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집증후군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지겨운이사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2-01-10 19:39:16
원래 굉장히 튼튼한 강철 피부였어요.
지금은 아토피 가까운 피부로 변했거든요.

환경오염과 먹거리등등에 변한 것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새 아파트에 들어가서 2년 살고 나오고 또 새 아파트가서 2년살고 나오고 
이거 3번 반복한 결과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페인트도 채 마르지 않은 신축 빌라로 이사를 해야하네요. 
아이고,, 저 좀 살려주세요. ㅠㅠ

피부가 이렇게 변하는 이유를 얼마전에 알았어요. 
그래서 이번엔 미리 대비라도 하고 가려고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정하시는거라 저는 찍소리도 못하고 돈도 없는게 문제예요. ^^;;
돈 들이지 않고 새 집 증후군을 해결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엄마는 제 피부가 변한 게 집이랑은 아무 상관 없다 하시며 
이 얘기할 때마다 콧방귀를 뀌시며 싸움이 나서 대공사 같은 건 꿈도 못 꾸고요.

제 상황에 맞는 방법이 없다면 민간요법이라도 알려주세욧! ^^;;











IP : 125.141.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0 7:49 PM (1.225.xxx.66)

    집에 난방을 빵빵하게 틀었다가 확! 환기시켜 유해물질을 휘발해서 날려버리는 '베이크아웃' 을 해보세요.

  • 2. 우와
    '12.1.10 7:55 PM (125.141.xxx.193)

    베이크아웃 검색하러 댕겨올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 3. ..
    '12.1.10 8:18 PM (124.50.xxx.7)

    저도 예민한 타입이라 새집에서 몇일지냈더니 아토피..발진처럼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한참 고생했었어요~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몇가지가 있는데..

    이사전에는 베이크아웃 (창문을 모두닫고 보일러를 가동, 실내온도 35-40도로 지정,5-6시간 유지후 1-2간 환기)을 한두번 정도 해주고,

    피톤치드원액(천연항균, 친환경 탈취, 면역력강화, 집먼지진드기 생육억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VOCs등 독성을 중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을 집안 여기저기 뿌려주시고,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화분이나 숯등을 집안 여기저기 놓아두는것 추천!!

  • 4. 우앙~
    '12.1.10 8:31 PM (125.141.xxx.193)

    베이크아웃, 피톤치드원액-

    정말 정말 감사해요.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겠어요. ㅠㅠ

    점 두개님들(?) 좋은 저녁 되세요. 고맙습니다. ^^

  • 5. 이플
    '12.1.10 8:35 PM (115.126.xxx.146)

    피톤치드원액-생협에서
    팔더군요

  • 6. 평소보다 몇배 자주, 오랜기간동안
    '12.1.10 9:06 PM (116.36.xxx.28)

    환기시키셔야해요...
    베이크아웃 한번으로는 완전히 해결안될거에요

  • 7. 에디
    '12.1.11 12:22 AM (115.136.xxx.162)

    저도 고생해서 몇말씀 드리면
    베이크아웃.. 안하는거 보다는 좋지만, 입주전 한번 하는것갖곤 해결이 안돼요.
    새집.. 방출량이 절반 줄어드는데 5년 이상 걸린대요.
    5년이 지나도 절반은 또 나오는 것이고 ...
    그니까 아예 나쁜 자재를 안써야 하는데 규제 안하는 울 나라가 정말 나쁜 것이죠.

    저도 건강 피부에서 약간의 아토피.. 생기려 하고요.
    울애기들, 남편.. 아토피 있는데요. 원인이 딱 새집과 새가구 증후군인걸 알아냈거든요.

    그나마 조금 덕본거.. 피톤치드 성분이었어요. 이것 역시 한번 해선 안되고
    주기적으로 바닥과 붙박이장들을 다 코팅해주시는게 좋고요.
    피톤치드 들어간 새집증후군 제거제 중 스프레이 타입.. 으로 뿌려주는게 효과 있었어요.

    암튼 매일 환기 자주 시키시고.. 한달한번정도 새집증후군 제거제로 코팅..해주세요.
    입주전 피톤치드로 코팅처리해주는 업체가 있다는거 알고 있는데
    그거 하더라도.. 역시 몇개월 지나면 또 주기적인 처리가 필요해요.

    젤 좋은건.. 근원적으로 오염물질을 차단하는것이니 새가구 같은건 절대 원목으로 들이세요.

  • 8. 원글이
    '12.1.11 1:16 AM (125.141.xxx.193)

    아... 댓글 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특히 에디님!!! 정성 가득한 댓글 고맙습니다. 꾸벅
    이것도 역시 부지런해야되는군요. 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3 경복궁 주변 맛집 좀 알려주세요! 10 초등1맘 2012/01/13 4,540
59462 빼먹은 월세 나중에 달라고 해도 되나요? 8 게으름뱅이 2012/01/13 1,164
59461 다이어리처럼 단추로 잠글수 있는 핸드폰 케이스 어디서 파는지 아.. 1 핸드폰악세사.. 2012/01/13 563
59460 아기키우시는 맘님들 헤어스타일은어떠세요 3 임산부 2012/01/13 1,157
59459 한 3년된 미역..먹어도 되나요.? 5 ........ 2012/01/13 1,758
59458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는 뭐 좋아하나요? 5 .... 2012/01/13 1,820
59457 아이폰인데 멀티메일이 안들어와요.. 4 4s 2012/01/13 732
59456 벤츠여검사 석방 이유가 납득이 안가네요? 2 참맛 2012/01/13 2,017
59455 매직트리하우스 mp3 구할방법 없나요? 2 오직하나 2012/01/13 5,485
59454 쫌 그래요 왜? 2012/01/13 493
59453 영어리더스학원 어디가 나을까요(이챕터스, 리더스메이트) 2 아들네 2012/01/13 8,238
59452 로맨스에 굶주리다 6 늦봄 2012/01/13 1,511
59451 예전에 콩이엄마 님 과메기가 그리워 잠도 안와요 1 츄릅 2012/01/13 964
59450 앞으로 한우는 절대 먹지 않겠습니다 ! 102 한우먹지말자.. 2012/01/13 12,317
59449 쓰담쓰담 보채는 고양이 ㅎ 7 ㄹㄹ 2012/01/13 1,646
59448 태권도에서 내일 서울랜드에 간다는데.. 6살아이 안가는게 낫겠죠.. 7 .. 2012/01/13 1,186
59447 위탄 배수정 정말 잘하네요 22 캬바레 2012/01/13 5,669
59446 윗층의 안마기소리.... 4 윗층 2012/01/13 3,978
59445 오늘밤 sbs 시사토론은.. '돈봉투 파문 정치권 어디로?' 유.. noFTA 2012/01/13 631
59444 고입학,대학입학하는 시조카 용돈 때문에 7 고민녀 2012/01/13 1,799
59443 안타까운 냥이사연 4 레이시 2012/01/13 918
59442 존경할만한 한국여성리더는 누가있나요? 3 ㅠㅠ 2012/01/13 1,560
59441 슈트 딱 떨어지게 차려입은 남자 보면 왜 이리 섹시할까요? 12 푸른 2012/01/13 8,366
59440 혹시 민들레꽃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그려진 그릇 이름 아시나요? 3 .. 2012/01/13 1,409
59439 써니힐의 '나쁜남자'가사 대박이네요~누굴까요? ㅋ 1 허거덩 2012/01/13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