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꼬대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ㅠㅠ

;;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12-01-11 03:17:39


제가 잠꼬대가 좀 있나봐요 
저는 전혀 모르는데 주변사람들이 잘때 뭐라고 막 소리지른다면서ㅠㅠ

요즘 드라마에 빠져있는데...뭔가...좀...쪽팔린 취향이거든요ㅋㅋ
근데 자기전에 그 생각하면서 잠들고 깰때도 그 생각하면서 깨어났으면
자는동안에 그 얘기를 잠꼬대로 했을 확률이 높지 않나요? 
엄마가 뭔가 의미심장한 소리를 하는데 찔리네요...대체 내가 뭐라고 잠꼬대했길래ㅠㅠㅠㅠㅠㅠ
진짜ㅋㅋ쪽팔려서 토할거같은기분ㅋㅋㅋㅋ
저는 아무 기억도 없는데 내가 뭘 했는지를 모르니까 진짜 짜증나 죽겠네요 
진지하게 캠코더 사다가 자는거 찍어보고싶어요....

하여간 잠꼬대때문에 제 속마음이 들키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이거때문에 어디 밖에나가서 다른사람들이랑 자는것도 못하겠어요...자는동안 뭔 헛소리를 할지 몰라서;;;
저는 꿈은 거의 기억 못하는데 가끔 기억하는 꿈 보면 진짜 별의별 내용이 다 나오더군요...ㅋㅋ
저조차도 제가 그런 생각들을 하는지 몰랐네요...ㅋ 그걸 입밖으로 내뱉는다고 생각하면ㅠㅠ끔찍합니다 
잠꼬대는 어떻게 고치나요?ㅠㅠ






IP : 121.254.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1.11 3:28 AM (118.46.xxx.91)

    숙면은 하세요? 잠을 깊이 푹 못잔다면 숙면을 취하면 좋아질 거예요.

  • 2. 원글
    '12.1.11 4:06 AM (121.254.xxx.77)

    잠 잘자는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잠은 잘자는 편이에요.
    예전엔 말그대로 머리 닿으면 잠들고 눈뜨면 다음날 아침ㅎㅎ이었구요
    내가 잠을 잤는지조차도 헷갈릴정도로...

    요즘에는 자기 전에도 시간이 좀 걸리고 중간중간 깨는게 느껴져요.
    뭔가 자는 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그 깨는 이유중에 하나가 잠꼬대할까봐 불안해서인듯...ㅠㅠ 악순환이네요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잘때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잘 자는 편인것 같은데요ㅜ.ㅜ

  • 3. 자고파
    '12.1.11 5:32 AM (118.176.xxx.164)

    전 잠꼬대해도 잘 잤으면 좋겠어요
    3시에 깨서 이러구 있네요
    졸린데 아무리 잘려해도 안되서 82왔다가 남겨요
    낮에 중요한 일도 있고 하루가 바쁜데

  • 4. 얼른
    '12.1.11 8:30 AM (112.185.xxx.68)

    병원진료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긴글 못쓸형편이라...
    얼마전 아침방송 의학코너서 다뤘구요
    잠꼬대하는 사람의 절반이 치매로 이어진다고..
    저희 아버지 바로 병원가셔서 약드시고 계심

  • 5. ..
    '12.1.11 9:05 AM (118.223.xxx.6)

    잠꼬대 반복적으로 심하게 하는 것도 치료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저 아시는 분 남편이 병원(신경과)가셔서 처방받아 약드시고 증상 너무 좋아지셨다고 하더군요.
    부인분께서 말씀하시길, 이렇게 좋은걸 진작에 약먹을걸 수십년을 잠못자고 고통받았다고...원글님도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병원에 가보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07 얼굴 버짐, 가려움 한의원 가야할까요? ㅠㅠ 2 000 2012/03/29 2,670
89606 "총리실 민간사찰 문건 2천619건 입수"-리.. 3 베리떼 2012/03/29 1,094
89605 전국 교육감들 "급식은 정부 재정으로 해야"(.. 16 Gh 2012/03/29 1,607
89604 루트 2의 근사값 구하는 법 혹시 아시는 분??? 5 ㅠㅠ 2012/03/29 4,323
89603 별난 친 할머니 때문에 고민이에요. 5 어휴 2012/03/29 1,987
89602 임요한이랑..그 여배우 결혼 안했어요?? 28 어머.. 2012/03/29 15,687
89601 남편이 이틀 연속 밤낚시를 갔어요. 많이 외롭네요. ㅠㅠ 18 낚시아님 2012/03/29 2,752
89600 분당에 초등학생 다닐만한 발레학원 알려주세요~ 3 아기엄마 2012/03/29 2,211
89599 더킹때문에 김재철 쪼이트 까이겠네요. 16 밝은태양 2012/03/29 3,773
89598 낡아서 12 알려 주사와.. 2012/03/29 1,984
89597 철학관에서 결혼한다는 해에 진짜 하셨나요? 7 결혼 2012/03/29 4,585
89596 회사에서 여자 선배나 상사는 무시하고 남자 상사 말만 듣는 신입.. 11 ?? 2012/03/29 3,003
89595 “MB공약 조급증탓 무상보육 6월 중단 위기” 5 베리떼 2012/03/29 1,439
89594 제 유언은 제사 하지말아라로 할렵니다.. 14 ㅡ.ㅡ 2012/03/29 2,463
89593 사골 많이 먹으면 치매 올 가능성 높나요? 7 먹고싶지만... 2012/03/29 3,129
89592 대구 경북 새누리당 지지율이 의외로 높게 나와 여론조사 사장도 .. 9 대학생 2012/03/29 1,621
89591 코스트코 양평점에 지금 디즈니수영복있나요?? 1 수영복 2012/03/29 859
89590 쑥을 데쳐서 질기지 않게 하려면 어찌해서 넣어둬야 하나요??(냉.. 2 .. 2012/03/29 1,079
89589 김용민 후보 무시녀 5 불티나 2012/03/29 2,244
89588 아이 일로 많이 속상한 날입니다. 3 엄마마음 2012/03/29 1,530
89587 싱크대 실리콘 곰팡이가 심하고 막 떨어져있어요 4 ㅇㅇ 2012/03/29 3,754
89586 남초사이트에 이 글 좀 퍼날라 주시길 부탁합니다 16 2012/03/29 3,002
89585 피아노 4학년 남자아이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2 피아노 2012/03/29 1,130
89584 사후세계 '영혼의 터널' 발견…과학계 흥분 8 호박덩쿨 2012/03/29 4,749
89583 <충격>식약청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적합 판정 2 닥치고정치 2012/03/29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