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어난 일 때문에 가슴 벌렁거려요. 요즘 화제인 살짝 튀긴 새똥 님의 글에 공감백배하여,
댓글을 쓰고 잘 올라간 것을 확인 뒤, 2시간 쯤 지났을까 다시보니 악의적으로 뚝 잘려져 올라 있어서 지우고 다시
썼어요. 그런데!! 올려 놓고 제 글이 맞춤법, 띄어쓰기도 엉망이네 그러면서 다른 댓글 읽고 있는 중에, 다시 악의적으로 해석되게 잘려져 있었어요. 아래는 제가 올린 댓글인데 이상한 것이 오해하기 딱 좋도록 따옴표부터 화살표 전까지만 잘려 올라가 있는 거에요.
황당하여 우선 비밀 번호부터 일단 바꿔놓았는데, 무슨 일인지 어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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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이 이상하게 짤려 올려져 있어 다시 올립니다. 님들 오해마셔요.`자본주의 사회에서 좀 쓰고 살아라, 검박한 것은 이 시대의 미덕이 아니다. 청교도적이며 고리타분하고
한마디로 후졌다' <-이렇게 주변사람들에게 알게모르게 비판을 받아왔던 저로서는 원글님의 글이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납니다. 미국 얘기 할 것 없이 우리집에서 나오는 수많은 비닐들, 각종 쓰레기들,
아파트 재활용코너에 쌓인 그 많은 무더기들을 볼 때마다 공포스럽습니다. 인류역사상 이렇게 자원을
물 쓰듯 하는 문명이있었을까요. 애먼 곳에 현혹되어 자원을 낭비하고 멸망해버린 이스터섬이 이 문명의
종착역이 아닌가 하는걱정을 합니다 . 원글님같은 동지를 알게되어 기쁩니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분명히 제대로 올라 간 것을 확인하였는데, 왜 화살표 이전 것만 뚝 잘려 올라가 있었는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어요. 82가 분란의 도가니가 되길 바라는 세력이 있는 걸까요? 아무래도 아니겠지요.
하지만, 어쩐지 악마의 그림자를 일별한 목격자가 된 느낌입니다.)
----- 이렇게 썼는데요ㅠㅠㅠㅠ.
이게 뭔일인지, 당췌 가슴이 떨려서리... 오해마셔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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