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절대 소식을 못할까요. 소식하는 분들 팁 부탁드려요.

blue 조회수 : 5,925
작성일 : 2012-01-11 12:09:14

정말 미련스럽습니다.

배터지도록 먹는 제자신이..

다른사람들 식사 끝나길 기다리면서도 이것저것...

식탐이 이렇게 많았나...

 

소식...며칠만 해도 속이 편하고, 몸이 가벼움을 느끼는데,

회식에 맛난 반찬, 찌개라도 만나면 이성을 잃습니다.

 

이노무 이성은 왜 음식앞에서는 주인을 몰라보는지...ㅠㅠ

 

부디...미련한 여인을 위해 팁을 주시와요.

젓가락만 사용한다. 밥알을 세며 먹는다...뭐가 있을까요?

IP : 221.165.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윌스맘
    '12.1.11 12:10 PM (115.126.xxx.140)

    건강이 안좋거나 위가 안좋으면 소화가 잘 안되서
    그렇게 밥을 세면서 먹더라고요. ㅜㅜ
    어릴때 매운거 좋아하다가 위 다 버린1인..

  • 2. ...
    '12.1.11 12:13 PM (118.222.xxx.175)

    잘 안되는것 억지로 하려 마시구요
    방법을 바꾸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식탐이 많은편이어서
    하루에 두끼만 먹는걸로 식사 횟수를 줄였습니다
    아침하고 저녁만 먹는 방법으로요

  • 3. 맑은
    '12.1.11 12:21 PM (147.46.xxx.22)

    맛이 강한 음식보다 싱거운 음식이 좀 덜 먹히지요.

    양을 줄이는 게 어려우시면 음식 종류라도 제한해 보세요.
    고기나 밀가루 두 가지 중 최소 한가지는 전혀 안먹는 것으로요. 저도 워낙 식탐 많고 대식가인데, 음식 종류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배 곯지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 4.
    '12.1.11 12:25 PM (119.202.xxx.82)

    우선 커져있는 위를 줄여야해요. 그래서 반식 다이어트 첫날은 종일 굶죠. 그럼 2일째부터는 평소 먹던 양의 반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밥공기를 작은 걸로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그리고 정말정말 꼭꼭 씹어서 천천히 전체 식사시간이 20분이 넘게 드세요. 그럼 밥공기 다 비우기 전에 배 부르다 싶어져요. 이 방법으로 운동 겸해서 반식하고 살 10키로 뺐어요. 근데 요즘은 맘 놓고 방심했더니 뱃살이...ㅠㅠ
    저도 다시 시작합니다.

  • 5. 원글
    '12.1.11 12:27 PM (221.165.xxx.185)

    반식다이어트 한다고 하루 굶다가 저 죽는줄 알았어요...
    서른중반인데, 이젠 안 되겠더라구요.
    집에서는 그나마 조절이 되는데요, 직장에서 문제예요.
    점심, 저녁 왜케 맛있는 것만 먹는지...
    숟가락 먼저 놓고 명상할수도 없어 더 먹게 되요.ㅡㅡ

  • 6. ...
    '12.1.11 12:34 PM (14.47.xxx.160)

    먹기전에 굳게 마음먹고 밥공기에서 반 덜어내고 드세요.
    처음이야 어렵지만 먹다보면 반만 먹어도 배가 든든할 겁니다.

    맛있는 음식앞에서 마음이 흔들리기는 하지만 뭐든 상한선을 정해놓고 드세요.
    피자는 2쪽, 라면 반개. 공기밥반정도..
    간식 당연히 금지이구요.. 술 역시..
    물이나 차종류 많이 드시고..
    몸에 적응되기가지 힘들지만 그 시기 지나면 괜찮아지기도 하고 적당히 드시고 싶을때
    드셔도 크게 체중변화 없어요^^

  • 7. 밀가루
    '12.1.11 12:34 PM (61.38.xxx.115)

    저두 평생 다이어트라는 명제를 가지고 살아가는 1인인데요..ㅠ
    약 10여년 간 제가 해온 방법은, 하루 섭취 칼로리를 1500으로 정해 놓고 절대 이 선을 넘어선 안되겠다 다짐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려고 하고 있어요. 커피, 쿠키 한 조각이라도 다 계산에 넣지요.
    물론, 음식마다 대략적인 칼로리를 알아야 하고, 내 계산이랑 실제가 틀릴 수도 있지만요 어느 정도는 맞추려고 하지요. 골치 아파 보이지만 워낙 습관이 돼서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할 결심이구요.

    그치만 말은 이렇게 해도 매일매일이 먹는 것과 저와의 전쟁이에요ㅠ 저두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리..
    근데 다행히 이런 방법으로 소식은 할 수 있어서 좀 마른 몸매는 유지하고 있어요.

    전 차라리 양을 줄이면 줄였지, 닭가슴살만 먹고 산다든가 이런 거 절대 못해서리.... ㅠ

  • 8. 55
    '12.1.11 12:44 PM (175.192.xxx.73)

    대식과 식탐 둘다있는데 맘 먹고 식탐은 고쳤어요.
    3끼 한공기반씩 밥 꼭꼭 먹는데 군것질/살찌는 음식 안먹으니 살이 천천히 빠져요..
    결론은 폭식/간식 안하니 많이 먹어도 살빠지니 3끼 식사만 많이 하세요

  • 9. 올리브
    '12.1.11 1:10 PM (116.37.xxx.204)

    생식을 많이하는쪽으로하세요
    고기집 가서도 쌈채나 샐러드를 공략하도록요.
    이런 종류는 폭식해도 확실히 탄수화물 폭식과는 달라요. 몸도 가볍고, 위도 줄어요. 식탐있는데 안 먹고 있는 건 불가능에 가깝죠. 그리고 씹는횟수도 열번은 채우세요. 아무리 음식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려해도 이로 붙잡으세요. 이건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듯해요. 30회는 저는 불가능하더라고요.

