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엄마에게서 한밤중에 온 행운의 편지(?)문자.. 왕짜증이네요.

// 조회수 : 3,791
작성일 : 2012-01-11 13:31:12

어제 밤 11시쯤 잘려고 누웠는데 문자알림소리에 보니

내용인 즉슨, 돈으로 어떠한것도 살수있으나 행복,건강 은 살수없다.

이내용은 1952년부터 시작되어...  쭉 이어져서 이내용을 받고나서 20장을 카피해 돌리면 행운이 올것이고

안돌리면 안좋은 일이 생겨난다.. 이런 우리 어렸을 적 초딩때 한참 돌았던 행운의 편지 비슷한 걸 보냈네요.

받고나서 무시해버리고 답문자로 반사~~ 주기도문 짝 적어서 보냈는데

계속 생각하니 짜증 납니다.

아니 지금 나이가 몇인데...

본인도 남한테 받고서 안돌리면 기분 찝찝하니 보낸 것 같은데 자기만 생각하고 전혀 남 기분은 생각 안했나봐요.

여태 연락도 없네요. 문자보내서 미안하다고 할만한데..

신경을 안쓰고있는건지, 아님 날 개무시하는건지..

참 별의별 엄마들 다 있네요.

IP : 1.224.xxx.20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 1:32 PM (203.244.xxx.254)

    그런 사람들한테는 20통을 다 그 사람에게 보내줘야 정신차릴래나요..
    나이 먹고도 저러는 사람들 이해가 안 되요.

  • 2. 나짱이다
    '12.1.11 1:32 PM (124.80.xxx.121)

    그러게요. 저도 얼마전에 받았는데 무시해버렸어요. 그러러니 하셔요.

  • 3. ...
    '12.1.11 1:33 PM (211.199.xxx.158)

    저도 그런문자 받았는데 개무시합니다.친구랍시고 밤늦은 시간에 그런 문자질 하고싶은건지..그것뿐만 아니라 떠도는 저질 유머를 재밌다고 연달아 보내는데 정말...재미있지도 않은데 ㅋㅋㅋ.라고 답문자라도 보냈어요.쩝..수준이 다 지같은줄 아나..

  • 4. 저도
    '12.1.11 1:33 PM (203.226.xxx.154)

    받았는데 냥 무시했어요
    나이 40 넘어서 쫌 유치하다.....
    약간 비웃으면서요

  • 5. ..
    '12.1.11 1:35 PM (175.124.xxx.43)

    저도 예전에 아는 언니한테서 그 문자 받고 너무너무 황당했어요.
    그후에 그 이야기 나왔는데 자기는 잘못 하나도 없고 별것 아닌데 민감하단식으로 반응해서 맘 상했었어요.

  • 6. 헐.
    '12.1.11 1:35 PM (112.218.xxx.60)

    이것도 인플레가 심한가봐요. 예전에 행운의 편지는 7통 아니었나요?

    이젠 휴대폰 문자라서 20통인가 -_-

  • 7. 초, 중딩도 아니구
    '12.1.11 1:36 PM (115.140.xxx.84)

    어른이 그게 뭔지....

    저는 고딩때도 책상속에 넣어놓은 행운의편지도 무시했어요.
    귀찮아서 ㅋㅋㅋ 가족이 한명죽는다고 협박^^ 글 있더라구요...

    무시하고 ,,,,,, 근데 그엄마 참 할일없는가봐요...

  • 8. ...
    '12.1.11 1:37 PM (211.213.xxx.200)

    편지에서 문자로 진화한건가요 ㅎㅎㅎ
    발신지가 아는 엄마라는게 더 놀라울 따름 -_-;

  • 9. 정말
    '12.1.11 1:37 PM (222.103.xxx.25)

    초딩도 아니고...뭔 짓인지....

    늦은 시간에 많이 황당했겟어요....

  • 10. 혹시
    '12.1.11 1:37 PM (115.140.xxx.84)

    통신사에서 부채질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드네요.

  • 11. ////
    '12.1.11 1:37 PM (59.22.xxx.245)

    대출광고 문자보다 더 짜증나는 문자가 그 문자예요
    사람 찝찝하게스리....
    전 발신번호 없이 보낸사람에게 다시 보내 버렸어요

  • 12. ..
    '12.1.11 1:37 PM (218.54.xxx.61)

    네이트온 무료문자 서비스 아직 하는지 모르겠는데 인터넷으로 번호 다르게 해서 한 40통 보내 보세요
    그 아줌마 40통 받으면 800통 다시 보낼려나?????

  • 13. ㅋㅋ
    '12.1.11 1:39 PM (211.215.xxx.39)

    저도 뭥미? 그러고 짜증 팍팍 문자 보냈어요.
    옆에 있음 때려주고 싶음...

