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빛과 그림자

넘 재미있어요~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2-01-11 09:10:00

너무나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게되어 즐겁네요. 

드라마를 한개정도는 재미들려 빠져보고 싶은데, 그것 또한 쉽지 않더라구요.

저번에 천일 보다가 정말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내용도 별로 지만 어쩜 그렇게 연기를 못하는지....

박영규 이미숙 연기만 볼만하더라구요.

나도 참 한심하지 짜증나면 않보면 되는데 그걸 두사람 보자고 붙들고 있는지 원~

근데 빛과 그림자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요, 예전엔 안재욱을 그냥 별로 매력을 못느껴서 않좋아했는데..

안재욱 연기 잘하네요.

류담도 은근 잘하고.. 안재욱 여동생도 시간 지날수록 연기가 살아나고,

박원숙 하고 차혁이 엄마는 원래 베테랑이고

전광렬은 탁구때 넘 반했는데, 완전 반대 인물 독한 모습에서 카리스마 완전짱^^

정애역은 10%부족, 정애 친구가 더 귀여워요.

이필모 간만에 본인에게 어울리는역 너무 좋아요. 이분은 원래도 말이 없다면서요.

노상택, 신단장, 이휘향도 정말 드라마를 살려주고요.

손담비 어쩜 않어울리게 그렇게 연기를 잘한대요.

순애씨도 나름 이미지 업, 양상태도 첨보는데 은근 연기 잘해요.

박준규씨 어제 보는데 빵 터졌어요. 어딜 나와도 웃겨요. 연기자에게 한캐릭터가 좋은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거같아요. 이제는 나이를  먹었는지 박노식씨 얼굴이 보이더라구요.

이세창도 노래는 못하지만, 간만에 좋은배역어울리는것 같고요.

 

이드라마의 특징은 알지 못하는분들의 역활이 너무 큰것같아요.

어쩜 그렇게 잘어울리는 캐스팅을 했는지..

무슨 드라마든 연기를 잘해야 그드라마가 살고 시청율도 올라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잘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 드라마가 완전 재미 있어요.

내용도 현실감이 팍팍느껴지고 제 어린시절이거든요.

질질 끌지 않고, 원래 계획대로 잘 이끌어가면 좋겠어요.

정말 간만에 기다리는 드라마가 생겨 즐거워요.

이드라마를 통해 조연분들이 많이 뜨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은 제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맘에 않드시면 패스 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고 기쁘시길 바랍니다^^
IP : 116.33.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태짱!!
    '12.1.11 9:21 AM (115.136.xxx.173)

    연기 잘하시는 분들 총출동한거 같아요. 이야기도 허무맹랑 한게아니라 저 시대는 그랬겠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안재욱은 딱 기태같아요 귀여운데 또 멋있고 흐흐~ 어제 빅토리아 진출하고 좋아하는데 저도 막 좋고 ㅋㅋ

  • 2. ..
    '12.1.11 9:49 AM (183.107.xxx.54)

    재미있게 보고 있는 집 여기 추가요!
    최성원 영화부분 흐릿하고 비내리는 줄 보여서 저는 박노식씨 예전 영화랑 합성했나 했더니
    남편왈 박준규잖아.
    전 진짜 박노식씨 인줄 알았어요.

  • 3. 박노식씨
    '12.1.11 9:52 AM (118.91.xxx.65)

    박준규씨 나온거 보고 참 반가웠어요. 아버지를 대신해서 나왔다는 느낌....
    배우라는 직업이 좋아보이는 순간이었지요..

  • 4. ...
    '12.1.11 10:13 AM (211.194.xxx.243)

    정말 재미있어요

  • 5.
    '12.1.11 10:19 AM (14.32.xxx.77)

    박준규씨 반가웠고 아버지 자식이구나 하는 느낌 딱오ㅡ는 연기 안재욱씨 좋았어요.
    경복궁앞 세종로길 예전 화면 역시나 가로막고 있던 중앙청건물 그대로고
    옛날 생각났습니다.^^ 안재욱씨 머리는 어쩜그리 촌스런 옛날 거친 뽀글머리인지ㅋ

  • 6.
    '12.1.11 10:21 AM (175.112.xxx.103)

    저도 처음부터본거 아니고 어제까지 세번인가 봤는데 참 재밌어요
    배우들도 다 맘 에들구요
    조연으로 나오는 분들이 거의 유명한분들 아닌가요?

