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남편들 다들 귀가하셨나요?

아휴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12-01-10 23:19:48
회식이라고 했는데 전화도 안받네요.아침에 신신당부 했는데 제발 전화는받고 11시전에는 올수 있도록 노력하라고...회사에서 15분거리 에요.작년에 그렇게 술때문에 마음고생 시키더니 올해도 시작인것 같아요.마음 비우기가 싶지 안네요.
IP : 211.246.xxx.2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2.1.10 11:21 PM (118.33.xxx.119)

    전화 안받는거 왜그러까요? 정말 이해할수가없어요
    물어보면 회식하고 시끄러운데 못받을수도있다고 그러는데

    전화오는거 몰랐다는게 더 어이없네요

  • 2. 회식때
    '12.1.10 11:22 PM (121.186.xxx.147)

    전 12시까지는 봐줘요

    좀 전에 전화했는데 안 받길래

    신데렐라씨 12시에 마차가 호박으로 바뀌니까
    그전에 파티에서 나와야 된다고 문자보냈어요

  • 3. ㅇㅇ
    '12.1.10 11:23 PM (27.1.xxx.77)

    흠,,, 결혼하면 남자하고 여자하고 심리상태가 바뀌는군요,,,

  • 4. 울집 상황
    '12.1.10 11:23 PM (115.143.xxx.90)

    조금있으면 밤 12시인데 우리집도 아직입니다.
    남편나이 몇년후면 50입니다.
    댁의 남편나이가 어찌되는지 몰겠지만...저희남편은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
    정말 술땜에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하긴 작년연말에도 술먹고와서 혀꼬부라진 목소리로 주저리주저리 불만 애기하다 또 한바탕 했네요.
    너만 힘드냐...나도 정말 힘들다구요.
    나이 더들어 몸 부실해지고 힘 딸리면 좀 덜 마시겠죠.

  • 5. 몇해전
    '12.1.10 11:28 PM (211.246.xxx.233)

    10시 정도에 직원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핸드폰 자기가 가지고 있는데 술이너무 취한사람이 사라졌다고 혹시 왔냐고...
    결론은 12시 다되서 인사불성되어 온남편 주머니에 안마 영수증이 나와 한바탕 회오리가
    지나갔어요.
    그후 남편을 못믿겠네요.
    같이 사는한 마음 비우기도 싶지않고요ㅠㅠ

  • 6. 남편은
    '12.1.10 11:28 PM (218.48.xxx.94)

    벌써 들어와서 누워있고

    아들이 안들어왔네요.

    11시 ..... 좀 이르네요

  • 7. ..전화는 무신
    '12.1.10 11:30 PM (116.121.xxx.125)

    '모임장소로 이동중' 요문자 딸랑 하나 보내고 여지껏 소식없어요...-..-
    생전 이런 일로 잔소리하거나 전화하거나 하는 편 아닌데 요 최근에는 제가 서서히 열받고 있어요....

  • 8. ..
    '12.1.10 11:32 PM (175.116.xxx.107)

    야근하고 지금오고있는중이에요.. 야근해도 수당도 안나오는 불쌍한 개발자 ㅠㅠ

  • 9. 올리비아힘세
    '12.1.10 11:33 PM (58.120.xxx.126)

    전 웬만하면 신랑 술 마실 때 전화도 안하고 잔소리도 안하지만,,

    좀 심하다 싶으면 강하게 나갑니다.

    한번씩 잡아줄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 10. ㅇㅇ
    '12.1.10 11:34 PM (211.237.xxx.51)

    회식같은건 하지도 않는 회사고..(회사가 가난한가봄 월급 꼬락서니 보면 ㅉㅉ임)
    더더군다나 돈도 없으니 집구석에 들어와서 강아지랑 딸이랑 거실에서 누워서 티비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음 에휴
    늦게 들어와도 좋으니 제발 월급좀 ㅠㅠ

  • 11. 소나무
    '12.1.10 11:34 PM (125.176.xxx.133)

    저희 남편도 40대까지는 늘 술 떔에 늦게 들어오곤 했지요 50이 넘어서야 정신을 차리는듯,,,,
    이젠 몸이 안좋으니 그좋아하던 술도 못마시고 50넘으면,,,나아지지 않을까요...ㅋㅋㅋ

  • 12. 원글
    '12.1.10 11:46 PM (211.246.xxx.233)

    11시30분쯤 술에 취해 들어왔어요.
    4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 빨랑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 13. ..
    '12.1.11 12:01 AM (122.25.xxx.193)

    저희 남편은 야근 많은 회사라 30분 전에 퇴근한다고 전화 왔어요.
    그러면서 밥은 꼬박 꼬박 집에 와서 먹는지라 저 역시 같이 먹으려고 여직 기다리고 있네요.
    졸려요.