  • 14. //
    '12.1.11 1:39 PM (1.224.xxx.202)

    떡하니 이름으로 보냈더라구요.
    대체 뭔 정신인지...
    거리를 두렵니다.
    정말 마흔앞두고 이러고 싶은지..
    초딩아들래미 있더만 수준이 딱 똑같네요.

  • 15. ㅋㅋㅋ
    '12.1.11 1:39 PM (121.140.xxx.196)

    문자 보내놓고 미안하다 말할거면 애초에 보내지도 않았겠지요 ㅋ
    근데 진짜 저런거 돌려서 보내는 사람보면 짜증나긴하지요

  • 16. 꼬마버스타요
    '12.1.11 1:46 PM (211.36.xxx.130)

    새해되서 저도 많이 받았는데,
    전 그냥 안 돌려요^^
    친한 사람들이 보내면, 으그~ 아직도 이런 거 해? 하고 말고요.

  • 17. ㄱㄱ
    '12.1.11 2:10 PM (175.117.xxx.109)

    전번 여기다 띄워서 우리 모두 그 엄마에게 행운의 편지를 보내는 상상을 . 으흐흐흐흐흐
    미쳤군요 그 아짐.

  • 18. 호수
    '12.1.11 2:17 PM (112.154.xxx.68)

    저도 언니한테 그 문자 받고 막 뭐라 했어요

    그래서 보낸 사람들한테 다시 사과문자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기분 나빠요

  • 19. ㅋㅋㅋ
    '12.1.11 4:13 PM (112.187.xxx.132)

    초딩때나 하던걸 ㅋㅋㅋ

  • 20. 쿄쿗
    '12.1.11 4:27 PM (125.184.xxx.18)

    울 딸 폰에 심심하면 날아드는 행운의 문자
    처음엔 애가 내용을 보고 놀래길래
    통신사에서 돈 벌려고 만든거다 했더니
    이젠 그냥 알아서 삭제해요.
    초딩 울 딸도 아직 한 번도 안 보낸 행운의 문자를 다 큰 어른이...쯔쯔
    것도 밤 늦은 시각에. 한심.

  • 21. ..
    '12.1.11 7:50 PM (118.216.xxx.17)

    앗...저도 좀 전에 받았는뎅...ㅠ.ㅠ
    무시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85 신랑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은데.... 3 ........ 2012/01/18 1,980
61084 이런 소갈비... 1 처음이예요... 2012/01/18 892
61083 잠긴방문 여는 법.. 12 ㅠ.ㅠ 2012/01/18 18,619
61082 (EBS) 아이가 허리가 아프다고 할 때. 2 초록바람 2012/01/18 2,336
61081 베개커버 어디서 사야할지.. // 2012/01/18 558
61080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하는 조카들 봉투에 얼마를... 8 궁금 2012/01/18 1,588
61079 초등학교 입학할때 동네에 친구가 없어도 괜찬을까요..? 1 초등입학 2012/01/18 847
61078 중요한 일년이 될 거 같아요. 5 허리띠 2012/01/18 3,117
61077 불법대출전화 차단하는방법 없나요? 1 마크 2012/01/18 711
61076 이사간지 1년된 세입자의 택배... 7 택배 2012/01/18 2,405
61075 저는 왜 세수만 하면 옷이 다 젖는 걸까요? ㅠㅠ 10 하아 2012/01/18 5,597
61074 임신 6개월인데 요즘 부쩍 피곤한데요... 2 임산부 2012/01/18 710
61073 울엄마 돌아가신날인데 2 나도 속상해.. 2012/01/18 1,395
61072 글내립니다 14 막막하네요... 2012/01/18 4,358
61071 새로산 명품가방을 팔고싶은데,, 12 명품 2012/01/18 3,938
61070 김홍도 목사님 “지옥 없는 복음은 복음이 아니다” 주장 3 호박덩쿨 2012/01/18 912
61069 이마트에 수입견과 선물세트도 있나요? .. 2012/01/18 498
61068 6톤 견적받은짐... 2.5톤 트럭만으로 이사가 가능할까요? 4 나불나불 2012/01/18 2,511
61067 내일 수술인데...참 외롭네요. 31 쓸쓸 2012/01/18 6,618
61066 맘에 드는 주택이 있는데( 매물로나온건 아니고 ) 1 어떻게 알아.. 2012/01/18 1,193
61065 설전에 배송받고싶은데 매장으로 직접가면될까요 2 배송... 2012/01/18 491
61064 4세 아이 이정도면 말더듬는걸까요? 8 엄마 2012/01/18 2,448
61063 제기를 어디서 사야하는지요.. ? 4 마리 2012/01/18 660
61062 아이가 연예인 사생활에 자기가 상처를 받아요 -_- 8 .. 2012/01/18 3,049
61061 최고의 해물탕을 만드려고 합니다. 1 도와주세요 2012/01/18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