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도와주세요...please

희망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2-01-11 13:39:59

이혼을 결심하고나니 아이들과의 생활이 걱정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머리속이 하얗습니다.

지금 상황은  원래 서울에서 16년 결혼생활을 하다가 작년에 남편 사업 실패로 인해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남편 사업장이 있는 강원도으로 이사를 하게되었어요. 1년 되었어요.

큰아이는 중학생이라 근처의 서울의 이모집에서 중학교 1학년를 다니고 있었구요.

작은 아이는 제가 강원도로 데려가서 초등학교 1학년을 다니고 있어요

사업시작한지 8년차에 집 경매로 넘어가 큰아이는 이모집에 맡기고 저와 작은애는 남편있는 강원도로 가게되었어요

사업하면서부터 남편은 강원도에 아이들과 저는 서울에서 따로 떨어져서 생활해왔어요

남편의 무관심과 무책임 속에서 8년을 버티어왔고 애를 떨어트리면서까지 제가 참을 수있는데까지 참아왔는데 이제

더이상 제가 힘들어서 못참겠어요

이혼은 결심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없구요

그동안 짧게 짧게 기간제 직장생활을 해서 안정된 경제력도 없구요

살던 곳(서울)에서 작은 방 한칸이라도 얻어서 살 수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어디에 물어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나라에서 도움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있는지 ...

한시가 급합니다.

마음은 급하나 온몸에 힘이 쭉빠지고 머리가 하얗고

어쩌지요?

도와주세요

어디서부터 해결해야할지 ㅠㅠㅠ

IP : 124.49.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에서는
    '12.1.11 2:48 PM (58.29.xxx.50)

    한부모 등록하면 지원 많이 받아요.
    그러나
    강북에선 어려운 집이 많으니 쉽지 않고
    오히려 서초구쪽 알아보셔요.
    방배역에 산동네 있는 데
    주택 반지하 전월세들 있는 데 동네 치곤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그쪽 지역 학교 다니면 거의 돈 들지 않고 학교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학교에서나 구청에서 다양하게 지원해 줍니다.
    애들 학교 수업 분위기도 좋아서 공부시키기도 유리하구요.
    공립보단 사립이 더 지원 많이 해주고 선생님들도 그런 면으로 많이 신경 써 주는 분들이 많으니까
    전학시키려면 사랍쪽 선택하는 게 유리할 겁니다.
    힘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64 알타리 먹고 싶어요 1 알타리 2012/01/11 1,146
58663 얼굴이 다 뒤집혔네요 1 뽀뽀코알라 2012/01/11 1,131
58662 “나꼼수 옥중방송 가능하다” - 경향 1 참맛 2012/01/11 955
58661 안철수님이 너무 멋지게 보이는 게 이상한건가요? 13 이런 2012/01/11 2,322
58660 가슴에 쌓인말들 2 ,,, 2012/01/11 1,558
58659 신대방 성원상떼빌 사시는분 계세요? 3 집고민 2012/01/11 1,786
58658 생리 중일 때 운동 가세요? 13 ... 2012/01/11 19,530
58657 나꼼수는 언제 올라오나...시사되지님 트윗 9 나꼼수카페회.. 2012/01/11 1,881
58656 홍삼은 왜 그리 가격재다 다양한지요ㅠ.ㅠ 어디꺼 드시나요?저도 .. 6 병다리 2012/01/11 1,822
58655 멸치액젓으로 국간해보신 분요~ 8 김태선 2012/01/11 3,125
58654 한국천주교사상 최대규모로 기도중인 신부,수녀 연행!!! 5 참맛 2012/01/11 2,341
58653 스마트폰 가장 싸게 사는 방법 좀 4 통신요금 싼.. 2012/01/11 1,685
58652 아~ 시장 잘 뽑았다 4 해피트리 2012/01/11 1,894
58651 콩나물 끄트머리 꼭 다듬어야 하나요? 13 귀찮다 2012/01/11 7,023
58650 “이근안 목사 안수 취소해야”… 들끓는 개신교계 5 세우실 2012/01/11 1,496
58649 일전에 내연녀라고 회사에서 폭행당했던 아가씨 기억하시나요?-후기.. 14 ..... 2012/01/11 12,678
58648 얼마전 궁합을 봤습니다. 결혼 인연은 아니래요. 15 ... 2012/01/11 7,580
58647 영화 [ 페이스메이커 ] 하루 앞당겨 1월18일(수) 개봉 .. 5 페이스메이커.. 2012/01/11 1,207
58646 날추우니 오리 붛쌍한 생각 덜나지 않나요? 5 2012/01/11 918
58645 오늘은 샤워 관련글이 많네요^^ 14 ** 2012/01/11 1,797
58644 설 KTX 표 당일 취소표가 좀 뜨기도 하나요? 2 버스피하고파.. 2012/01/11 2,330
58643 나는 정말 정말 괜찮은 딸!!!!!! 5 난 딸이야 2012/01/11 1,390
58642 선물로 곶감 받으면 좋으신가요? 36 곶감 2012/01/11 3,906
58641 요즘 매생이철인데 많이 드시나요...? 3 매생이 2012/01/11 1,481
58640 나는 꼽사리다 7회 올라왔어요~ ^^ 4 쫄지마! 2012/01/11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