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끼는거는 약간 도톰한 니트티에 모피나 거위털입는것보다는
니트티위에 가디건 하나 더 입고 모직코트입는것이 훨씬 더 따뜻한것 같아요.
따뜻한 겉옷입고 속옷 얇게 입으려고 이것저것 고르는데 그렇게 입어도
어딘지 모르게 등판이든 좀 허,,하더라고요.
제가 느끼는거는 약간 도톰한 니트티에 모피나 거위털입는것보다는
니트티위에 가디건 하나 더 입고 모직코트입는것이 훨씬 더 따뜻한것 같아요.
따뜻한 겉옷입고 속옷 얇게 입으려고 이것저것 고르는데 그렇게 입어도
어딘지 모르게 등판이든 좀 허,,하더라고요.
인터넷 쇼핑몰이나 그런데 가면 양털처럼 보송보송하게 나온 조끼 있어요.
가격은 한 1만원에서 2만원 하는 거요. 그거 안에 입으면 진짜 엄청나게 따뜻해요.
전 이번에 안에 털 들어있는 패딩 하나 사려고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그 조끼
안에 받쳐서 입어보고 지름신이 도망갔어요. 등이 따뜻하니까 좋더라구요.. ^^
저 안에 털 전체 깔리 패딩 좋아하는데요.
현재도 2개 있습니다.
둘 다 등에서 허리까지만 털이 있어서
이번에 전체 털 든 걸로 사려고 벼르고 있는데
좀 맘에 드는 게 없어요.
생각해보니 털이 반만 들은 두개 다 사던 해에는 따뜻했는데
그 동안 더 나이 먹어 그런가
올해는 따뜻한 줄 별로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그 동안 옷장 털어보니 오래전에
200넘게 주고 샀던 무스탕 너무 아까워 버리지도 못하고 한 칸을 아직도 차지하고 있고
밍크도 오래 되니 몸에 잘 안맞고
호주에서 사온 무스탕 하나 속 양털은 괜찮은데 오래 되니 온통 자글자글~~
겨울 코트에 그 동안 천만원은 든 거 같은데 그리 비싼 것들도 세월 지나니 비지떡 되고
사고 싶은 충동이 사라지며
집에서 입고 있는 질 좋은 걸 샀더니 폴라폴리스 엄청 따뜻해서
이참에 동물보호 차원에서라도 진짜털보다 폴리로 된 퍼를 입을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진짜털 들어 있는 걸로 사려니 요즘 세일 꽤 많이해도
맘에 드는 걸로 사려면170~200정도는 줘야할 거 같고
맘에 드는 거 사도 곧 몇 년 지나면 또 새거 사려 할 거 같아서요.
그래서 캐시미어100%란거 30만원 넘게 주고 하나 샀는데
좀 따뜻하긴하네요.
저도 그 조끼 하나 장만해서 입어보고 결정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