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나이40살....

40살 조회수 : 10,430
작성일 : 2012-01-11 13:04:26

 

올해 40입니다

어제는 귀에 이명현상이 있어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면서 오는 이명현상이라고

스트레스나 피곤함 불규칙한생활등으로 그럴수있다고하더군요

저 피부과도 다니고있거든요

피곤함과 스트레스나 환경으로인한 원인불명의 피부염증? 으로....

 

40살되면서 생긴병입니다

갑자기 피부에 뭐가 나기시작했고

갑자기 귀에서 이명현상이나고

 

그전까지 너무나 건강하고 몸살한번 나지않았는데

40살되면서 이러네요...

여자나이 40살되면 건강조심하고 챙겨야된다고 그러던데...

 

어떻게 39살이랑 40살이랑 이렇게 다른가요??

 

피곤하고 스트레스같은 원인이라는데

특별히 피곤한것도 없었고 특별히 스트레스받는것도 하나 없었거든요

그냥 매일매일 일상이 똑같았는데

 

몸이 이렇게 갑자기 변하네요

 

40살 내몸에 무슨변화가 오는건가요??

 

 

 

IP : 119.70.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 1:10 PM (121.148.xxx.53)

    그러다가 42 운동해야 할까요?
    정말 피곤은 냅따해서, 조금만 일해도 피곤하고
    몸은 여기 저기 말썽이 생기고, 그렇네요.

  • 2. 에고
    '12.1.11 1:14 PM (14.36.xxx.117)

    운동 쉬엄쉬엄했던 39~40은 날아다녔습니다..
    운동 안하는 42 힘드네요...

  • 3. ....
    '12.1.11 1:17 PM (211.199.xxx.158)

    40이후부터 정말 슬슬 몸에 고장이 생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기더라구요..건강한 사람이야 여전히 건강하지만요..

  • 4. 야채섭생..
    '12.1.11 1:21 PM (180.230.xxx.93)

    각종 비타민 오메가3 단백질류...골고루 드셔야 할 나이인 것 같아요.

  • 5. 저도
    '12.1.11 2:19 PM (121.161.xxx.110)

    40대 이후 허리가 고장나서 물리치료 다녀요

  • 6. 첫임신
    '12.1.11 2:32 PM (168.188.xxx.188)

    올해 40 첫임신이고, 이제 16주째에요.
    입덧 참고, 먹고 싶은거 혼자 알아서 사먹고, 직장 댕기는 중입니다.
    입덧이 심한건 아닌데 많이 못먹어서 절로 다이어트가 되어 지금 제시카 고메즈 몸매 되었습니다. ㅎㅎㅎ
    맘 먹기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는 일이긴한데 그냥 넘기고 있습니다.
    잘 드시고 좋은 취미 생활을 하시면 더 낫지 않을까요?
    운동도 꾸준히 하시구요. 올해 저는 온 몸의 근육이 다 내려서 살에 탄력이 없어지더군요. ㅠㅠ

  • 7. 미처요
    '12.1.11 2:49 PM (220.68.xxx.217)

    47살입니다.
    나이 먹으면서 귀도 잘 안들리고.
    눈도 잘 안보이고 그래요..
    여기 저기 아프면서... 갱년기에 우울증....
    미친다니깐요?
    *가끔 운동도 하는데 그러니... 나이는 어쩔수 없나봐요...

  • 8. 나이는 숫자에 불과
    '12.1.11 3:22 PM (211.215.xxx.83) - 삭제된댓글

    40이 어떻고 50이 어떻고 그낭 나이 잊어버리고사세요 얼마전tv에서보니 80되신 기공사할머니 피부도탱태아고 건강하시던데 자기하기나름이죠 노래하고 즐겁게 사시면 돼요

  • 9. 마음이
    '12.1.11 3:51 PM (222.233.xxx.161)

    저도 이명때문에 40살에 병원갓엇어요 안하던 운동을 2시간이상을 햇더니
    기가 다 빠졌나보더라구요 지금은 멀쩡한데 40살전후로 해서 몸여기저기 이상이 오긴하더라구요

  • 10. 원글
    '12.1.11 4:15 PM (119.70.xxx.2)

    베스트글에 가슴저미는노래는어떤건가요?
    라는글보면서 님들이 올리신 노래 몇개찾아서 듣고있으니
    가슴이 먹먹하니 노래에 그냥 빠지네요

    너무 아둥바둥 팍팍하게 살았나 싶기도하고
    잘하고살려고 너무 부지런히 움직였나싶기도하고(내몸생각않고)

    몸이 나이드는만큼 마음에 여유와 생각에 느슨함을 가져야되겠어요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 11. ..
    '12.1.12 1:54 AM (189.79.xxx.129)

    눈이 잘 안 보이게 되더라구요...작은 글씨 보려면 멀찍이...아 슬퍼..

