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문재인의 약력!

놀라워라! 조회수 : 5,848
작성일 : 2012-01-10 23:12:17
웹 백과사전에 있는 약력을 보다가..
너무 놀랍기도하고, 존경스럽기도해서 퍼왔습니다.
대단한 분이신듯!



문재인 사회기관단체인, 전 정무직공무원출생1953년 1월 24일 (경상남도 거제)소속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민주통합당학력경희대학교 법학 학사경력2011.12~ 민주통합당
2011~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인권운동가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재학시절 운동권으로서 1975년 시위와 관련해 구속되기도 했다. 사법시험 합격통지서를 청량리경찰서 유치장에서 받았다. [1] 노무현이 정치인으로 변신해 청문회 스타가 된 뒤에도 부산변협 인권위원장을 지내면서 묵묵히 인권변호사로 일해왔으며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 동의대 방화사건 등 굵직한 시국사건을 변론했다.

노 전 대통령과의 관계

1982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졸업했지만 시위전력 때문에 판사 임용이 어려워 부산으로 내려가 법무법인 부산에 합류하면서 노무현 전대통령과 연을 맺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문 실장에 대해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다.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원칙주의자"라고 평가했다. 문재인은 검찰의 박연차 수사에서도 노 전 대통령 변호인을 맡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장례 절차와 관련한 모든 일을 도맡았다.

참여정부시절

참여정부 초대 민정수석을 지내다 건강 악화로 1년 만에 청와대를 떠났다. 그러나 네팔 산행 도중 노 대통령 탄핵 소식을 듣고 달려와 변호인단을 꾸렸으며, 2005년 다시 청와대에 들어가 시민사회수석, 민정수석을 거쳐 참여정부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냈다. 청와대 안에서 이정호 시민사회수석, 이호철 국정 상황실장 등과 함께 PK인맥을 대표했다. 윤태영 연설기획 비서관 등 핵심 참모진도 문 실장을 친형처럼 잘 따랐다고 한다. 참여정부 시절 '왕수석'으로 불렸다.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시절 모든 직원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유명했다.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상황을 명확하게 정리해내는 업무 스타일을 보였다. [2]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 이해찬 전 총리가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인사들과 내기골프를 쳤다는 소식을 듣고 고심하던 노 대통령에게 해임을 촉구했다고 한다. 노무현 정부 들어 검사장으로 승진한 17명 중 문재인수석과 이호철 비서관의 경남고 동문은 한명도 없었다. 두 사람은 아예 동창회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고 한다. 고교 동기인 고위 공직자가 文수석 방에 들렀다가 얼굴도 못 본 채 쫓겨난 적도 있다.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단 한차례의 식사나 환담 자리도 갖지 않았다 한다.

2006년 11월 6일 국정자문회의 의원 138명을 보궐할 때, 국정자문위원으로 추가 보선되었다.[3]

기타 일화

문재인은 특전사 수중폭파조 출신으로 스킨스쿠버를 즐겼고 아무런 장비 없이 바닷물에서 해삼과 물고기를 잡아가지고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부산에서 별봐라 산악회를 조직, 금정산 야간산행을 즐길 정도로 산을 사랑했다. 웬만한 들꽃, 들풀 이름은 식물학자 뺨칠 정도로 잘 안다고 한다. 수줍음을 많이 타서 부산의 대선본부장 시절 중앙당에 공식 지원금을 요청하는 말을 꺼내는 데 30분 이상이 걸렸다고 한다.

약력2007. 08 제2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 위원장2007. 03 ~ 2008. 02 대통령 비서실 실장2005. 01 ~ 2006. 05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2004. 05 ~ 2005. 01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2003 ~ 2004. 02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부산/경남지역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표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1988 한겨레신문 창간위원1984 부산해양대 해사법학과 강사1983 법무법인부산 대표변호사1980 제22회 사법시험 합격1980 경희대학교 법학 학사1971 경남고등학교 졸업


--------
참여정부시절 일화들 보니, 정말 믿을만한 분이신듯.
지금 한나라당 인간들이 그 자리를 다 꿰차고 있다고 생각하니 분통이 ㅜ.ㅜ
왠만한 비리는 그냥 넘기는 지금의 상황하고는 너무 다르네요.

IP : 91.154.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0 11:47 PM (124.197.xxx.161)

    아직도 이런분들이 계시다는게
    안도도 되면서 제말 꿋꿋히 버티셨으면 하고 바라게 되요

  • 2. ..
    '12.1.10 11:56 PM (125.177.xxx.70)

    저는 정치계에 있는 사람들, 나아가 다수의 알려진 사람들에 대한 불신이 깊지만 문재인님은 기대가 됩니다.

  • 3. ...
    '12.1.11 1:21 AM (59.15.xxx.61)

    힐링에서 마지막 선물
    자전거를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천진하던지...
    문재인님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39 회사에 전화를 할 때... 5 ... 2012/01/26 776
63638 집안에 숨어있는 고양이 어떻게 찾나요? 5 2012/01/26 1,420
63637 현재 애완동물 키우는분들 자랑좀 해보세요 11 ^^ 2012/01/26 1,181
63636 시아버지의 가업 승계. 11 고민중 2012/01/26 2,532
63635 치질수술 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5 아푸다 2012/01/26 3,905
63634 논어나 동양고전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푸른 2012/01/26 1,248
63633 (컴터앞 대기) 물가가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르면 물가.. 3 멍~~ 2012/01/26 811
63632 부러진 화살 보고왔어요 5 강추강추!!.. 2012/01/26 1,539
63631 11월에 외계인 침공한데요 ㅎㅎ 6 sukrat.. 2012/01/26 1,488
63630 제적등본관련.....아시는분 도와주세요... 4 팝콘 2012/01/26 3,184
63629 고용부, 장시간 근로개선 드라이브 건다 세우실 2012/01/26 396
63628 이챕터스 다니면서 병행할 온라인 영어사이트 없을까요? 1 .. 2012/01/26 721
63627 어쩜 매너꽝 서방님(화장실 예절 ㅠㅠ) 12 .. 2012/01/26 2,811
63626 저 지금 핸폰 손에 들고 핸폰 찾으러 돌아 다녔어요 ㅜ 8 2012/01/26 768
63625 뜯기지않는 면도기 추천해주세요 2 면도기 2012/01/26 934
63624 저는 아무래도 한국인의 피가 아닌가 봐요~ㅋㅋㅋ 5 푸른 2012/01/26 1,367
63623 마케팅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7 혼자서 2012/01/26 1,049
63622 아휴..정신못차린는 친구.. 6 ... 2012/01/26 2,582
63621 학습지 선생님 안오시고 교재만 받으면 한달교육비 더 저렴해지나요.. 6 .. 2012/01/26 3,852
63620 지금 후보라고 나오는 사람들은 공천 받아야 되는거죠? 3 선거 2012/01/26 546
63619 아침 고요수목원 겨울에 가도 괜찮은가요? 6 겨울여행 2012/01/26 1,337
63618 입만 열면 아프다는 시어머니... 11 .... 2012/01/26 4,534
63617 이사갈때 큰가구 처분하는법 .... 2012/01/26 1,184
63616 한나라당 당명 변경 확정 8 한나라당 2012/01/26 1,353
63615 CNK 상장·카메룬 한국대사관 재개설…우연의 일치? 外 1 세우실 2012/01/26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