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해주세요..기독교이신분들..

평안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2-01-11 11:12:24

마음이  너무  힘들어 중보기도 부탁해요..

3년전 남편주재원발령받아 해외에 나와있어요..(40대 중반입니다)

3년전 주재원발령받을때는 기쁨과 감사에 극치의 행복감으로 꿈을 꾸듯 이곳으로 왔어요..

그런데 재작년, 작년 승진에서 계속 안되어 작년 1년은 마음이 많이 힘들고 불안했어요..

그러나 남편은 힘든  내색안하고 직장생활도 ,신안생활도 성실하게 하며 1년을 보냈는데

다시 승진발표가 다가오네요.(내일)

이번에 본점 여러분들의 조언이 해외직원은 승진이 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네요.

어제 남편과 저는 낙심하며 밤새 잠을 뒤척였어요..

3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남편나이가 너무 많아져 잘못하면 계급정년에도 걸리고 향후 굉장히 어려울수

있게 되었어요..

남편이 항상 하는 말대로 이제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며 마지막 순간까지 간절히 기도하려구요.

제가 넉넉히 이겨나가길 많은 분들의 기도부탁해요..

 

IP : 119.237.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도해드릴게요
    '12.1.11 11:45 AM (211.209.xxx.210)

    아내분의 이런마음맘으로도 남편분께는 큰힘이 되실듯,,,
    기도해드릴께요....
    잘되실거세요,,,걱정마세요!~~~

  • 2. .....
    '12.1.11 12:23 PM (180.70.xxx.128)

    소망을 놓치 마셔요...만약에 안된다고 하여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왔다면 분명히 좋은것으로 예비하셨을 거예요..
    저희 신랑은 회사에서 남들이 젤 우습게 여기는 부분을 자의가 아니게 담당한적이 있었어요..동기중 젤 못나가는것 같아 외국에서 맘고생이 심했어요..근데 몆년후 갑자기 새로운 수천억이 넘는 회사의 새로운 신모델에서 그 부분이 젤 중요 핵심부분이 되어서 최신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고 그이후로 신모델이 나오료때마다 발탁되어
    고속 승진도 이루어지고..힘들었던 시절 무시하던 동기들도 이젠 깍듯해 졌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생각난 말씀..."하나님을 사랑하는자 부끄럼을 당치 않게 하시리라.."는 말씀이었어요..
    아무 걱정 마셔요..되든 안되든..이것이 꼭 끝이리라 생각지 마시고 선하게 이끄실 소망을 잃지 않고 기도하신다면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분명히 좋은것으로 예비하셨을 겁니다...저희신랑도 요번에 인사고가를 평균수준으로
    받았네요..거의 7년만에 이렇게 낮은점수는 첨 인것 같아요..늘 최고 점수 였거든요..그래도 저는 믿습니다..개구리가 멀리 뛰려면
    몸을 움추려야 하듯이 이 시간도 필요하기 땜에 주셨다구요..그래서 감사할수 있었습니다..
    님의 가정이 하나님 편에 서 있으면 하나님은 님의 편입니다..힘내세요...!

  • 3. .....
    '12.1.11 12:26 PM (180.70.xxx.128)

    아이패드로 작성한거라..오타가 많네요..이해해 주셔요..^^"

  • 4. 네..
    '12.1.11 12:38 PM (121.138.xxx.61)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말씀대로 그 가정을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결과에도 감사함으로 할 수 있는 평온한 마음과 그 가정에 은혜 위해 기도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847 금보라 아들들 다 우월한 훈남들이네요 2 ,,,,, 2012/04/24 5,614
101846 짜증 1 밥퍼 2012/04/24 612
101845 아프다니까 남편이 약을 사 줬는데요.. 3 고맙다 남편.. 2012/04/24 744
101844 나이들어서 바뀐 생각 1 .... 2012/04/24 1,032
101843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데 왜그럴까요? 4 궁금 2012/04/24 13,213
101842 나일롱 팬티 ㅠㅠ 9 ㅠㅠ 2012/04/24 1,914
101841 예전 미스코리아 장윤정씨 은퇴했나요? 4 보고싶네 2012/04/24 7,700
101840 김여사 동영상이요. 그거 남편이 왜 올렸나요? 12 끔찍하다 2012/04/24 3,875
101839 단호박 전기압력밥솥에 찌려고 하는데요 5 asd 2012/04/24 2,805
101838 양배추 채칼 사용할때요? 1 채칼? 2012/04/24 1,005
101837 시댁 식구 밖에 모르는 남편..어떻게 해야 할까요? 9 조언 2012/04/24 3,326
101836 너무 못 나온 사진요.. 4 증명사진 2012/04/24 1,128
101835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 (연명치료.....) 28 고민 2012/04/24 36,021
101834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2,489
101833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1,448
101832 잘못걸려오는 전화때문에 괴로워요 ㅜㅜ 3 오홍 2012/04/24 1,154
101831 운전 안 하길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4 아휴...... 2012/04/24 1,544
101830 도로를 철문으로 막아버렸습니다. 9 내 땅!! 2012/04/24 2,587
101829 짜증내며 유치원보내니 맘이안좋네요 ㅜㅜ 4 ㅡㅡ 2012/04/24 926
101828 4월 2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24 773
101827 벌써부터 모기와의 전쟁 1 꿀물 2012/04/24 638
101826 효과좋은 무좀약좀 알려주세요.. 3 ... 2012/04/24 2,818
101825 6000정도 어디에 맡겨야 그나마 나을까요? 7 비상금 2012/04/24 1,976
101824 시댁과 멀리 살면 시댁 스트레스에서 조금은 해방되나요? 11 큐큐 2012/04/24 8,658
101823 인터넷 주소창 쓰는게 사라졌어요 1 컴퓨터 2012/04/24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