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시까지는 참아야 ...

아..층간소음..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2-01-10 20:33:00
대략 몇시까지 참고 봐줘야 하나요?
10시까지는 뛰더라도 참으시는지요.
이를 악 물고 날마다 견디는데...
다른 댁들은 몇시까지 그래도 참아주시나요?
IP : 59.5.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
    '12.1.10 8:39 PM (124.111.xxx.167)

    그럼 낮에는 얼마든지 뛰고 굴리고 해도 아랫층 사람이 무조건 참아야한다?
    이건 아닙니다..
    낮이든 밤이든 도가 지나치는 층간소음은 봐줄 수 없는 거지요..
    보통 그럽니다.. 자기 전까지 10시까지는 봐줘야 되지 않냐고... 그건 층간소음의 주범들 말이구요.. 당하는 사람 입장은 전혀 배려하지 않은 공동주택 규범도 모르는 무식한 인간들의 말이지요.
    절이 맘에 안들면 중이 떠나면 된다?
    그런 미친 비유를 드는 인간들도 있는데요.. 그럼 지만 돈주고 그 집 샀나요? 그 아파트 다 지껀가요?
    아랫집도 다 돈주고 산 집입니다.
    저도 참고 참고 또 참고 이제 꽉 찬 4년입니다... 애새끼 말귀 다 알아먹을 초딩 입학할 시기인데, 아무리 메모지에 좋게 써붙여놓아도 하루 이상을 못가니 이제는 저희도 막가는 수 밖에요..
    우퍼를 설치하든 만날 고무망치로 천정을 쳐대든 똑같이 해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사도 고려중인데 정말 이사결정이 나면 그 때부터 저는 복수에 들어갈겁니다.. 여태 당한 거 몇 배로 갚아주고 정말로 한 성질하거나 인상 조폭 저리가라는 분 계시면 시세보다 몇 백만원 더 깎아드릴 용의 있습니다.

  • 2. 원글
    '12.1.10 8:52 PM (59.5.xxx.193)

    제가 쓰고 싶은 말씀을 다하셨네요
    그런데 뛰는 것들은 10시전에 뭐라고
    항의를 하면 공동주택에 살 자격이 없다는둥
    절로 가서 살라는둥 하니...뭐 상대하기도
    싫어서 내 나름대로 그래 11시까지는 참는다
    하면 지내거든요.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하길래...

  • 3. 동물
    '12.1.10 9:01 PM (59.24.xxx.208)

    층간소음 유발은 부모가 자식을 불행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이웃에게 자식을 욕듣게 하고, 심하면 저주까지 받도록 합니다.

    불쌍한 사람들이지요.

  • 4. 윗님 말씀에 100% 공감
    '12.1.10 9:51 PM (218.238.xxx.235)

    남의 집 어린애 미워해보긴 난생 첨에요...
    밤 12시 넘도록 뛰어대는데, 저번엔 하도 정신이 없어서 뭘 잘못 눌렀더니 논문 써 놓은 것 다 날아가궁... ㅜㅠ
    쫌만 더 하면 저주 나올 것 같아요.
    3년을 뛰어대는데, 1년에 한 두번 너무 심할 때 얘기했나... 그랬더니 저만 보면 도끼눈. (어쩔건데?? 확!!)

  • 5. 주의
    '12.1.10 10:01 PM (115.139.xxx.7)

    저희집도 위층이 ....뛰어서...관리실에 전화해 방송좀 해달라고..했더니...
    방송 하더라구요...층간소음으로 민원이 접수되고있으니..9시이후는 조심해달라고요..

    낮에도 어느정도의 소음은 애들에게 자제좀 시켜줘야하는데, 낮엔 괜찮다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뛰는집 윗층에 지인이 살았음 좋겠어요^^
    복수로....두군데 화장실에서..담배연기를 뿜어올려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담배냄새가 지극히 싫고...울집에 배는것도 싫어서...못하겠더라구요.휴~~
    층간소음으로.살인나는거 이해한다니까요..

  • 6. 10시면 양반
    '12.1.11 12:53 AM (115.140.xxx.45)

    전 위층에 3명의 어린아이와 강아지...

    오늘도 잠이 와서 9시에 깜박 잠 들었다가 10시에 뛰는 소리에 일어나 지금은 맥주 2병째...

    아!! 낼 우리 애들 공부시킬려면 9시에는 일어나여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04 학군관련-경제적 여유가 있어도, 나름 소신갖고 강남에 이사 안가.. 6 아이맘 2012/02/10 1,496
68103 긴머리 혼자 틴닝가위로 숱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ㅇㅎㄹㅇㄹ 2012/02/10 837
68102 봉주5회 나왔어요 17 반지 2012/02/10 2,161
68101 직장맘 옷값 및 제 소비패턴 점검. 22 // 2012/02/10 4,940
68100 괜찮은 카메라 추천 부탁드려요. 2 사진기 2012/02/10 814
68099 대학선택 조언 구해 봅니다 2 행운 2012/02/10 1,006
68098 1000 플.....절벽부대원....그리고 82 5 이정표 2012/02/10 1,335
68097 원글은 삭제합니다. 111 올케 미안!.. 2012/02/10 7,728
68096 알바생이 돈을 1년후에 갚겠데요ㅠㅠ 29 열받아..... 2012/02/10 5,090
68095 법 논리 아시는 분 계시면 여쭤보고 싶어요 4 무식쟁이 2012/02/10 705
68094 직원을 처음 뽑는 면접을 보는데 월급 얘기는 언제하나요? 2 새 사람 2012/02/10 1,128
68093 공부할때 시간재는 타이머는 어떤것을 어디서 구입해야하나요? 8 ? 2012/02/10 1,892
68092 전 한가인이 제일 예쁜거같고 고전사극에 딱이에요 19 .. 2012/02/10 2,619
68091 조선시대 왕이랑 중전은 그럼 아무날이고 함께 잠자진 못했나요? 39 앙? 2012/02/10 25,206
68090 세계에서 가장 인기많은 색깔이 파란색이라는데... 21 ... 2012/02/10 2,802
68089 봉 도사 편지글 중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네요 6 지나 2012/02/10 1,693
68088 (급해요)외국인이 국내선 탑승시 탑승 이름 어떻게 적어야 하나요.. 1 비행기 2012/02/10 1,219
68087 정이 많은 남편 10 남편덕 2012/02/10 2,677
68086 개근상? 5 3년 개근 2012/02/10 1,589
68085 오늘 해피투게더에 나온 황정민 시계 82csi 2012/02/10 1,524
68084 월이가 들고다니던 그 보따리는 어디로? 4 근데 2012/02/10 1,988
68083 스콘 맛있는 베이커리 어디일까요?(서울) 5 먹고싶어요 2012/02/10 1,843
68082 해외 국제학교 지원시 아이 학년...도와주세요... 5 비범스 2012/02/10 1,489
68081 너무나 억울했던 오해... 39 기막혀 2012/02/10 10,727
68080 셀프도배 궁금증/실크,합지/풀바른벽지,롤벽지/천정... 3 ㅏㅏㅏㅏㅏ 2012/02/10 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