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해주세요.

늦었다. 조회수 : 5,938
작성일 : 2012-01-11 01:20:48

올해 들어 한번도 술을 마시지 않았어요.(미친거?)

 

그런데

내일 먼길을 떠나야 되는데 이 야심한 밤에 술이 느므느무 땡기네요 ㅠㅠ

 

지금 편의점에 달려가서 술을 사와서 한잔 마시고 뻗어서 잘까요

아님 참아야 할까요

 

처분만 기다리겠습니다.ㅠㅠ

 

 

 

사족을 달자면 술먹고 다음날 이상증후는 하나두 없어요.

그리구 생리전날과 배란일 전날엔 꼭 술을 마시는데 오늘이 그날인가 싶기두 하구요. ㅡㅡ;;

IP : 180.230.xxx.5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 1:22 AM (180.67.xxx.41)

    참으세요...ㅎㅎㅎ

  • 2. 늦었다
    '12.1.11 1:26 AM (180.230.xxx.51)

    떨썩 .....

  • 3. 빨리
    '12.1.11 1:26 AM (27.115.xxx.127)

    샷다컴퓨터하고 이불속으로 쏙.

  • 4. 늦었다
    '12.1.11 1:27 AM (180.230.xxx.51)

    님들......ㅠㅠ

  • 5.
    '12.1.11 1:28 AM (118.103.xxx.103) - 삭제된댓글

    참으시와용~

  • 6. 부자패밀리
    '12.1.11 1:29 AM (1.177.xxx.178)

    전 땡길때 먹어요.단 저는 술은 안먹어요.37살부터 술은 거의 안먹어요..ㅎㅎ
    제가 땡긴다는건 제가 먹고싶은게 있음 꼭 먹어요.조금만 먹어도..ㅋㅋ
    그리고 이런것도 정해줘야해요?

  • 7. 늦었다
    '12.1.11 1:30 AM (180.230.xxx.51)

    괜히 물어봤어 ㅠㅠ
    거울보고 물어볼껄 ㅠㅠ

  • 8. 이런
    '12.1.11 1:30 AM (121.130.xxx.78)

    너무 늦으셨잖아요.
    여즉 뭐하시느라 술도 한 잔 안드시고 (버럭)

  • 9.
    '12.1.11 1:32 AM (118.103.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귀여우시다.
    거울보고 물어볼껄이라니 ㅋㅋㅋ
    무지 드시고 싶으신거 같은데..
    솔직히 저도 먹고싶으면 그냥 먹는편이에요.
    많이만 아니라면 다음날 지장 줄 것 같지도 않고. (그 술이 맥주라는 가정하에)
    다만 사러 나가야하는거라면 귀찮아서 안마실듯.

  • 10. 부자패밀리
    '12.1.11 1:36 AM (1.177.xxx.178)

    그럼 원글님 저는 편의점에 지금 먹을거 사러가요..
    원글님은 주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늦었다
    '12.1.11 1:38 AM (180.230.xxx.51)

    아니...못 정해서가 아니라.. (버벅버벅 ..ㅡㅡ;;)

    그런거 있잖아요
    마음속에 힘든 건 있는데 다른 누구에게도 말은 하기 싫고
    세상 참 힘들다 하고 혼자 한숨 한번 들이쉬고 한잔 쭉 들이키고....^^

    근데 그냥 마시면 기분이 더 다운되고 처량맞아서
    아무도 모르는 누군가 "마셔요~인생 뭐있어요~ "해주면
    그지그지? 하고 핑계삼아 마셔볼려 했더니ㅠㅠ


    정해 달라했으니 정해지면 따라야죠 ㅎㅎ


    그래도 모르니 조금더 조금더 지켜 보겠습니다. 하하하

  • 12. -_-
    '12.1.11 1:40 AM (61.38.xxx.182)

    드세요~ 소주랑 요굴트 섞어서 ㅋㅋ. 편의점서 감자칩과 요귤트 사옴

  • 13. 늦었다
    '12.1.11 1:42 AM (180.230.xxx.51)

    아이~ 안마실라 했는데
    -_- 님 몰라몰라~~~~

  • 14. ㄴㄴ
    '12.1.11 1:42 AM (116.127.xxx.210)

    한시간 전에만 글올렸어도 다녀오시라 하는데 지금은 많이 늦었네요
    내일 가는 먼길이 오전이면 주무시고 오후에 가시는거면 간단히 한잔 크...
    글쓰다보니 저도 땡기네요.. 거실에 맥주있는데 가져올까....

