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옷 얼마나 자주 사 주세요?

꼬꼬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2-01-11 14:42:20

저는 제 옷은 수시로 사면서..

남편 옷은 깜빡? 하고는 잘 사주지 않네요..

아침에 나갔다 밤 늦게 들어오니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도 잘 안 보니..

옷 사줘야겠다 생각했어도 또 안 보면 까 먹고..

남편은 가정적이라 ..한창 애들에게 돈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자기 선에선 안 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그러면 제가 잘 챙겨줘야 하는데 마음 뿐이구요..

당장 주말에 결혼식 있는데 그럴듯한 옷이 안 보이네요,남편이..

오늘은 저녁에 한 벌 사줘야 겠어요.

보통 남편들 잘 입히고 아내들은 알뜰한데 우리집은 반대인듯!!(반성!)

옷이 날개라..남편들은 잘 입히면 신수가 훤하잖아요~

좋은 옷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네요..^^

IP : 61.79.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남편은
    '12.1.11 2:49 PM (211.209.xxx.210)

    혼자 잘사요..제가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 잘 사서,,ㅋㅋㅋ
    편하네요.......

  • 2. 부럽네요~
    '12.1.11 2:56 PM (61.79.xxx.61)

    멋쟁이라 스스로 잘 사입고 그러면 정말 편하고 좋겠어요.
    알뜰한 건 좋은데 너무 옷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 제가 좌불안석이죠.

  • 3. 쇼핑좋아
    '12.1.11 3:16 PM (58.151.xxx.171)

    저는 계절마다 남편옷 사줘요...
    워낙 남편 옷 챙겨주는거 좋아하구요...
    연애할때부터 남편옷은 제돈으로 제가 다 사입혔어요..
    남편도 옷에 신경쓰는 스타일 아니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은옷 입으면 맵시나고 멋있어 보이는걸 느끼나봐요.
    옷 사준다고 하면 잘 따라가서 입어보라는대로 입어보고 제가 초이스 해준옷 삽니다.
    남편의견은 잘 반영안함...ㅋㅋㅋ
    울 남편 뽀대나게 입혀놓으면 전뿌듯해요..... 가끔 남편 동료들이 와이프가 잘 챙겨줘서 부러워했다 라는 이야기 들으면 행복해져요..........ㅋㅋ

  • 4. 젊어선
    '12.1.11 3:18 PM (121.147.xxx.151)

    자기 옷 자기가 사기도 하더니
    이젠 제가 사주지 않으면 싸구려만 사네요.

    그런데 제 남편은 몸매 변화가 거의 없어서
    좋은 거 사도 10년은 잘 입어요.
    그래서 한 번 사줄때 적어도 백화점 남성 코너에서
    가장 질이 좋은 걸 사게 되요.

    나이도 들었는데 찌질하게 입고 다니면 그래서요.
    특히나 겨울 옷들은 값이 꽤 나가지만
    오래 입을테니까 하면서 이번에도
    남방 두개 30만원
    안감에 퍼 들은 가죽자켓 하나와 퍼 들은 짧은 프라다 자켓 하나 이렇게 사줬네요.

  • 5. 저도 계절마다 한벌씩은 사주네요
    '12.1.11 3:33 PM (115.161.xxx.209)

    때마다 낡은 옷은 버리고요..
    내 남편이 후즐근하게 입고다니는게 싫더라고요...
    좋은 옷은 10년 입기도 하는것도 있는데
    바지를 사든, 외투를 사든... 때마다 사입혀요.

  • 6. ...
    '12.1.11 4:06 PM (180.70.xxx.128)

    요번에 씨제이 몰에서 빈폴 30%세일하던데요..그래서 저두 티셔츠 2장 샀네요..
    남자들은 한번 사면 5년 이상 입으니까 살때 좋은걸루 사놔야 입을때나마 제가 스트레스
    안받더라구요..한번 가보세요..

  • 7. ㅇㅇ
    '12.1.11 4:45 PM (112.164.xxx.118)

    저는 제 옷 사는 만큼.. 아니면 그보다 더 많이 사는 것 같아요~

    백화점 몰에서 한번씩 세일하는 괜찮은 물건있음 그냥 사요^^

    제 옷 사는 것보다 망설이지 않고 지르게 되더라구요.