  • 14. ....
    '12.1.11 12:11 AM (218.54.xxx.61)

    울남편도 아직 이예요
    아까 전화하니 오늘도 먼저 자라네요-.-;;
    작년 연말부터 일찍 들어오면 12시고
    보통 2시-3시 예요 이렇게 일해도 야근 수당 없네요ㅠㅠ
    어젠 회사에서 너무한다 싶어서 돈적게 벌어도 되니 회사
    때려 치우라고 했어요

  • 15. 풍선장수
    '12.1.11 12:30 AM (58.141.xxx.241)

    귀가 안했구요, 앞으로도 쭈욱~ 귀가 안할 예정이랍니다. 1월 말까지요(물론 일때문이라지만..) 주말, 명절, 각종 기념일 맨날 혼자...전 이제 포기를 넘어 해탈했어요. 캬캬~~^^
    원글님! 포기하면 편해요^^..........ㅜㅜ

  • 16. 에혀..
    '12.1.11 12:58 AM (58.234.xxx.156)

    신랑이 학원강사예요. 끝나고 식구(바깥)들이랑 저녁만 먹고와도.12시가 넘어요 토끼같은 딸래미들이랑 눈인사 못한날도 종종 있구요 오늘도 그런날이라 출근전 확! 질렀이요
    그러고는 전화 몇번왔는데 안받았더니만..
    지금까지 안오고 있어요 뭔 남자들이 수다를 그리도 좋아하는지.. 하루죙일 떠들고도 성대가 타고 났는지.. 수다를 몇 시간씩 떨고와요

  • 17. - -;;
    '12.1.11 5:07 AM (112.149.xxx.154)

    나보다 더한 사람 있나?
    외국 손님 왔다더니. 지가 왜 외박까지 하는지..원.. (아직 안들어왔음 외박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03 피아노를 배운적은 없는데 음만 듣고 건반을 치는 경우가 많은가요.. 12 윤태맘 2012/05/16 2,452
110002 마트에서 주차못하니, 사이드올리고 옆에 주차해도 될까요? 29 왕초보 2012/05/16 3,234
110001 오늘은 516 군사혁명일이네요 6 감사 2012/05/16 1,000
110000 스마트폰 사용법 궁금합니다 지베르니 2012/05/16 823
109999 친구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5 어떻게..... 2012/05/16 2,611
109998 떡을 맞추려고 하는데요.. 2 케로로 2012/05/16 1,638
109997 집에 탁구대 있는분 계신가요? 1 그린 2012/05/16 1,715
109996 노무현 대통령을 갈가 먹은 노건평(언제까지 이렇게 살건가?) 19 ... 2012/05/16 2,539
109995 발안아픈 런닝화좀 추천해주세요.. ... 2012/05/16 1,184
109994 왜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밥을 얻어먹어야 한다 생각하는걸까요? 16 에쓰이 2012/05/16 4,160
109993 '아반떼·크루즈' 정면충돌테스트 비교해보니 2 미쿡에서 2012/05/16 2,538
109992 최민수가 드라마에서 걸린병의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가요? 1 쌉싸리와용 2012/05/16 1,526
109991 아들하고 얘기하다가 웃긴얘기를 들었어요 13 ㅎㅎ 엄마에.. 2012/05/16 3,961
109990 의사란 직업 의술만 좋아도 안될것 같아요 12 업셋 2012/05/16 2,782
109989 컴질)한글2007 표만들기... 2 답답 2012/05/16 780
109988 미디어 사진 어떻게 찍을까? yjsdm 2012/05/16 1,473
109987 전문직 가지면 감탄해주는게 예의인가요? 24 2012/05/16 6,488
109986 책 추천 해주세요~ 3 도서관 갈껴.. 2012/05/16 1,201
109985 소막창집 소고기집 괜찮나요? ㅇㅇ 2012/05/16 959
109984 추모광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모금 13일차 8 추억만이 2012/05/16 1,063
109983 양수검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마음이 복잡합니다 12 걱정 2012/05/16 8,026
109982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질문 좀.,... 15 ㅠㅠ 2012/05/16 2,466
109981 애들 데리고 월미도 모텔에서 1박하면 별로일까요? 1 월미도 2012/05/16 2,499
109980 드라마 사랑비 매주 챙겨보고 있긴한데 6 욘사마 2012/05/16 2,161
109979 (조언부탁드립니다) 요즘 초등 4학년 남자애면 사춘기인가요? 3 걱정많은 이.. 2012/05/16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