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옷 얼마나 자주 사 주세요?

꼬꼬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2-01-11 14:42:20

저는 제 옷은 수시로 사면서..

남편 옷은 깜빡? 하고는 잘 사주지 않네요..

아침에 나갔다 밤 늦게 들어오니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도 잘 안 보니..

옷 사줘야겠다 생각했어도 또 안 보면 까 먹고..

남편은 가정적이라 ..한창 애들에게 돈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자기 선에선 안 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그러면 제가 잘 챙겨줘야 하는데 마음 뿐이구요..

당장 주말에 결혼식 있는데 그럴듯한 옷이 안 보이네요,남편이..

오늘은 저녁에 한 벌 사줘야 겠어요.

보통 남편들 잘 입히고 아내들은 알뜰한데 우리집은 반대인듯!!(반성!)

옷이 날개라..남편들은 잘 입히면 신수가 훤하잖아요~

좋은 옷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네요..^^

IP : 61.79.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남편은
    '12.1.11 2:49 PM (211.209.xxx.210)

    혼자 잘사요..제가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 잘 사서,,ㅋㅋㅋ
    편하네요.......

  • 2. 부럽네요~
    '12.1.11 2:56 PM (61.79.xxx.61)

    멋쟁이라 스스로 잘 사입고 그러면 정말 편하고 좋겠어요.
    알뜰한 건 좋은데 너무 옷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 제가 좌불안석이죠.

  • 3. 쇼핑좋아
    '12.1.11 3:16 PM (58.151.xxx.171)

    저는 계절마다 남편옷 사줘요...
    워낙 남편 옷 챙겨주는거 좋아하구요...
    연애할때부터 남편옷은 제돈으로 제가 다 사입혔어요..
    남편도 옷에 신경쓰는 스타일 아니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은옷 입으면 맵시나고 멋있어 보이는걸 느끼나봐요.
    옷 사준다고 하면 잘 따라가서 입어보라는대로 입어보고 제가 초이스 해준옷 삽니다.
    남편의견은 잘 반영안함...ㅋㅋㅋ
    울 남편 뽀대나게 입혀놓으면 전뿌듯해요..... 가끔 남편 동료들이 와이프가 잘 챙겨줘서 부러워했다 라는 이야기 들으면 행복해져요..........ㅋㅋ

  • 4. 젊어선
    '12.1.11 3:18 PM (121.147.xxx.151)

    자기 옷 자기가 사기도 하더니
    이젠 제가 사주지 않으면 싸구려만 사네요.

    그런데 제 남편은 몸매 변화가 거의 없어서
    좋은 거 사도 10년은 잘 입어요.
    그래서 한 번 사줄때 적어도 백화점 남성 코너에서
    가장 질이 좋은 걸 사게 되요.

    나이도 들었는데 찌질하게 입고 다니면 그래서요.
    특히나 겨울 옷들은 값이 꽤 나가지만
    오래 입을테니까 하면서 이번에도
    남방 두개 30만원
    안감에 퍼 들은 가죽자켓 하나와 퍼 들은 짧은 프라다 자켓 하나 이렇게 사줬네요.

  • 5. 저도 계절마다 한벌씩은 사주네요
    '12.1.11 3:33 PM (115.161.xxx.209)

    때마다 낡은 옷은 버리고요..
    내 남편이 후즐근하게 입고다니는게 싫더라고요...
    좋은 옷은 10년 입기도 하는것도 있는데
    바지를 사든, 외투를 사든... 때마다 사입혀요.

  • 6. ...
    '12.1.11 4:06 PM (180.70.xxx.128)

    요번에 씨제이 몰에서 빈폴 30%세일하던데요..그래서 저두 티셔츠 2장 샀네요..
    남자들은 한번 사면 5년 이상 입으니까 살때 좋은걸루 사놔야 입을때나마 제가 스트레스
    안받더라구요..한번 가보세요..

  • 7. ㅇㅇ
    '12.1.11 4:45 PM (112.164.xxx.118)

    저는 제 옷 사는 만큼.. 아니면 그보다 더 많이 사는 것 같아요~

    백화점 몰에서 한번씩 세일하는 괜찮은 물건있음 그냥 사요^^

    제 옷 사는 것보다 망설이지 않고 지르게 되더라구요.

