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사귀기 힘든 아이! 아동재능교사가 필요한 때,

,,,,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2-01-11 11:45:13

 

 

친구 사귀기 힘든 아이! 아동재능교사가 필요한 때,

 

좋은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인간은 사람들 사이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라는 뜻이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든 적응을 하고, 그 곳에서

친구를 만남으로써 인간으로서 행복을 느끼게 되죠. 사람과의 관계라는 것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유독 친구를 사귀기 힘들어하는 아이가 있죠.

이는 결국 학교 내에서의 소위 말하는 '왕따'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이가 만만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심한 괴롭힘으로 이어질 수도 있죠.

그래서 아동재능교사가 준비했습니다. 친구 사귀기 힘든 아이에게 전해주는

학교 적응법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친구 사귀기 힘들어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지혜가 어느 날 엄마에게 “엄마, 재수가 무슨 뜻이에요?” 라고 물었다.
친구가 지혜에게 “재수 없다”고 했다는 것.
엄마는 담임선생님과 면담 과정에서 아이가 소극적이어서
친구들과 대화를 잘 못하고 목소리가 작아 존재감이 작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학교는 작은 사회다.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부모님들의 반응은 크게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 아이와 잘 지내주기를 부탁하거나
둘째 ‘너는 왜 그 모양이니?’라며 아이를 다그치거나
셋째 “곧 나아지겠지”라며 아이가 처한 상황을 무시한다.

첫 번째 경우 아이가 부모의 배려를 보면서 안정감을 얻을 수는 있으나 사회성을 기르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 번째 유형은 아이가 친구와의 관계에 대처할 수 없게 할 뿐 아니라 아이를 더욱 위축되게 만든다.

세 번째 경우 역시 그 과정에서 아이가 정서적 충격을 받을 뿐 아니라
이 시기에 한창 형성되는 사회적 능력을 갖출 기회를 잃게 된다.

 

'아이가 친구를 사귀기 힘들어할땐 이렇게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들은 자신의 의사를 잘 전달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

상대가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 하는지 무엇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지 쉽게 알아차리고 이에 맞게 대응한다. 
‘예’와 ‘아니요’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현재 자신의 상태나 욕구를 적절하게 표현해
상대가 자신을 예측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아이는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대화법을 키운다.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엮어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이야기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
부모가 이야기를 시작하고 끝은 아이가 맺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오늘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니?”라고 물으면 아이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어요. 그 친구는 내게 누구냐고 물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말해달라고 했어요”라고 답하는 식이다.
반대로 아이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부모는 아이의 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부모가 좋은 친구 관계를 경험케 해 사회성을 키우는 것도 좋다.
각 가족 구성원의 날을 정해 하루는 아빠가, 하루는 엄마가,
하루는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해 아이가 자기의 욕구를 절제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엄마가 아이의 친구 관계에 개입할 때는
아이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친구 사귀기에 문제가 있다면 학원이나 개인 과외보다 그룹 과외에 참여시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거나 같은 반 친구, 이웃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노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IP : 175.198.xxx.19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26 왠지 구라같은데... 하이랜더 2012/01/13 475
    57925 왠지 구라인듯 1 하이랜더 2012/01/13 570
    57924 강아지 중성화수술이요... 4 하늘 2012/01/13 1,843
    57923 한나라 비대위 “정부의 KTX 민영화 반대 外 2 세우실 2012/01/12 704
    57922 애정남한테 물어보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2 집귀신 2012/01/12 723
    57921 계속 자기 상태에 대해 페이스북 올리는 남자 어떠신가요 ? 8 코치싫어 2012/01/12 1,931
    57920 개신교와 “북한체제 너무 비슷해 깜짝깜짝 놀라” 탈북자 증언 .. 11 호박덩쿨 2012/01/12 1,721
    57919 삼재요 10 2012/01/12 1,995
    57918 전난폭한 로맨스는 안보시나들 12 로맨틱코메디.. 2012/01/12 1,759
    57917 사야하는것들, 사고싶은것들...어떻게 물리치시나요? 4 나도 절약 .. 2012/01/12 1,529
    57916 고등학교 1학년이면 키는 이제 다 큰걸까요? 5 경험맘님? 2012/01/12 1,528
    57915 마요네즈맛을 궁금해하며 잠든 아이... 9 7세아이맘 2012/01/12 1,753
    57914 나꼼수듣는데 14 아이폰에서요.. 2012/01/12 2,360
    57913 돈이좋긴좋네요 7 양이 2012/01/12 2,787
    57912 이건 무슨 아르바이트~?? 꺄꺄아하 2012/01/12 448
    57911 시누이결혼식...축의금 5 질문 2012/01/12 1,546
    57910 인삼선물 받으신다면...... 3 고민중 2012/01/12 729
    57909 병이 깨져서 손가락이 찢어졌어요..ㅜ 8 .. 2012/01/12 2,431
    57908 1991년의 컬트 영화제와 경희대 영화제 1 영화제 2012/01/12 378
    57907 7살 아이 데리고 1월말 홍콩 여행 갈만한가요? 9 여행 2012/01/12 4,697
    57906 팩에든 두유 유통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요? 3 울랄라 2012/01/12 2,217
    57905 영어 질문.. 2 rrr 2012/01/12 517
    57904 결혼선물 해 주면 축의금은 생략인거죠? 5 2012/01/12 2,347
    57903 해를 품은 달 책에서는 결론이 어찌나나요 14 해품달 2012/01/12 6,885
    57902 봉주 2회 메일로 부탁드려요.. 4 ppomam.. 2012/01/12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