  • 7. ...
    '12.1.11 10:27 AM (220.72.xxx.167)

    전 천일의 약속 끝나고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빛과 그림자에 정착하기로 맘먹었어요.
    이런 드라마 오랫만인것같아요.

  • 8. 박준규
    '12.1.11 11:39 AM (118.34.xxx.114)

    저도 박노식씨 옛날 필름하고 잘 합성한줄 알았더니
    울남푠이 박준규라고 말해줘서 알았네요.
    정말 아버지 얼굴 나오고 반갑드라구요^^

    요즘 이게 제일 재밌어요.

  • 9.
    '12.1.11 11:53 AM (203.226.xxx.85)

    저도 간만에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예요.
    배우들 완소~^^

  • 10. 클로버
    '12.1.11 12:56 PM (121.129.xxx.236)

    저도 지금 다시보기로 보고 있는중인데 연기에 있어서 구멍이 별로 없어요
    다들 조금씩 들떠서 허풍떠는 사람들 보면서 낄낄 웃으면서 보네요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옛날 노래들도 다 정겹고 .... 아 제가 나이를 많이 먹었나 봐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50 도대체 K팝스타 본방은 몇시에 하는 건가요? 5 ... 2012/02/05 3,666
66049 포항에 출장부페 잘하는곳 며늘 2012/02/05 790
66048 고3졸업식양복착용 8 양복대여점요.. 2012/02/05 2,033
66047 국민은행 스마트폰 예금 들고 싶은데요 2 예금 2012/02/05 1,304
66046 5-6세 남자아이 옷을보낼만힌 곳이 있을까요? 5 ... 2012/02/05 653
66045 역마살 있으신분들 어떻게 사세요? 4 나가고 싶다.. 2012/02/05 3,002
66044 직장에서 일할때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제 자신이 힘들어요 5 음.. 2012/02/05 4,549
66043 한티역 롯데백화점 근처에 코인 빨래방 어떻게 가나요..? ... 2012/02/05 790
66042 아는 사람 3백을 빌려줬는데요.. 11 .. 2012/02/05 3,084
66041 검색어에 이서진 고구마가 ㅋㅋㅋ 4 뭐니 2012/02/05 2,425
66040 원피스만 입어야 하나요? 5 실내 수영장.. 2012/02/05 1,428
66039 음식할때 좀 고급스러워보이게 하는법 7 .. 2012/02/05 2,695
66038 강용석 트윗.. 민통파 중간보스 모집글 보셨어요? 1 -_- 2012/02/05 628
66037 남대문에 일본인..ㅠㅠ 53 라라라 2012/02/05 11,930
66036 일본 화장품 쓰세요? 18 ㄱㄱㄱ 2012/02/05 3,094
66035 4년 쓴 노트북이 고장났어요 2 로리 2012/02/05 885
66034 전국노래자랑 악단장 안보이네요 1 어디 2012/02/05 1,407
66033 따로 준비 하시나요? 3 소풍가방 2012/02/05 460
66032 여름 7월 한달 한국의 숙소문제로 여름 2012/02/05 473
66031 세계 악덕기업 3위가.. 25 뒷북? 2012/02/05 8,421
66030 참 신기한 7살짜리 식성 18 ㅋㅋ 2012/02/05 3,602
66029 밥에 뭘 넣은걸 선호하시나요? 18 감사해요 2012/02/05 2,313
66028 민주당 대체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16 freeti.. 2012/02/05 1,337
66027 임플란트 싸게 하신적 있으신분? 10 치과 2012/02/05 2,265
66026 목욕탕 옆자리 아줌마들의 대화... 16 .... 2012/02/05 15,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