  • 8. 저는
    '12.1.11 8:26 PM (221.139.xxx.63)

    제 옷은 가끔 수시로 필요할때 조금씩 사요. 대신 저렴해요.
    작년 일년간 지난 10년중에 미친듯이 옷을 샀는데도 겨울 잠바를 3나 샀는데도 100만원이 안 넘어요.
    10년간 거의 옷 안사입고 살았거든요. 얻어입고, 계절별 외출복이랄까 예식장용 옷 몇벌만 사구... 그래서 예식장, 돌잔치등 몇년쨰 같은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어요.
    남편은...
    자기가 골라야 입어요. 그러다보니 직접 같이 사러가구... 일년에 한번이나 쇼핑갈까... 대신 가면 닥스나 이런 브랜드 사고, 비싼거 싼거 상관없이 자기맘에 드는거 사거든요. 그러다보니 옷값은 드는데 대신 양복, 반코트 이런것도그렇고 와이셔츠 빼고는 보통 5년이상 입어요.
    와이셔츠는제가 저렴한걸로 아울렛에서 3만원 정도 선에서 사주고요.
    결혼 12년동안 청바지 2벌로 살은 남자고 캐주얼 옷은 어쩌다 몇년에 한번 사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92 엄마가 수학 끼고 가르치는 분들 공부 따로 하시나요 아님.. 1 ^^ 2012/03/21 1,170
84691 이파니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네요 9 2012/03/21 8,972
84690 프런코 재방 보는데요 8 2012/03/21 1,448
84689 상담신청서를 가지고 왔는데요 2 ........ 2012/03/21 889
84688 사이버 보육교사 자격증,, 5 금강초롱 2012/03/21 1,820
84687 리홈이나 쿠첸 어떤가요? 3 쿠쿠싫어요 2012/03/21 1,060
84686 밥한먹는 11살 마른 여자아이 홍이장군 어떤가요? 1 ㅇㅇ 2012/03/21 2,091
84685 소변검사로 방광염 알 수 있나요? 2 .. 2012/03/21 2,446
84684 카톡 이모티콘 문의 드려요. 1 카카오 2012/03/21 2,073
84683 가구의 포름알데히드 배출이 계속나오는건가요?? 1 복덩이엄마 2012/03/21 1,271
84682 왓슨스도 들어왔는데, Boots 도 런칭하면 좋겠어요. 7 어서 오라!.. 2012/03/21 1,384
84681 홍삼천국 괜찮은가요 1 Jh 2012/03/21 2,209
84680 북한 60년 역사는 점점 더 깊은 암흑 속으로 걸어들어간 세월... safi 2012/03/21 428
84679 일본가수 [오자키 유타카] 아시는 분? 7 내가나이기위.. 2012/03/21 1,741
84678 화장 지우고 보면 얼굴 피부색이 목보다 짙은데요. 9 간때문인가 2012/03/21 3,015
84677 단기간에 수학 점수 올린 이야기 10 =_= 2012/03/21 3,890
84676 눈앞이 안보이게 현기증나는 증세가 무슨 증세인지 아시는분.. 7 연우맘 2012/03/21 3,260
84675 20일된아기 잠을 잘 못자요 10 초보맘 2012/03/21 7,201
84674 이젠 총선까지 나꼼수는 안나오는건가요? .. 2012/03/21 780
84673 facebook에 관련하여... 감사 맘 2012/03/21 511
84672 유통기한 지난지 7개월된 포도잼 먹어도 될까요 7 0 2012/03/21 2,287
84671 통진당 지지자가 포샵질한 김희철 의원측 문자 원본 공개됐네요 8 ㄷㄷㄷ 2012/03/21 1,333
84670 말다툼후 밥안먹는 남편 그냥 냅둬요? 5 참나 2012/03/21 1,411
84669 이연희가 20대 여자연예인중에 제일 예쁘다 그러던데요 66 ..... 2012/03/21 13,401
84668 사랑과 결혼에 있어 나이차 중요한가요? 11 == 2012/03/21 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