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시까지는 참아야 ...
10시까지는 뛰더라도 참으시는지요.
이를 악 물고 날마다 견디는데...
다른 댁들은 몇시까지 그래도 참아주시나요?
1. 시간?
'12.1.10 8:39 PM (124.111.xxx.167)그럼 낮에는 얼마든지 뛰고 굴리고 해도 아랫층 사람이 무조건 참아야한다?
이건 아닙니다..
낮이든 밤이든 도가 지나치는 층간소음은 봐줄 수 없는 거지요..
보통 그럽니다.. 자기 전까지 10시까지는 봐줘야 되지 않냐고... 그건 층간소음의 주범들 말이구요.. 당하는 사람 입장은 전혀 배려하지 않은 공동주택 규범도 모르는 무식한 인간들의 말이지요.
절이 맘에 안들면 중이 떠나면 된다?
그런 미친 비유를 드는 인간들도 있는데요.. 그럼 지만 돈주고 그 집 샀나요? 그 아파트 다 지껀가요?
아랫집도 다 돈주고 산 집입니다.
저도 참고 참고 또 참고 이제 꽉 찬 4년입니다... 애새끼 말귀 다 알아먹을 초딩 입학할 시기인데, 아무리 메모지에 좋게 써붙여놓아도 하루 이상을 못가니 이제는 저희도 막가는 수 밖에요..
우퍼를 설치하든 만날 고무망치로 천정을 쳐대든 똑같이 해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사도 고려중인데 정말 이사결정이 나면 그 때부터 저는 복수에 들어갈겁니다.. 여태 당한 거 몇 배로 갚아주고 정말로 한 성질하거나 인상 조폭 저리가라는 분 계시면 시세보다 몇 백만원 더 깎아드릴 용의 있습니다.2. 원글
'12.1.10 8:52 PM (59.5.xxx.193)제가 쓰고 싶은 말씀을 다하셨네요
그런데 뛰는 것들은 10시전에 뭐라고
항의를 하면 공동주택에 살 자격이 없다는둥
절로 가서 살라는둥 하니...뭐 상대하기도
싫어서 내 나름대로 그래 11시까지는 참는다
하면 지내거든요.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하길래...3. 동물
'12.1.10 9:01 PM (59.24.xxx.208)층간소음 유발은 부모가 자식을 불행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이웃에게 자식을 욕듣게 하고, 심하면 저주까지 받도록 합니다.
불쌍한 사람들이지요.4. 윗님 말씀에 100% 공감
'12.1.10 9:51 PM (218.238.xxx.235)남의 집 어린애 미워해보긴 난생 첨에요...
밤 12시 넘도록 뛰어대는데, 저번엔 하도 정신이 없어서 뭘 잘못 눌렀더니 논문 써 놓은 것 다 날아가궁... ㅜㅠ
쫌만 더 하면 저주 나올 것 같아요.
3년을 뛰어대는데, 1년에 한 두번 너무 심할 때 얘기했나... 그랬더니 저만 보면 도끼눈. (어쩔건데?? 확!!)5. 주의
'12.1.10 10:01 PM (115.139.xxx.7)저희집도 위층이 ....뛰어서...관리실에 전화해 방송좀 해달라고..했더니...
방송 하더라구요...층간소음으로 민원이 접수되고있으니..9시이후는 조심해달라고요..
낮에도 어느정도의 소음은 애들에게 자제좀 시켜줘야하는데, 낮엔 괜찮다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뛰는집 윗층에 지인이 살았음 좋겠어요^^
복수로....두군데 화장실에서..담배연기를 뿜어올려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담배냄새가 지극히 싫고...울집에 배는것도 싫어서...못하겠더라구요.휴~~
층간소음으로.살인나는거 이해한다니까요..6. 10시면 양반
'12.1.11 12:53 AM (115.140.xxx.45)전 위층에 3명의 어린아이와 강아지...
오늘도 잠이 와서 9시에 깜박 잠 들었다가 10시에 뛰는 소리에 일어나 지금은 맥주 2병째...
아!! 낼 우리 애들 공부시킬려면 9시에는 일어나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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