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사귀기 힘든 아이! 아동재능교사가 필요한 때,

,,,,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2-01-11 11:45:13

 

 

친구 사귀기 힘든 아이! 아동재능교사가 필요한 때,

 

좋은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인간은 사람들 사이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라는 뜻이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든 적응을 하고, 그 곳에서

친구를 만남으로써 인간으로서 행복을 느끼게 되죠. 사람과의 관계라는 것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유독 친구를 사귀기 힘들어하는 아이가 있죠.

이는 결국 학교 내에서의 소위 말하는 '왕따'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이가 만만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심한 괴롭힘으로 이어질 수도 있죠.

그래서 아동재능교사가 준비했습니다. 친구 사귀기 힘든 아이에게 전해주는

학교 적응법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친구 사귀기 힘들어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지혜가 어느 날 엄마에게 “엄마, 재수가 무슨 뜻이에요?” 라고 물었다.
친구가 지혜에게 “재수 없다”고 했다는 것.
엄마는 담임선생님과 면담 과정에서 아이가 소극적이어서
친구들과 대화를 잘 못하고 목소리가 작아 존재감이 작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학교는 작은 사회다.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부모님들의 반응은 크게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 아이와 잘 지내주기를 부탁하거나
둘째 ‘너는 왜 그 모양이니?’라며 아이를 다그치거나
셋째 “곧 나아지겠지”라며 아이가 처한 상황을 무시한다.

첫 번째 경우 아이가 부모의 배려를 보면서 안정감을 얻을 수는 있으나 사회성을 기르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 번째 유형은 아이가 친구와의 관계에 대처할 수 없게 할 뿐 아니라 아이를 더욱 위축되게 만든다.

세 번째 경우 역시 그 과정에서 아이가 정서적 충격을 받을 뿐 아니라
이 시기에 한창 형성되는 사회적 능력을 갖출 기회를 잃게 된다.

 

'아이가 친구를 사귀기 힘들어할땐 이렇게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들은 자신의 의사를 잘 전달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

상대가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 하는지 무엇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지 쉽게 알아차리고 이에 맞게 대응한다. 
‘예’와 ‘아니요’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현재 자신의 상태나 욕구를 적절하게 표현해
상대가 자신을 예측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아이는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대화법을 키운다.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엮어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이야기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
부모가 이야기를 시작하고 끝은 아이가 맺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오늘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니?”라고 물으면 아이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어요. 그 친구는 내게 누구냐고 물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말해달라고 했어요”라고 답하는 식이다.
반대로 아이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부모는 아이의 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부모가 좋은 친구 관계를 경험케 해 사회성을 키우는 것도 좋다.
각 가족 구성원의 날을 정해 하루는 아빠가, 하루는 엄마가,
하루는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해 아이가 자기의 욕구를 절제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엄마가 아이의 친구 관계에 개입할 때는
아이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친구 사귀기에 문제가 있다면 학원이나 개인 과외보다 그룹 과외에 참여시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거나 같은 반 친구, 이웃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노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IP : 175.198.xxx.19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74 주진우 고졸인데 성대졸이라고 사기친거라는데... 16 어쩐지.. 2012/01/12 3,745
    57573 마트 주차장서 넘어져 골절됐는데요 10 고민 2012/01/12 3,214
    57572 전 육아휴직 쓰고 싶어도 그렇게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3 근데 2012/01/12 804
    57571 재롱잔치에 피켓 만들어오라는데 6 유치원 2012/01/12 828
    57570 현재 초등6학년 아이가 읽기에 좋은 세계사 책 추천 부탁합니다 4 애플이야기 2012/01/12 1,551
    57569 1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2 263
    57568 갤럭시 노트도 좀 있으면 가격이 확 내려 갈까요? 11 궁리중 2012/01/12 1,836
    57567 네이버에서 이메일 추가로 만들수 없나요? 1 메일 2012/01/12 1,240
    57566 육아휴직 등 실제로 근무 안한 경력을 합산하는 것은 안돼(법제처.. 28 IREUM 2012/01/12 3,779
    57565 4학년 올라가면 보통 보습학원이나 과외를 시키나요? 3 올해 2012/01/12 1,063
    57564 노련한 사관 박지원 18 지형 2012/01/12 1,746
    57563 부자패밀리님~ 2 울딸 ㅠㅠ 2012/01/12 702
    57562 고수님들 이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차이는 뭔가요 ? 8 궁금이 2012/01/12 1,871
    57561 3인 가구 소득이 100만원 이하면 저소득층에 속하나요... 2 걱정 2012/01/12 1,217
    57560 온라인 과일구매는 어디서? 2 ,,, 2012/01/12 751
    57559 고수씨가 11살 아래 처자랑 결혼한다고 하네요.. 4 jㅓㅓ 2012/01/12 1,619
    57558 동거가 보편화되면 여성을 부양하지 않아도 되므로 향후 대세로 1 ... 2012/01/12 820
    57557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2 370
    57556 소비자 몰래 현금영수증 취소…연말정산 ‘구멍’ 꼬꼬댁꼬꼬 2012/01/12 836
    57555 세무관련 아시는 분 도움 꼭 좀 부탁드립니다.. 8 절실 2012/01/12 704
    57554 1가구 2주택인데 양도세 문의 1 .. 2012/01/12 640
    57553 봉주2회,나꼽살 7회 구해요. 5 ... 2012/01/12 717
    57552 스포츠웨어..뻔데기같은 얇은 오리털패딩 따듯할까요? 3 -_- 2012/01/12 854
    57551 늘어난 니트 방법 없나요 2 유니클로 2012/01/12 3,438
    57550 공지영, "갑자기 넘 쪽팔리다" 10 참맛 2012/01/12 6,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