9. 콩콩이큰언니
'12.1.11 3:19 PM
(222.234.xxx.83)
저는 초악건성...특히 겨울에 심해지죠.
아무리 좋다는거 다 발라봐도.....한두시간가나..
거기다 땀도 안나요...여름에도 아무리 더워도 겨드랑이 조금정도?
남편이 여름에도 보송보송한 제 피부를 만지면서 무지하게 부러워하죠.
즉........여름엔 매일 하지만 겨울엔 일주일에 한번, 두번쯤 합니다.
주로 각질제거용도로 해요.
매일 했다간 우선 얼어죽을거 같구요....피부도 안좋아지구요.
채취도 거의 없는 사람이라......
볼 일 보고 중요부위 씻어주면 충분...
머리는 이틀에 한번 감고요.
머리도 매일 감으면 각질이 올라와요...ㅠ.ㅠ
신경쓰지 마세요...사람마다 다 자신의 몸에 맞는것이 있는것이니까요.
전 사실...5일간 머리 안감아도 냄새 안나는 사람입니다...으하하...해봐서 알지만 그래도 이틀에 한번은 꼭 감으려고 노력해요..ㅎ
10. ㅎㅎ
'12.1.11 3:21 PM
(112.158.xxx.111)
저도 글 보고 찔렸어요 ㅋㅋ
전 집에서 일하는데, 겨울엔 목욕 잘 안해요
집도 주택이라 화장실이 춥고..
머리 드라이기로 말리는것도 귀찮고
저 냄새나는데요 ㅠㅠ 그래도 혼자 살다보니까 걍 이러고 살아요. 진짜 드러움;;
목욕이랑 머리 감는거 한 오일에 한번씩 하는데;; 그래서 일부러 머리도 겨울에 짧게 단발로 커트해요. 머리 감기 싫어서... ㅎㅎㅎㅎㅎㅎ
한번 목욕 하고나면 기분 상쾌한데 왜그리 귀찮은건지~
쓰고 나니 진짜 드럽네용 ㅋㅋㅋ 근데 집은 엄청 깨끗하고 이쁘게 하고 삽니당~ㅎㅎ 인테리어가 취미라서 ㅎㅎ
11. ㅎㅎ
'12.1.11 3:22 PM
(112.158.xxx.111)
전 안씻으면 안다니고 집에만 있으니까 피해는 안주는거 맞죠? 지구를 환경을 깨끗이 이런 의도는 전혀 없구요~ 그냥 귀찮아서 안씻;;; 오늘 샤워해야하고 목욕해야하는데 지금 계속 1시간 1시간 미루고 있네요. 미쳐;;
12. ...
'12.1.11 3:28 PM
(211.208.xxx.43)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질문인데, 거기 달리는 글도 비슷하고,
또 이렇게 그렇지 않다는 글이 새로 올라오면
새글에 달리는 비슷한 댓글..ㅋㅋㅋ
재밌어요.
13. ......
'12.1.11 3:28 PM
(211.201.xxx.161)
집에만있어서 매일안해요 ㅋㅋㅋ
그리고 욕실이 넘 추워서 겨우겨우 씻고 나온다는..
14. 저도
'12.1.11 3:33 PM
(222.117.xxx.122)
샤워 안한다는 답글 달았는데요.
샤워 매일 안한다고 냄새난다는 분들 계신데
정말 그럴까요?
누가 샤워를 안한다고했지 머리를 안 감는다고 했나요?
머리매일 감고
씻어줘야할 부분 매일 씻어주고
단지 샤워를 안하고 1주일에 한번 목욕가는데
정말 그렇게 냄새가 날까요?
15. 나거티브
'12.1.11 3:34 PM
(175.205.xxx.87)
오늘 늦잠자서 머리 못감고 나온 저는 차마 댓글 못 달겠더라구요.
떡지기 시작한 것 같은데 머리끈도 없고... 구석에 숨어있습니다. --;;;
16. 케바케
'12.1.11 3:38 PM
(110.13.xxx.181)
매일 두 번씩 씻지만... 전 빨래나 청소에 대한 글 올라오면 찔끔하는데요. 너무 안 해서...ㄷㄷ
이불 빨래나 커텐 빨래 같은 거 다른 분들이 일주일, 보름에 한번씩 하는 거 보고 내가 더럽구나 했어요.ㅋㅋ
근데 매일 씻고 머리도 감고 자니까 이불이 딱히 더러운진 모르겠고...
모든 게 다 깔끔한 사람도 있고 특정 분야만 깔끔떠는 사람도 있고 뭐 케바케죠.
입으로 들어가거나 몸에 붙는 건 엄청 깔끔떠는데 청소나 빨래는 전혀 신경을 안쓴다든지요. 방바닥에 먼지뭉치가 굴러다니는데 샤워는 매일 한다 이거예요...
17. 마음이
'12.1.11 3:38 PM
(222.233.xxx.161)
집에서 지내는 지라 머리 2-3일에 한번 감고 샤워 일주일에 두번해요
어디 외출이라도 하면 더 자주하게 되겟지만요...
18. 전업
'12.1.11 3:58 PM
(119.201.xxx.182)
저는 겨울엔 이틀에 한번 샤워해요.
집앞이나 시장갈때는 샤워안하지만
외출할때는 어제 샤워했어도 오늘 또 샤워하고 나가고요.
이렇게 적으니까 좀 이상하네요 ㅎㅎ
19. ..
'12.1.11 4:25 PM
(121.162.xxx.143)
거의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샤워 합니다.
그렇게 해도 퇴근 후 약속이 있거나 외식을 하면 불편 해요. 빨리 싯고 싶어서..
체질이 워낙 땀도 많고 자궁도 차고 여튼 매일 또는 아침저녁으로 싯지 않으면 안돼는 체질입니다. 허나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 다 더럽다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아침에 한 화장이 고스란히 저녁까지 남았으면 하고 하루 안싯고 손발 얼굴만 싯어도 냄새 안났으면 해요.
남편은 안난다 하지만 제가 체질이 땀이 많은지라....
아침에 곱게 감은 머리가 점심에 잠깐 덥기라도 하면 저녁 까지 못버티고 떡져 있어요.
저는 부럽습니다. ㅠㅠ
20. ~~~
'12.1.11 5:00 PM
(163.152.xxx.7)
전 매일 샤워하는데요
머리 하루 안감으면 스타일이 좀 안좋아지고^^
또 운동하기 때문에 꼭 땀이 안나도 샤워 안하면 기분이 찜찜 하거든요.
그런데 제 지인중 50대 중반이신 여성분 말씀이 (전 30대 후반^^)
나이가 들면 두피가 점점 건조해져서
매일 머리감으면 오히려 가렵고 안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나이도 상관있을 것 같아요.
전 피부는 건성인데 두피는 지성인지
머리 하루 안감으면 느낌이 달라요 ㅜㅜ
21. 그냥
'12.1.11 5:07 PM
(182.209.xxx.241)
근갑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