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빛과 그림자

넘 재미있어요~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2-01-11 09:10:00

너무나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게되어 즐겁네요. 

드라마를 한개정도는 재미들려 빠져보고 싶은데, 그것 또한 쉽지 않더라구요.

저번에 천일 보다가 정말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내용도 별로 지만 어쩜 그렇게 연기를 못하는지....

박영규 이미숙 연기만 볼만하더라구요.

나도 참 한심하지 짜증나면 않보면 되는데 그걸 두사람 보자고 붙들고 있는지 원~

근데 빛과 그림자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요, 예전엔 안재욱을 그냥 별로 매력을 못느껴서 않좋아했는데..

안재욱 연기 잘하네요.

류담도 은근 잘하고.. 안재욱 여동생도 시간 지날수록 연기가 살아나고,

박원숙 하고 차혁이 엄마는 원래 베테랑이고

전광렬은 탁구때 넘 반했는데, 완전 반대 인물 독한 모습에서 카리스마 완전짱^^

정애역은 10%부족, 정애 친구가 더 귀여워요.

이필모 간만에 본인에게 어울리는역 너무 좋아요. 이분은 원래도 말이 없다면서요.

노상택, 신단장, 이휘향도 정말 드라마를 살려주고요.

손담비 어쩜 않어울리게 그렇게 연기를 잘한대요.

순애씨도 나름 이미지 업, 양상태도 첨보는데 은근 연기 잘해요.

박준규씨 어제 보는데 빵 터졌어요. 어딜 나와도 웃겨요. 연기자에게 한캐릭터가 좋은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거같아요. 이제는 나이를  먹었는지 박노식씨 얼굴이 보이더라구요.

이세창도 노래는 못하지만, 간만에 좋은배역어울리는것 같고요.

 

이드라마의 특징은 알지 못하는분들의 역활이 너무 큰것같아요.

어쩜 그렇게 잘어울리는 캐스팅을 했는지..

무슨 드라마든 연기를 잘해야 그드라마가 살고 시청율도 올라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잘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 드라마가 완전 재미 있어요.

내용도 현실감이 팍팍느껴지고 제 어린시절이거든요.

질질 끌지 않고, 원래 계획대로 잘 이끌어가면 좋겠어요.

정말 간만에 기다리는 드라마가 생겨 즐거워요.

이드라마를 통해 조연분들이 많이 뜨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은 제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맘에 않드시면 패스 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고 기쁘시길 바랍니다^^
IP : 116.33.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태짱!!
    '12.1.11 9:21 AM (115.136.xxx.173)

    연기 잘하시는 분들 총출동한거 같아요. 이야기도 허무맹랑 한게아니라 저 시대는 그랬겠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안재욱은 딱 기태같아요 귀여운데 또 멋있고 흐흐~ 어제 빅토리아 진출하고 좋아하는데 저도 막 좋고 ㅋㅋ

  • 2. ..
    '12.1.11 9:49 AM (183.107.xxx.54)

    재미있게 보고 있는 집 여기 추가요!
    최성원 영화부분 흐릿하고 비내리는 줄 보여서 저는 박노식씨 예전 영화랑 합성했나 했더니
    남편왈 박준규잖아.
    전 진짜 박노식씨 인줄 알았어요.

  • 3. 박노식씨
    '12.1.11 9:52 AM (118.91.xxx.65)

    박준규씨 나온거 보고 참 반가웠어요. 아버지를 대신해서 나왔다는 느낌....
    배우라는 직업이 좋아보이는 순간이었지요..

  • 4. ...
    '12.1.11 10:13 AM (211.194.xxx.243)

    정말 재미있어요

  • 5.
    '12.1.11 10:19 AM (14.32.xxx.77)

    박준규씨 반가웠고 아버지 자식이구나 하는 느낌 딱오ㅡ는 연기 안재욱씨 좋았어요.
    경복궁앞 세종로길 예전 화면 역시나 가로막고 있던 중앙청건물 그대로고
    옛날 생각났습니다.^^ 안재욱씨 머리는 어쩜그리 촌스런 옛날 거친 뽀글머리인지ㅋ

  • 6.
    '12.1.11 10:21 AM (175.112.xxx.103)

    저도 처음부터본거 아니고 어제까지 세번인가 봤는데 참 재밌어요
    배우들도 다 맘 에들구요
    조연으로 나오는 분들이 거의 유명한분들 아닌가요?

