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옷은 수시로 사면서..
남편 옷은 깜빡? 하고는 잘 사주지 않네요..
아침에 나갔다 밤 늦게 들어오니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도 잘 안 보니..
옷 사줘야겠다 생각했어도 또 안 보면 까 먹고..
남편은 가정적이라 ..한창 애들에게 돈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자기 선에선 안 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그러면 제가 잘 챙겨줘야 하는데 마음 뿐이구요..
당장 주말에 결혼식 있는데 그럴듯한 옷이 안 보이네요,남편이..
오늘은 저녁에 한 벌 사줘야 겠어요.
보통 남편들 잘 입히고 아내들은 알뜰한데 우리집은 반대인듯!!(반성!)
옷이 날개라..남편들은 잘 입히면 신수가 훤하잖아요~
좋은 옷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