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니 드라마 한편...

마리아 조회수 : 625
작성일 : 2012-01-11 08:38:06

문재인님 프로 본방 사수하고 싶었지만...

넘 피곤해 아이 재우면서 같이 잠이 들고 말았었습니다. 에궁~

어제 다시보기를 하면서, 많은 분들처럼 저도 울다가 웃다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하루 종일 그분의 얼굴과 미소가 떠나질 않다가 잠이 들었는데...

민망스럽게도...

꿈에...

그분이 등장하셨네요...:::

제가 짝사랑하는 직장상사로!

사모님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살고 계시는 분이였지만, 저혼자 애를 태우며 흑흑흑...

급기야 그분의 어린 아드님 유치원까지 찾아가 그분을 쏘옥 빼다 박은 아이 모습에서 위안을 찾는 노처녀라니.

급기야는 사모님께서 아시고 언짢아하는 상황까지 이어지다가~

꿈에서도 이런 제모습이 많이 낯설었는지 새벽에 깼습니다.

괜히 문재인님께도 죄송하고 , 사모님께도 역시나.

이 추운 겨울밤에  단편 드라마  하나 찍은 기분입니다.

나이 40넘 은 아짐이 무슨 주책인지...

이상은 간만에 하루동안 한 이상적인  남자분을 마음에 품은 죄로 의롭지 못한 꿈을 꿨던 주책바가지 스토리였습니다.

여러분 좋은 날 되세요^^

 

IP : 168.126.xxx.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44 설날에... 5 새댁임 2012/01/11 786
    58343 명절에 쓸 고급스런 단감 파는 곳? ,,, 2012/01/11 564
    58342 혹시 자살한 가족을 둔 사람들의 모임같은거 없나요? 8 인생 힘들다.. 2012/01/11 3,282
    58341 수학 수행평가 포트폴리오가 뭔가요? 질문 2012/01/11 732
    58340 월남쌈 소스 제일 만들기 쉽고 맛있는거 어떤거? 8 추운겨울 2012/01/11 2,742
    58339 글이 밀려서,색다른상담소들을 어플 알려드릴게요 4 두분이 그리.. 2012/01/11 901
    58338 포경수술하는 그 순간도 많이 아픈가요? 10 중3아들 2012/01/11 6,721
    58337 택배 물품 분실시 3 택배 2012/01/11 822
    58336 부산여행 질문할게요~ 보나마나 2012/01/11 842
    58335 이미숙 배드신 이정재편 재미지네요.ㅎㅎㅎㅎ 9 아 좋아^^.. 2012/01/11 5,951
    58334 막걸리 & 맥주 어떤게 배가 더 나올까요? 4 뱃살 2012/01/11 5,204
    58333 3학년 전과 필요할까요? 3 문제집만? 2012/01/11 980
    58332 오늘은 결혼기념일 4 어떤여자 결.. 2012/01/11 731
    58331 박상원씨 보면 노대통령님이랑 닮아보여요 (돌던지지 마세요 ^^.. 31 전요 2012/01/11 2,028
    58330 초록색 현미가 제법 있어요. 4 .. 2012/01/11 5,195
    58329 암에 걸리는 이유가 식습관때문인가요 14 연인 2012/01/11 3,656
    58328 저좀 도와주세요^^ 1 모처럼 바람.. 2012/01/11 541
    58327 갑자기 정수리에서 냄새가 나네요 3 2012/01/11 3,592
    58326 기도해주세요..기독교이신분들.. 4 평안 2012/01/11 801
    58325 박재완 기재부장관 "작년 고용증가 정부목표 초과&quo.. 1 참맛 2012/01/11 520
    58324 훈제오리는 뭐랑 먹는게 맛있나요? 13 오리오리 2012/01/11 2,148
    58323 마키노차야 가는 법 1 ....ㅋㅋ.. 2012/01/11 1,052
    58322 고등학교 보충 언제까지 하나요? 3 방학중 2012/01/11 767
    58321 피지!! 정녕 로아큐탄 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11 중1맘 2012/01/11 8,483
    58320 뒤늦게 색다른 상담소에 빠졌어요 15 두분이 그리.. 2012/01/11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