  • 7. ...
    '12.1.11 10:27 AM (220.72.xxx.167)

    전 천일의 약속 끝나고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빛과 그림자에 정착하기로 맘먹었어요.
    이런 드라마 오랫만인것같아요.

  • 8. 박준규
    '12.1.11 11:39 AM (118.34.xxx.114)

    저도 박노식씨 옛날 필름하고 잘 합성한줄 알았더니
    울남푠이 박준규라고 말해줘서 알았네요.
    정말 아버지 얼굴 나오고 반갑드라구요^^

    요즘 이게 제일 재밌어요.

  • 9.
    '12.1.11 11:53 AM (203.226.xxx.85)

    저도 간만에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예요.
    배우들 완소~^^

  • 10. 클로버
    '12.1.11 12:56 PM (121.129.xxx.236)

    저도 지금 다시보기로 보고 있는중인데 연기에 있어서 구멍이 별로 없어요
    다들 조금씩 들떠서 허풍떠는 사람들 보면서 낄낄 웃으면서 보네요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옛날 노래들도 다 정겹고 .... 아 제가 나이를 많이 먹었나 봐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71 反MB·反한나라 정서 진원지 추적하니…‘30대 여성’ 10 경향 기사 2012/01/14 2,364
59670 솔비치에 가벼운 식사할 식당 있나요..백반류 4 애셋맘 2012/01/14 1,915
59669 아까 주간 일기예보 보신분 계세요? ... 2012/01/14 707
59668 일산에 자인메*병원 응급실 가보신분.. 2 급질 2012/01/14 1,125
59667 건축사란 직업 어떤가요? 4 마크 2012/01/14 3,603
59666 (질문이요) 경기도 고양시 일반고등학교 학비 5 예비고딩맘 2012/01/14 4,337
59665 가스렌지 추천해주세요^^ 가스렌지 2012/01/14 1,470
59664 외로워요...결혼하고 싶어요.. 32 .... 2012/01/14 10,050
59663 차 색이요 티타늄실버vs밀키베이지 골라주세요 7 레이 2012/01/14 5,123
59662 버금가는 공포증이 생겨버렸어요.^^; 8 환공포증 2012/01/14 1,910
59661 혹시 지금 나꼼수 봉주 2회 듣고 계시는 분 있나요? 8 아봉 2012/01/14 1,462
59660 스님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1 메롱메롱 2012/01/14 5,204
59659 급! 고양시 화정이나 일산쪽 어른들 모시고 식사할 곳 추천부탁드.. 3 조급이 2012/01/14 1,210
59658 새알 만드는 방법을 몰라요 6 호박죽 2012/01/14 3,494
59657 뉴질랜드에 사시는 분들 계세요? 3 외국생활 어.. 2012/01/14 1,259
59656 어디서 구입하세요? 호두,아몬드.. 2012/01/14 578
59655 에드워드 권은 가짜다! 42 한겨레 21.. 2012/01/14 17,523
59654 저희 가족에게 적당한 차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6 첫 차마련 2012/01/14 1,013
59653 미드) 위기의 주부에서 브리 남편이름뭔가요? 5 ㅎㅂ 2012/01/14 1,597
59652 청주 대신 소주 써도 되나요? 5 고기 요리 .. 2012/01/14 2,439
59651 유상철의 엠보드 써보신 분 2 키키키 2012/01/14 1,357
59650 혈액형으로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는 한국인들의 불치병 17 무대책 2012/01/14 2,381
59649 두돌 다운점퍼 사려는데 얇으면 별론가요? 3 아기엄마 2012/01/14 666
59648 어그부츠 신어보신 분?? 8 사이즈 2012/01/14 10,324
59647 동전파스 효과있나요? 8 파스 2012/01/14 8,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