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은 아닌데 주기적으로 우울한건 어찌 극복하죠?

Ss 조회수 : 3,580
작성일 : 2012-01-10 23:45:44
우울증은 아닌데 자주 우울해요
우울증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이윤 어기적어기적 생활은 해요
완전 배째지 못하고 딱 할만큼까지 버티고 살아요
할일이 적을땐 자주 우울하구요
우울할 땐 20시간씩 잠만자거나 겨우 82해요
이건 성향이나 천성인지..극복하고싶어요
IP : 211.246.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2.1.10 11:56 PM (27.115.xxx.127)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께요.

    저 님 증상 보다 훨~~씬 심했구요.

    하지만 님 증상 100% 이해하구요.

    혹시 어릴적의 상처, 부모님과의 상처가 있는지 되돌아보시고

    이와 관련 상담치료 딱 5번만 받아보세요.

    님이 원하는, 우울의 더미에서 기는거... 그건 확실하게 해결되거나 해결이 안되더라도 정~~~말 많이 좋아집니다 스스로 인정할 정도로요.

  • 2. 윗님
    '12.1.11 12:07 AM (110.14.xxx.59)

    상담치료는 어떻게 찾아봐야할지..
    일반 신경정신과 말씀하시는건지 자세히 알고 싶어요..
    제 동생 좀 구제해주고 싶은데ㅠ

  • 3. 제 주위에
    '12.1.11 12:11 AM (114.207.xxx.163)

    정신과 치료나 상담 받은 사람들은
    아주 경미한 자가증상만 있거나 정상인 사람들이었어요.
    워낙에 자기관리가 철저해서, 1- 2%의 누수라도 보이면,
    미연에 잘 보수하고 제어하려는 마음때문인 거 같아요.

    심영섭 선생님의 영화보며 심리치료하는 과정도 있구요, 정신과치료말고도
    완곡하게 도움 받을 길이 많아요, 점검 차원에서 몇 가지 시도해 보시구요.
    그리고 늘 운동하세요, 행복은 활기에서 오고, 활기는 근육에서 생깁니다.
    근육은 곧 행복이예요.

  • 4. 모두
    '12.1.11 12:16 AM (211.246.xxx.15)

    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에게 82가 심리치료하는 곳 같아요 조언해주신대로 알아볼게요

  • 5. 부자패밀리
    '12.1.11 12:16 AM (1.177.xxx.178)

    하하하하하..
    마자요 근육이 행복이예요.
    저 위엣님.저랑 생각이 너무 비슷한 사람인듯요.
    근육이 행복..ㅋㅋㅋㅋㅋ
    마자요.운동 꼭 하시구요. 운동을 하면 사람에게서 기분좋게 만들어지는 물질이 나온대요,.
    너무 우울하면 뜨개질도 해보세요.
    잡생각이 사라지면서 머리가 맑아지면서 걱정거리중 하나의 해결점이 실 움직이는대로 보여요.

  • 6. 우울증
    '12.1.11 12:29 AM (175.202.xxx.27)

    우울증 맞는것 같은데요..
    우울증이라는게 생활을 할수 있다고해서 아닌게 아니에요
    지나치게 잠 많이 자는건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중 하나구요
    저도 10여년전에 몇년간 치료받은적 있습니다.
    우울증이라고 자각하고 병원에 가기까지는 더 오래걸렸었구요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는게 내 인생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주저마시고 전문가 찾아가세요

  • 7. ....
    '12.1.11 12:10 PM (110.14.xxx.164)

    그런게 우울증이에요
    약 먹으면서 운동하고 바쁘면 덜해요. 영양제도 챙겨 드시고요
    취미 생활도 하세요
    맘 약하고 부모님과의 관계같은거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 그러기 쉽고요. 그게 내 아이에게도 이어지기 쉬워요
    사실 저도 같은 처지거든요 ㅎㅎ
    불면증도 있고요. 아이 방학이라 자주 나가지 못하니 더 그러네요
    낼은 영화라도 보러 나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47 눈높* 그만둘건데 자동이체 언제 되나요? 2 눈높이학습지.. 2012/04/03 547
91446 박근혜가 공천하나는 정말 잘한듯 하네요 7 추억만이 2012/04/03 1,497
91445 헌터 레인부츠 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3 이런 부츠 2012/04/03 2,047
91444 개그맨 김지선씨는 세월이 갈수록 미모가 나아지는 듯.. 12 ... 2012/04/03 5,765
91443 ‘참여정부 사찰’에 거명된 당사자들 “그게 무슨 사찰” 베리떼 2012/04/03 900
91442 탕국...어떻게 끓이세요? 봄봄 2012/04/03 874
91441 민간인 사찰의 진실입니다. 1 투표합시다... 2012/04/03 616
91440 아이들 급식에 방사능검사- 차일드세이브 제안이 교과부에서 받아들.. 2 파란 2012/04/03 810
91439 팩트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factfinding.net safi 2012/04/03 670
91438 봉주 10회에서 드러난 김어준의 꼼수(?) 2 나꼼수 2012/04/03 1,510
91437 자기 아이 자랑이 너무 심한 사람한테는 어떻게 응대해줘야하나요?.. 13 자랑 2012/04/03 2,948
91436 표절…말바꾸기…성추행…·알박기…부산 새누리 후보들 ‘곤혹’ 2 세우실 2012/04/03 817
91435 김용옥 "지금 전국이 쥐새끼로 들끓어" 9 샬랄라 2012/04/03 1,460
91434 우리은행 ‘진짜 같은 피싱 사이트’에 화들짝 랄랄라 2012/04/03 670
91433 “쿠쿠홈시스 정수기 정체불명 약품냄새 진동” 랄랄라 2012/04/03 1,415
91432 이런건 누구에게 묻나요?? 1 ^^ 2012/04/03 538
91431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도 출신 분들... 2 Tranqu.. 2012/04/03 1,064
91430 딸년때문에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87 쪙녕 2012/04/03 27,097
91429 강남역 일치엘로? 2 꿈여행 2012/04/03 714
91428 3m밀대쓰는중인데요 다른분도 ? 6 하늘 2012/04/03 1,807
91427 급)지금 서울 추운가요? 3 날씨 2012/04/03 1,019
91426 이왕이면 주기자 책은 딴지매점에서... 6 밝은세상 2012/04/03 990
91425 사람 사이가 힘드네요. 6 사람 2012/04/03 1,317
91424 친정부모님과 해외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5 효주아네스 2012/04/03 1,395
91423 '논문 표절' 헝가리 대통령 결국 사의 4 세우실 2012/04/03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