  • 15. 저도
    '12.1.11 1:44 AM (1.225.xxx.227)

    고딩 딸아이 공부하고 있는데 제가 잠이 안와서 냉동고에 살짝얼린 맥주한잔 하고 있어요.
    한잔하고 푹주무세요...

  • 16. 이런
    '12.1.11 1:46 AM (121.130.xxx.78)

    여기서 잠깐!!
    질문 있어요 -_-님
    소주에 요구르트 섞어 마시면 맛있나요?
    맛있다면 제조비법 좀 알려주세요오~~
    콕 찝어 무슨 요구르트 소주랑 몇대몇 비율도요.

  • 17. 늦었다
    '12.1.11 1:46 AM (180.230.xxx.51)

    자꾸 시간이 늦어지면 편의점 총각보기두 민망하니깐
    다수결로 따지기 전에 일단 술은 사다 놔야 되지 않겠사옵니까?

    마시겠다는 말은 아니옵니다.

  • 18. 이런
    '12.1.11 1:49 AM (121.130.xxx.78)

    그럼 술만 일단 사다놓으세요.
    간 김에 요구르트도 사오시구요. ㅋㅋ

  • 19. 부자패밀리
    '12.1.11 1:52 AM (1.177.xxx.178)

    저 방금 다녀왔어요.초코렛이 너무 먹고 싶어서..미니쉘 하나 사가지공 ㅋㅋㅋ
    밤에는 주인이 있네요.
    오면서 대학생 여자애가 남친 부등켜 안고.남자는 술에 취했음 가면서 소리지르고 하는거 듣고 들어왔더니 저 밑에 대딩딸 늦게들어와서 걱정이라는글이 퍼뜩 매치가 되더라구요..

  • 20. -_-
    '12.1.11 2:10 AM (61.38.xxx.182)

    아.. 저는 적당히 기분에 따라 말아먹습니다 ㅋㅋㅋ 술을 즐기는게 아니라 요굴트가 메인ㅋㅋ 그러다보면 술을 많이 먹을수있어요~

  • 21. 늦었다
    '12.1.11 2:10 AM (180.230.xxx.51)

    헥헥~

    똑똑!!
    저 왔어요 ^^

  • 22. 부자패밀리
    '12.1.11 2:16 AM (1.177.xxx.178)

    이제 드시지 마세요 2시네요.
    저도 자야 할 시간이지만 방금 초코렛을 먹어서 좀 쉬었다가 자야해요.
    이제술먹으면 살찔시간.

  • 23. ㅋㅋ
    '12.1.11 2:21 AM (183.102.xxx.146)

    부자패밀리님이 드시지 말래잖아요ㅋㅋㅋ
    얼렁 주무세요.

  • 24. ...
    '12.1.11 2:22 AM (121.148.xxx.53)

    아까 맥주 두캔 먹었는데, 다깼어요. 저도 좀만 더 먹고 싶네요

  • 25. 늦었다
    '12.1.11 2:28 AM (180.230.xxx.51)

    입학하구 얼마 안있다가 레몬소주 유행해서 한참 헤롱거리던 때가 기억나네요.

    그러다 점점 발전이 되어서 생과일소주가 유행했구요
    과일소주 유행할때 한국 떠났다가 방학때 잠시 들어오니 압구정에서 요굴트 소주랑 게살슾이 대박치더군요 ㅎㅎㅎㅎ

    좋은건 널리 알려야 되는지라
    원래 술을 즐기시던 아버지께도 전파하고
    술 못마시던 울 어무이께도 전파하고
    한창 술로 이름 쫌 날리던 남동생한테 전파하고 ㅎㅎㅎㅎ

    요즘도 가끔 마트 가서 요굴트 다발로 사와서 마시기도해요

    근데 그거 마시다보면 딸 유학보냈더니 좋은 신식 칵테일 배워와서 맛나게 드신다고 말씀하시던 아부지가 떠올라 눈물도 찍~ ㅠㅠ


    다음엔 저녁 9시에 미리 요굴트랑 소주 옆에두고 82님들과 한잔 해야 겠어요 ㅎㅎㅎㅎ

  • 26. 이런
    '12.1.11 2:48 AM (121.130.xxx.78)

