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논술공부1]경제편 특강 첫번째입니다.

오직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2-01-10 15:54:28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나마 열심히 시간되는대로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오늘은 '정부의 경제활동편'입니다.

먼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한 나라의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그 규모는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조사가 이루어지는데요. 바로 '국내총생산'= GDP(Gross Dometic Product) 이라고 합니다.

보통 1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물건) 용역(서비스)의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나타낸 총가치를

말해요. 한마디로 1년 동안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것들의 가격을 더한 것들이죠, 물론 그 나라안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이나 외국인이 생산한 것도 포함되구요~

국내 총생산이 많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기업이 생산을 많이 하니까 일자리가 늘어나고 가정은 돈을 많이 벌게 된다는 말이에요.

가정에  돈이 많으면 그만큼 물건을 많이 살 수 있고

그러면 기업은 물건을 더 만들어 내게 되지요? 그래서 국민 총샌산이 늘어나면 나라가 더 잘살게 됩니다.

국민 총생산이 증가하면 1인당 국민소득도 증가해요. 1인당 국민소득이란 전체 국민들의 소득을 그 나라의 인구수로 나눈 것으로 국민 한 명당 소득을 알 수 있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증가했다는 것은 그러면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그만큼 경제가 성장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국민총생산=GNP(Gross National Product) 는 국민 경제가 보통 1년 동안 생산한 최종 생산물을 시장 가격으로 나타낸 총가치를 말해요.

국내 총생산과 헷갈리시나요?

국내 총생산은 한 나라 안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 즉 (영토)를 기준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이 생산한 물건과 서비스도 포함이 될까요?

국민 총생산은 한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즉 국민이 중심이 되어 계산됩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가운데 외국에 나가 살고 있는 사람들이 번 돈은 국민총생산에 포함될까요?

 

오늘날 나라들 사이의 부를 비교할 때 국민 총생산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 총생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전 세계가 지구촌 경제로 전개되면서 나라들 간 무역이 확대되고 한 나라에서 외국인이 생산해 내는 소득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참고하세요~~

참고로 1인당 국내 총생산으로 따져 본 잘 사는 나라 순위에서 우리나라는......38위를 차지했네요(2009년발표)

1위는 룩셈부르크

2위는  노르웨이

3위는 카타르

4위는 스위스 , 쭉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 아랍 에미리트, 미국, 핀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벨기에, 프랑스...

 등등 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재정'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게요~

IP : 116.123.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직
    '12.1.10 3:58 PM (116.123.xxx.110)

    참, 오늘날 나라들 사이의 부를 비교할 때 국민 총생산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 총생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전 세계가 지구촌 경제로 전개되면서 나라들 간 무역이 확대되고 한 나라에서 외국인이 생산해 내는 소득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참고하세요~~

  • 2. . .
    '12.1.10 4:15 PM (115.41.xxx.10)

    룩! 룩! 룩셈부르크가 1등이라니.. 호오
    원글님 쉬워서 머리에 쏙 쏙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 3. ...
    '12.1.10 4:16 PM (203.249.xxx.25)

    정말 감사합니다.
    윗님 말씀처럼 진짜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네요.^^;;
    군더더기없는 명료한 설명과 깔끔한 문장...넘 좋습니다.

  • 4. 저도
    '12.1.10 4:20 PM (119.203.xxx.138)

    첫번째 특강 잘 들었습니다.

  • 5. 오직
    '12.1.10 4:22 PM (116.123.xxx.110)

    ㅎㅎ 별말씀을
    저도 필독서 참고해서 보고 올리는 거에요~ 정확한 사실에 기반해야해서요~~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 6. 아스피린20알
    '12.1.10 4:25 P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저도.. 특강 감사!
    앞으로도 쭉- 올려주신다면 덕욱 감사! ^^

    잘 봤습니다.. 울 아이들한테 알려줘야겠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82에 오면.. 참.. 좋아요.. 헤헤~

  • 7. ..
    '12.1.10 4:32 PM (115.41.xxx.10)

    환율 해주세요.
    오른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그로 인한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ㅋ
    주제넘게 요구까지 하네요 하하

  • 8. 00
    '12.1.10 5:24 PM (121.151.xxx.80)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부탁드려요~

  • 9. wef
    '12.8.31 5:22 PM (82.43.xxx.87) - 삭제된댓글

    정부의 경제활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45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2 347
57344 소비자 몰래 현금영수증 취소…연말정산 ‘구멍’ 꼬꼬댁꼬꼬 2012/01/12 795
57343 세무관련 아시는 분 도움 꼭 좀 부탁드립니다.. 8 절실 2012/01/12 676
57342 1가구 2주택인데 양도세 문의 1 .. 2012/01/12 613
57341 봉주2회,나꼽살 7회 구해요. 5 ... 2012/01/12 679
57340 스포츠웨어..뻔데기같은 얇은 오리털패딩 따듯할까요? 3 -_- 2012/01/12 825
57339 늘어난 니트 방법 없나요 2 유니클로 2012/01/12 3,407
57338 공지영, "갑자기 넘 쪽팔리다" 10 참맛 2012/01/12 6,750
57337 잠결에 바퀴잡았어요.. 잠이 안 와요ㅠㅠ 3 와 벌레다 .. 2012/01/12 1,042
57336 오늘 남자 냄새를 맡았습니다. 5 시인지망생 2012/01/12 2,335
57335 정봉주측 “구치소, 자필편지 검열‧발송 막아” 참맛 2012/01/12 839
57334 왜 유독 한국만 여성의 사회적 역활이 빈약하죠? 7 julia7.. 2012/01/12 921
57333 명절전날 어디서 주무시나요?? 1 서프라이즈 2012/01/12 544
57332 37살, 30대를 거치신 분들께 질문이 10 000 2012/01/12 2,460
57331 수내동 양지마을 112동이면 어느 아파트인가요? 2 여쭤요. 2012/01/12 1,356
57330 그냥 제 편좀 들어주세요.-1 22 큰딸 2012/01/12 2,651
57329 내몸은 밥값을 버는 도구였을 뿐-청소년 성매매 2 sooge 2012/01/12 1,364
57328 컴관련 아시는분 3 알려주세요 2012/01/12 359
57327 보그병신체가 뭔가요 ? 13 .. 2012/01/12 4,006
57326 종기에 고약 언제까지 붙여야하나요 3 2012/01/12 13,916
57325 겨울에 동물원 가면 제대로 볼 수 있는 동물이 얼마나 될까요? 2 시골엄마 2012/01/12 630
57324 둘째 입덧이 심한데..명절에 시댁가야 할까요? 8 결혼4년차 2012/01/12 2,464
57323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선지 남자 보는 눈이 없는데.. 4 30대 2012/01/12 3,152
57322 내마음속의 허세 44 고백 2012/01/12 13,193
57321 필로티 집의 장단점 아시는 분~~~~ 4 질문맘 2012/01/12 8,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