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교때 수학시간에 계산기 쓰는거요..

계산기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2-01-10 13:56:07

기사를 보니..

중,고교때 수학시간에 계산기를 쓰게 한다는데

댓글이 다 어린 사람인지라 환영하네요 ㅎㅎ 단순 암산이고, 계산때문에 틀리는 경우도 종종있으니 좋다고.

 

흠. 어떠세요?

전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흠.

근데 학교다닐때 계산기가 필요할 때가 있었나싶기도 해요 ㅎ 너무나 당연히 손으로, 머리로 계산했기 때문에

계산기의 존재라는게 필요없을수도 있구요.

 

 

사실 계산기가 더 편리하기도 하고.

수학에서는 푸는 방법이나 과정을 모르면 계산기가 아니라 계산기 할아버지가 있어도 못푸니깐

수학능력과는 상관이 없겠지만...

 

 

그냥 좀 그래요 ㅋㅋ

필요없다고, 당연히 그쯤은 할수 있다고 안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하려고 해도 못하는게 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

 

꼭 암산을 잘하자 그런거보다는..

그정도 머리를 쓰는건 전체적으로 학생한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도 싶구요.

머리회전이나 뭐 그런거요.

물론 다른 공부도 하니깐 어차피 머리회전된다 할수도 있는데...흠. ㅋㅋ

 

그리고 반응중에 단순 계산 잘못해서 틀리는 경우도 있는데 계산기 쓰면 그런거 신경안쓰고 좋다 하는데.

그런 집중력도 시험에 포함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물론 저도 단순연산 실수로 많이 틀렸는데 ㅋㅋ스스로 집중안해서 이따위 덧셈, 뺄셈에서 틀리냐 그랬네요 ㅎ)

 

어떠세요? 여긴 학부모님들도 많으시니깐..

전 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몰라도..아님 성향이 그럴지도..

자꾸 사회에서 좀더 어렵고 좀더 편리하고 이런거 찾을때..자꾸 기본적인것에 매달리네요.

IP : 211.217.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극
    '12.1.10 1:58 PM (14.37.xxx.116)

    환영해요. 사실 저도 계산기 쓰다보니..
    간단한 암산도 헷갈릴때가 있더라구요.
    계산기쓰는거..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ㅣ

  • 2. 저도
    '12.1.10 2:02 PM (175.112.xxx.103)

    찬성
    계산기는 정 말 딱 계산하는것만도와주는거니
    방법을 찾는건 본인 몫이잖아요

  • 3. ok
    '12.1.10 2:05 PM (14.52.xxx.215)

    ㅠㅠ 애들 다 끝나고 나니 계산기라..
    진즉 시행해주지.
    외국에선 진즉 하던것을 이제야 하는나라.
    올림피아드 시험에서도 계산문제를 내는나라.
    단순계산보다 고난도 사고력이 필요한게 이제야
    중요한걸 알았나봅니다.

  • 4. 저도
    '12.1.10 2:11 PM (222.237.xxx.218)

    찬성이요..
    수학에 필요한 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지..
    소수점단위 계산 누가 잘하나는 아니니까요..

  • 5. ㅇㅇ
    '12.1.10 2:15 PM (211.237.xxx.51)

    수학은 잘하고 연산이 약한 저희 예비고등 딸한텐 환영받을 일이네요 ㅎㅎ
    늘 학원 선생님도 하는말인데 @@이는 심화문제도 척척 풀면서 어떻게
    초딩도 잘푸는 연산은 약한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이해가 안간다했거든요.. 아이도 인정하고........ 연산 연습이 충분히 안되서 그런것이지요.
    저희 딸에게는 좋은 일이나... 연산도 수학의 일부인데...
    계산기 쓰면 더더군다나 연습이 더 안되긴 할거 같아요

  • 6. ㅉㅉ
    '12.1.10 2:19 PM (182.68.xxx.20)

    여긴 외국인데요, 애들이 국제 학교 중학생 인데, 계산기로 수학을 하더라구요. 큰애도 그랬구요. 그래서인지 계산력이 약한것 같아요. 수학문젤보면 그 푸는 과정을 다 적게하고 답이 맞아도 과정이 틀리면 맞은것으로 않봐요. 과정을 중요시 하더라구요. 반만 맞은것으로 해요. 그애들이 계산기가 없으면 하루종일 걸릴거예요. 그래도 한국애들은 빠른편이예요.

  • 7. ...
    '12.1.10 2:29 PM (211.199.xxx.158)

    실생활에서 이미 계산기나 컴퓨터 보급이 되어서 이제 수학적인건 계산 실수하느냐 마느냐로 점수 내지 않게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게 맞다는 생각에서 중학생은 좀 빠르고 고등학교부터는 계산기 도입하는것 찬성이에요.대학들어가면 공대생들 다 계산기 쓰두만요.

  • 8. 진작에
    '12.1.10 3:10 PM (112.150.xxx.121)

    이렇게 했어야지요.
    경영학과 학생들도 전부 계산기로 시험보고 하더만..
    사칙연산 시험보는 것도 아니라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푸는 방법을 찾는 거잖아요.
    빨리 시행되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10 이나이에 백팩 괜찮을까요? 가방 좀 봐주세요.--;; 16 30대완전후.. 2012/01/11 2,686
57909 나의 인디언 이름은... 푸른 양의 행진. 83 인디언 이름.. 2012/01/11 12,480
57908 잠꼬대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ㅠㅠ 5 ;; 2012/01/11 1,624
57907 섬유 유연제 다우니 바꼈나요? 4 다우니 2012/01/11 4,069
57906 임산부인데 국산콩 두부만 먹어야 할까요? 4 아자아자 2012/01/11 1,035
57905 억지춘향 안한다 내가! 4 저 이번 설.. 2012/01/11 1,101
57904 치아 부분교정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앞니 2012/01/11 1,826
57903 저 큰 일 날 뻔 한 거 맞죠? 8 ㅠ.ㅠ 2012/01/11 3,770
57902 밑에 가슴저린노래글보고... Drim 2012/01/11 677
57901 노스페이스카고가방... 1 해라쥬 2012/01/11 671
57900 동안피부에 좋은음식~ 1 마나어나 2012/01/11 2,187
57899 아이폰으로 다운받은 동영상볼수 있나요? 3 아이폰유저 2012/01/11 643
57898 냉장고 가격이 많이 오른거 같아요 2 비싸라 2012/01/11 1,328
57897 정해주세요. 29 늦었다. 2012/01/11 5,638
57896 올 겨울 추운건가요? 12 겨울이야 2012/01/11 2,238
57895 호주 여행 도와주세요 3 호주로 2012/01/11 654
57894 배우 인터뷰 보면서 이사람 똑똑하구나 느낀 적 있으세요 ? 41 .. 2012/01/11 15,104
57893 그 밥상...도저히 잊혀지지가 않아요 도와주세요 25 비법전수 2012/01/11 11,991
57892 외롭네요 7 .. 2012/01/11 1,284
57891 언아이캔리드.. 가 읽고 듣기에 적당하지 않나요? 1 질문 2012/01/11 892
57890 연대 근처 깨끗한 아파트 추천해 주세요. 3 지리잘몰라요.. 2012/01/11 1,786
57889 이마트 폐점세일 이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 2012/01/11 1,874
57888 제발 쓰레기 앞으로 툭툭 쳐내지 않는 청소기 추천좀.. 5 국/외 안가.. 2012/01/11 1,179
57887 나의 아름다운 남편 36 그냥 2012/01/11 6,719
57886 지금까지 안들어오는 딸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41 ------.. 2012/01/11 1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