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밥 때만 되면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어요.
17개월 여아인데 밪은 안먹고 반찬만 먹어요.
반찬도 좋아하는 반찬만 ㅜㅜ
넘 안먹어서 음식에 간도 해주고, 육수며 신경쓰는데
저렇게 먹고 배안고픈가 싶을 정도로 안먹네요.
이유식 때도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유아식으로 먹거든요. 이도 많이 나왔고 해서요.
국은 아예 먹지도 않고...
아기 주려고 만든 음식들 남편이나 친구들이 먹어모면 맛있다고 저보고 애쓴다고 하는데
정작 아기는 안먹어요.
시켜먹는 유아식을 줘볼까 어제 생각했는데 좀전에 하필 시켜먹는 이유식에서 식중독균 검출 이란 기사를 보는 바람에 것도 접고요.
아기는 잘 놀아요. 음악에 맞춰 춤추고 책보고
계속 움직이면서 집안을 왔다갔다하는데
배가 안고픈가봐요. 흐엉.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개월 아기가 쌀밥을 뱉어내요
밥좀먹자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2-01-10 16:12:30
IP : 124.56.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2.1.10 4:13 PM (124.56.xxx.159)아이폰으로 써서 글줄이 이상하고 오타도 많네요.
2. 저도
'12.1.10 4:15 PM (219.241.xxx.181)어제 애 좀 굶겨써요 ㅠㅠ 16개월 남아
간식 과일 하나도 안주고...하루종일 그러다가 저녁에 되니까 완전 폭식 하더라구요
내가 먹었을때도 맛있든데 ㅎㅎ 아휴 고민이에요3. ..
'12.1.10 4:45 PM (1.235.xxx.212)저희 애하고 똑같네요
18개월이고 이문제로 여기에다 조언도 구하고 했는데...
저희 아이는 한 4개월 그랬어요
뱉어낸 밥알 치우는거 하루 일과 였어요. 정말 스트레스예요
요즘은 덜한데
찻숟가락 반에 반 정도씩 밥을 담아서 먹여요
입에 가득하면 삼키질못해서 뱉어내고 그런것 같더라구요
지금도 좀 많이 먹이면 뱉어요4. 음
'12.1.10 5:31 PM (164.124.xxx.136)밥을 좀더 질게 줘보세요
밥알의 식감이 싫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5. 음..
'12.1.10 9:42 PM (175.125.xxx.117)울 둘째는 19개월인데 반찬은 안먹고 밥만먹을려고 하네요..에지간한 반찬은 다 골라서 손가락으로 꺼내요ㅠㅠ
6. 콜비츠
'12.1.11 3:05 PM (119.193.xxx.179)말 좀 알아들으면 '밥 먹고, 반찬 먹자' 무한 반복해보셔요.
그리고 밥 안 먹으면 반찬 안 줬어요.
무한 반복하다보니 아가도 포기하고 밥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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