  • 10. 소식..
    '12.1.11 1:33 PM (218.234.xxx.17)

    예전에 한 다이어트 했던 사람으로서요, 일주일에 3킬로 뺀다는 다이어트 방식을 해봤는데 저는 2킬로는 빠지더라구요. 그게 뭐냐면요.

    1. 하루는 무조건 굶어요. 녹차하고 생수만 허용됩니다. 커피 안되고 사탕 하나도 안됩니다.
    - 그런데 몸에 이상은 없어요. 이건 단식 잘 아는 분들도 다 공감하실 거에요. 하루 정도 굶었을 때 우리 몸에 이상오지 않아요. 체네 지방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머리에서는 엄청나게 배고프다, 먹고 싶다 신호를 보내죠. 이건 머리에서 보내는 신호지, 실제 내 몸에 위험이 닥친 건 아니에요.
    그리고 이 첫날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1시간짜리로. (산책 1시간 해도 좋고요)

    2. 둘째날, 아침 5시면 배고파서 눈 떠집니다. 현미밥 반공기, 샐러드(양상치, 토마토, 드레싱 약간), 된장국 등을 먹는데 의외로 안들어갑니다. 반공기 먹으면 배가 부릅니다.
    점심 - 라면, 짜장면 등 좋아하는 거 드세요. 그런데 반공기만 딱 먹습니다. 더 먹고 싶어도 내려놔야 하는데 의외로 양이 찹니다.
    저녁 - 안먹거나 달걀 서너개, 토마토로 대신하고 일찍 잡니다.
    스트레칭 1시간(혹은 산책 1시간)

    3. 셋째날부터 일요일까지 둘쨋날 식단과 스트레칭을 반복합니다.

    제가 이렇게 하고 일주일에 딱 2킬로 뺐는데요, 그 다음부터는 위장이 줄어들어 있습니다.
    이 살빼는 방법은 절대로 한달에 1회 이상 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합니다. (일본에서 나온 다이어트 책이었어요) - 딱 한달에 1번 하고, 3주는 줄어든 위장대로만 먹을 것..

    그러나.. 저 첫째날 하루 단식하기가 무지무지무지무지 힘들다는 것.. 특히 직장 다니거나 아이 있는 전업주부들은 정말 지키기 힘듬. 외부 환경도 그렇고요..

  • 11. 식탐
    '12.1.12 3:50 PM (182.210.xxx.67)

    전 식탐이 있어서 자주 폭식을 합니다 댓글을 보고 한번 용기내서 실천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18 아이 키우면서 부업해 보세요~ 1 랄라루 2012/01/11 731
58217 12간지 달력에서 올해 음력 3/4/5월은 무슨동물인가요? 4 12간지 2012/01/11 2,548
58216 경비아저씨께 드린 작은 선물 6 .. 2012/01/11 1,384
58215 저렴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어디 없을까요? 3 혹시 2012/01/11 2,798
58214 딸 생일선물로 책몇권을 주문했는데 4 생일선물 2012/01/11 614
58213 급질)) 케익 만드는데, 젤라틴이 없는데 대체할만한거 있을까요?.. 3 홈베이킹 2012/01/11 1,365
58212 혹시 좀전에 뉴스에서. 65세노인중에 소득적은분들 신용카드 혜택.. 뉴스 2012/01/11 934
58211 정시모집 대학들 합격자 발표 벌써 했나요? 4 무지개 2012/01/11 1,824
58210 스맛폰으로 계시판 글을 읽을 수가없어요 7 기계치 아짐.. 2012/01/11 749
58209 99%인줄 알았던 나꼼수,,,사실은 1%!! 나꼼수는 배신자 33 참맛 2012/01/11 3,778
58208 미안하다사랑하다 보다 더 슬픈 19 드라마 2012/01/11 2,055
58207 이런 며느리 향후 어찌 대해야 할까요? 이래저래 그냥 싫은건가요.. 24 julia7.. 2012/01/11 12,938
58206 빌라 1층 천장에서 뛰어다니는 쥐 잡는 비법 있을까요? 3 쥐를잡자 2012/01/11 2,654
58205 트윗에서 소위 보수란 사람들은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할까요 2 .. 2012/01/11 804
58204 교통사고 나시면 꼭 완쾌된후에 합의하세요. 2 사고후유증 2012/01/11 2,049
58203 알타리 먹고 싶어요 1 알타리 2012/01/11 931
58202 얼굴이 다 뒤집혔네요 1 뽀뽀코알라 2012/01/11 902
58201 “나꼼수 옥중방송 가능하다” - 경향 1 참맛 2012/01/11 719
58200 안철수님이 너무 멋지게 보이는 게 이상한건가요? 13 이런 2012/01/11 2,086
58199 가슴에 쌓인말들 2 ,,, 2012/01/11 1,245
58198 신대방 성원상떼빌 사시는분 계세요? 3 집고민 2012/01/11 1,564
58197 생리 중일 때 운동 가세요? 13 ... 2012/01/11 19,266
58196 나꼼수는 언제 올라오나...시사되지님 트윗 9 나꼼수카페회.. 2012/01/11 1,636
58195 홍삼은 왜 그리 가격재다 다양한지요ㅠ.ㅠ 어디꺼 드시나요?저도 .. 6 병다리 2012/01/11 1,521
58194 멸치액젓으로 국간해보신 분요~ 8 김태선 2012/01/11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