    늦었다님
    그 좋은 거 저도 좀 갈챠쥉~~
    비율을 콕 찝어서 갈챠쥉~~

    저도 9시에 요구르트랑 소주 들고 올께요

  • 27. 오호
    '12.1.11 5:37 AM (118.176.xxx.164)

    냉장고에 소주와 요쿠르트 다있는데 내일은 한잔 할까요

  • 28. ok
    '12.1.11 11:11 AM (14.52.xxx.215)

    시간보니 1:20분?
    그시간이면 저같으면 드시라고함.
    편의점에 반캔짜리도 있슴.
    본능에 충실한지라,,,땡기면 먹고,,담날 부대끼든말든 상관치않음.(저의경우)
    저도 늦었네요...
    좋은여행 되시길...^^

  • 29. 난바보
    '12.1.11 9:18 PM (125.184.xxx.18)

    이제사 이 글 읽으며 밤 9시 15분이 뭐가 늦었다고
    그러는지 하며 이해를 못하던 나는 바부탱이. ㅋㅋ

  • 30. 술푸고파
    '12.1.11 11:26 PM (114.200.xxx.103)

    피곤에 쩔은 하루였는데.....
    애들 재우고 나와 해품달 보고....
    냄편 나가사끼 끓여주고......
    아이패드 끌어안고 방앗간 자게에 들렸다가.....
    술 야그를 읽어버렸네요...
    난 맥주캔을 뒤져야겠어요....
    이 글 괜히 봤어....
    술 부르는 글 이였어......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19 애들 영어학원 조언좀 해주세요. 잉글리쉬 무무 어때요? 4 엄마 2012/01/11 1,991
59918 친구 사귀기 힘든 아이! 아동재능교사가 필요한 때, ,,,, 2012/01/11 2,686
59917 아래도 올라왔지만 로망 고수씨가 결혼을!!ㅠㅠ 클럽에서 만났다는.. 7 아지아지 2012/01/11 3,536
59916 짬나는 시간을 활용하자 1 빅우먼 2012/01/11 1,097
59915 반건시 보관 오래 할수있나요??? 4 급질요!! 2012/01/11 7,099
59914 닦아내기 좋은 스킨로션 추천해주세요 7 dd 2012/01/11 1,991
59913 초경량 시러시러~~ 7 패딩 2012/01/11 1,787
59912 의정부 제2청사 부근 아시는 분.. 4 유니맘 2012/01/11 1,154
59911 설날에... 5 새댁임 2012/01/11 1,109
59910 명절에 쓸 고급스런 단감 파는 곳? ,,, 2012/01/11 1,294
59909 혹시 자살한 가족을 둔 사람들의 모임같은거 없나요? 8 인생 힘들다.. 2012/01/11 3,620
59908 수학 수행평가 포트폴리오가 뭔가요? 질문 2012/01/11 1,063
59907 월남쌈 소스 제일 만들기 쉽고 맛있는거 어떤거? 8 추운겨울 2012/01/11 3,102
59906 글이 밀려서,색다른상담소들을 어플 알려드릴게요 4 두분이 그리.. 2012/01/11 1,234
59905 포경수술하는 그 순간도 많이 아픈가요? 10 중3아들 2012/01/11 7,172
59904 택배 물품 분실시 3 택배 2012/01/11 1,155
59903 부산여행 질문할게요~ 보나마나 2012/01/11 1,351
59902 이미숙 배드신 이정재편 재미지네요.ㅎㅎㅎㅎ 9 아 좋아^^.. 2012/01/11 6,322
59901 막걸리 & 맥주 어떤게 배가 더 나올까요? 4 뱃살 2012/01/11 6,038
59900 3학년 전과 필요할까요? 3 문제집만? 2012/01/11 1,475
59899 오늘은 결혼기념일 4 어떤여자 결.. 2012/01/11 1,551
59898 박상원씨 보면 노대통령님이랑 닮아보여요 (돌던지지 마세요 ^^.. 31 전요 2012/01/11 2,418
59897 초록색 현미가 제법 있어요. 4 .. 2012/01/11 6,094
59896 암에 걸리는 이유가 식습관때문인가요 14 연인 2012/01/11 4,412
59895 저좀 도와주세요^^ 1 모처럼 바람.. 2012/01/11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