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짱아줌마 도전기 - PT 1회 후기

으쌰쌰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2-01-11 12:46:44

동네 헬쓰장 등록했는데 혼자 하는건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져서 PT 등록해서 어제 첫 수업 들었어요.

첫날이라 강도가 쎈편은 아니였는데 아무래도 혼자 하는것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운동이 되긴 하네요.

 

인바디 결과 체지방/근육/체중 다 미달로 나오긴 했는데 적정체중이 165인 제키에 57키로가 기준이더라고요,

지금 49-50 왔다갔다 하는데 좀 잘먹어서 54만 되도 몸이 무거운데 57은 좀 아닌거 같아요 ㅎㅎ

 

목표가 체중을 늘리는것도 줄이는것도 아니고 탄력과 근력증가를 위해서 하는거니까 체중변화는 크게 신경 안쓰고 함 해볼려구요.

열심히 해본다음에 사진 다시 찍어서 비교해볼려고 비루한 몸뚱아리 전신샷도 하나 찍어놨어요 ㅋㅋ

 

주식으로 운좋게 공돈이 생겨서 비싼가방 하나 지를까, 피부과를 지를까 고민하다가 겨울옷 입으면 티도 안나겠지만 몸매관리를 선택했어요.

삼십대 중후반이되니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한번 빡세게 배워서 몸짱 아줌마 한번 되볼꺼예요.!!

 

사실 몸짱 아줌마 되도 봐주는 사람도 없겠지만 그래도 인생사 자기만족 아니겠어요?

 

혹시 겨울이라 운동시작할까하다 망설이시는 분 계시면 함께 도전해보아요!!!

성공하면 전신샷 인증 나갑니다 ㅋㅋ

IP : 121.162.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이짱이죠
    '12.1.11 12:50 PM (180.70.xxx.134)

    저도 PT 열심히 했어요. 할 땐 정말 배근육이 탄탄해지고, 옷을 입으면 뽀다구가 잘 나더니만,,,
    PT마치고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가니 몸도 돌아오더군요 ㅎㅎㅎ
    뭐든지 꾸준하게 해야 하는데 그거이 안되니 문젭니다 ^^
    열심이 하셍~

  • 2. ...
    '12.1.11 1:28 PM (119.64.xxx.151)

    많이 먹어서 54킬로인 것과 운동해서 근육량이 늘어 54인 것은 천지차이예요.
    운동해서 54가 지금 50보다 옷사이즈가 더 줄기도 합니다.
    직접 느껴보면 무슨 소리인지 알게 될 겁니다.
    운동하게 되면 몸매는 물론이고 체력좋아지고, 피부도 좋아지니 일석 몇 조인지...^^

    PT하면서 운동의 원리를 잘 배워두세요.
    어떤 부위에 하는 운동인지 어떤 효과를 가진 건지... 자세와 효과는 물론이고...
    그렇게 해야 나중에 혼자서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게 되요.

    아무튼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84 아이폰 다이어리 어플 .... 2012/01/14 1,128
58383 이제 소아마비는 사라진 병인가요? 5 궁금 2012/01/14 2,694
58382 아~웅 돈아까워라 !!! 5 접촉사고 2012/01/14 1,515
58381 30개월 아이의 막연한 공포심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3 아기엄마 2012/01/14 991
58380 원글 삭제합니다 62 .. 2012/01/14 9,781
58379 내편들어주세요님.. 1 고무줄놀이 2012/01/14 506
58378 한미FTA무효, 시국선언 신문광고 기금마련 스마트폰 거치대 폰펫.. 2 자수정 2012/01/14 497
58377 고추 장아찌에 하얗게 불순물... 2 자야능데 2012/01/14 1,024
58376 저도 친정엄마 얘기 2 .. 2012/01/14 1,458
58375 살림 대충 합니다... 2 대충 2012/01/14 1,650
58374 두 돌 아기, 말 못해 걱정이에요.. 14 엄마 2012/01/14 18,542
58373 친정부모님의 소박한 신앙생활에도 끼어든 돈과 권력 16 .. 2012/01/14 4,394
58372 이집트의 여인들 4 보신분? 2012/01/14 1,368
58371 혹시 개봉한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보신분? 8 ㅇㅇ 2012/01/14 1,675
58370 산골 외딴집 10남매.. 34 .. 2012/01/14 12,458
58369 아이랑 둘이 음식점에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7 2012/01/14 9,280
58368 그냥 심심해서 하는 AB형 이야기 47 괴팍!!! 2012/01/14 9,038
58367 띄어쓰기와 맞춤법 어찌 지도 하나요? 7 초등 1학년.. 2012/01/14 1,179
58366 한우 사기위해 줄 늘어선 시민들 ㄷㄷㄷ 6 ... 2012/01/14 1,936
58365 된장 담아야 해요 5 옹기 2012/01/14 780
58364 텐--보신 분 계신가요? 8 이해가 안돼.. 2012/01/14 1,745
58363 특수사건전담반 TEN 허무 2012/01/14 916
58362 니콜키드만 나온 영화중에서 추천좀해주세요 28 ㅇㅇ 2012/01/14 1,704
58361 우리나라 아이들은 너무 늦게 자는 것 같아요. 49 아기엄마 2012/01/14 9,318
58360 나는 하수다 지금 해요 1 skgktn.. 2012/01/14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