  • 8. 저는
    '12.1.11 8:26 PM (221.139.xxx.63)

    제 옷은 가끔 수시로 필요할때 조금씩 사요. 대신 저렴해요.
    작년 일년간 지난 10년중에 미친듯이 옷을 샀는데도 겨울 잠바를 3나 샀는데도 100만원이 안 넘어요.
    10년간 거의 옷 안사입고 살았거든요. 얻어입고, 계절별 외출복이랄까 예식장용 옷 몇벌만 사구... 그래서 예식장, 돌잔치등 몇년쨰 같은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어요.
    남편은...
    자기가 골라야 입어요. 그러다보니 직접 같이 사러가구... 일년에 한번이나 쇼핑갈까... 대신 가면 닥스나 이런 브랜드 사고, 비싼거 싼거 상관없이 자기맘에 드는거 사거든요. 그러다보니 옷값은 드는데 대신 양복, 반코트 이런것도그렇고 와이셔츠 빼고는 보통 5년이상 입어요.
    와이셔츠는제가 저렴한걸로 아울렛에서 3만원 정도 선에서 사주고요.
    결혼 12년동안 청바지 2벌로 살은 남자고 캐주얼 옷은 어쩌다 몇년에 한번 사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01 시부모님이 재산과 합가문제.... 14 류00 2012/02/14 4,785
71300 故 손문권 PD 여동생분 인터뷰 읽어보세요.. 51 흠.. 2012/02/14 17,180
71299 어려워요...조언주세요...^^; 6 조언주세요 2012/02/14 1,526
71298 핸드폰이 없어서 좋은 점 하나. 1 ㅎㅎ 2012/02/14 1,173
71297 카레 싫어하는 중고딩들 많을까요? 7 카레 2012/02/14 1,435
71296 명동에서 지금 무슨 1인시위 하는건가요? 초영이? 퍼플라이프 2012/02/14 767
71295 예단으로 드릴 커피잔 추천해주세요 14 ** 2012/02/14 3,069
71294 파지버섯, 파지사과..어떤 것이 바른 단어? 파지와 파치 1 갸우뚱 2012/02/14 1,305
71293 국회 이번엔 저축銀 피해 `공적자금' 보상 추진 6 세우실 2012/02/14 683
71292 가정지원센터 1 상담 2012/02/14 667
71291 손발 따뜻하신 분들 피부도 좋으신가요? 12 혹시 2012/02/14 2,757
71290 고객이 저에게 불임클리닉 가서 시험관 시술을 하라네요 17 퐝당 2012/02/14 3,983
71289 작용, 반작용 효과 그래도 좋아.. 2012/02/14 559
71288 32평 도배 비용 질문이요. 2 봄봄 2012/02/14 7,172
71287 요즘스마트폰 할려구 하는데 갤럭시s2는 어떤가요? 9 ...^ 2012/02/14 1,593
71286 사주보고 운수좋은 번호받아서 핸드폰번호 바꿨습니다. 1 아지아지 2012/02/14 2,677
71285 대학 새내기. 선배들이 1학년 때는 알바말고 공부만 하라했대요 6 ㅇㅇ 2012/02/14 2,515
71284 좀 전에 의정부지검 금융범죄과 수사관한테 전화 받았습니다. 8 내파란하로 2012/02/14 2,531
71283 축하해주세요^^** 89 sunnyd.. 2012/02/14 13,390
71282 석자어항+거북이 필요한분없을까요 8 10년된청거.. 2012/02/14 996
71281 드림렌즈 괜찮나요 5 2012/02/14 1,455
71280 마카롱 만들때..왜 구지 이탈리안 머랭을 하나요? 1 홈베이킹 2012/02/14 5,991
71279 돌아가시 아버지가 죽어가는 꿈을 꾸었어요.꿈해몽좀 해주세요. 1 2012/02/14 2,920
71278 혼자가는 호주자유여행!! 견적 좀 봐주세요. 3 ooo 2012/02/14 1,190
71277 마카롱 맛있는집이 어디일까요? 15 발렌타인 2012/02/14 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