    자꾸 슬퍼지고...

  • 12. 44
    '12.1.12 3:30 AM (50.77.xxx.33)

    올해 44인데 매일 한시간씩 운동해온지 몇년 됐구요
    등과 배, 팔에 군살 거의 없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매일 하세요
    몇달만 하면 날아갈 듯 상쾌한 기분을 매일 느낄수있습니다
    행복한 50대를 위해 함께 준비해요

  • 13. 저두요
    '12.1.12 4:48 AM (124.80.xxx.45)

    작년에 40되었는데
    작년 겨울에 피부 가려움증이~~ㅠ.ㅠ 말도 못할 정도로 심했어요.

    1년동안 헬스했어요.
    운동하니 올겨울은 괜찮네요.

    역시 건강의 답은 운동인가봐요.

  • 14. 나나쫑
    '12.1.12 8:50 AM (220.90.xxx.200)

    그래서...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이 40에 나오나봐요....
    생애전환기....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말인것 같아요~

  • 15. ㅠㅠ
    '12.1.12 10:52 AM (119.197.xxx.71)

    댓글들이 하나같이 슬프네요 철푸덕 엉엉엉

  • 16. ㅈㅈㅈ
    '12.1.12 11:46 AM (115.143.xxx.59)

    37인 저는 그래서 운동 열심히 꾸준히 합니다.댓글들..정말 걱정되네요..제앞날도..정말 과연 그런건지.

  • 17. 곰쥐
    '12.1.12 1:33 PM (211.172.xxx.112)

    여자나이 40에 저는 작년에 첫아이를 출산했어요.
    지금...엄청 고집부리고 엄청 힘 좋은 남자아이 키우느라 팔, 다리 아파 죽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78 1가구 2주택인데 양도세 문의 1 .. 2012/01/12 782
58777 봉주2회,나꼽살 7회 구해요. 5 ... 2012/01/12 870
58776 스포츠웨어..뻔데기같은 얇은 오리털패딩 따듯할까요? 3 -_- 2012/01/12 1,020
58775 늘어난 니트 방법 없나요 2 유니클로 2012/01/12 3,584
58774 공지영, "갑자기 넘 쪽팔리다" 10 참맛 2012/01/12 6,923
58773 잠결에 바퀴잡았어요.. 잠이 안 와요ㅠㅠ 3 와 벌레다 .. 2012/01/12 1,185
58772 오늘 남자 냄새를 맡았습니다. 5 시인지망생 2012/01/12 2,504
58771 정봉주측 “구치소, 자필편지 검열‧발송 막아” 참맛 2012/01/12 1,011
58770 왜 유독 한국만 여성의 사회적 역활이 빈약하죠? 7 julia7.. 2012/01/12 1,092
58769 명절전날 어디서 주무시나요?? 1 서프라이즈 2012/01/12 839
58768 37살, 30대를 거치신 분들께 질문이 10 000 2012/01/12 2,649
58767 수내동 양지마을 112동이면 어느 아파트인가요? 2 여쭤요. 2012/01/12 1,591
58766 그냥 제 편좀 들어주세요.-1 22 큰딸 2012/01/12 2,840
58765 내몸은 밥값을 버는 도구였을 뿐-청소년 성매매 2 sooge 2012/01/12 1,558
58764 컴관련 아시는분 3 알려주세요 2012/01/12 521
58763 보그병신체가 뭔가요 ? 13 .. 2012/01/12 4,263
58762 종기에 고약 언제까지 붙여야하나요 3 2012/01/12 14,317
58761 겨울에 동물원 가면 제대로 볼 수 있는 동물이 얼마나 될까요? 2 시골엄마 2012/01/12 802
58760 둘째 입덧이 심한데..명절에 시댁가야 할까요? 8 결혼4년차 2012/01/12 2,732
58759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선지 남자 보는 눈이 없는데.. 4 30대 2012/01/12 3,334
58758 내마음속의 허세 44 고백 2012/01/12 13,369
58757 필로티 집의 장단점 아시는 분~~~~ 4 질문맘 2012/01/12 8,935
58756 곧 대입 실기 치르는 아이 숙소 4 체대입시생 2012/01/12 785
58755 새똥님 예전 글 링크- 정치관련 15 gerani.. 2012/01/12 3,327
58754 코치 키홀더 있는 분..잘 쓰세요? 장식용으로도?? 3 ... 2012/01/12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