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무늬 똑같은 형상이 빽빽하게 모인 모습에 공포감 느끼는거
본능이라고 하네요.
저도 개구리알은 못보겠어요
저는 개구리알 봐도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공포감이라기 보다 소름끼치는~뭔가 징그러움 그리고 멀미날것같은 느낌이 있더라구요~
본능이라기보다 환공포증(?)이라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82에 언급됐었어요~)
저도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이런 현상도 사람 마다 다르군요
저도 징그러워요
전 알종류...
곤충알,생선알 보지도 먹지도 못해요.
울렁증이 생겨서...ㅜㅜㅜㅜㅜㅜㅜㅜ
조그맣고 약한거라도 많이 있는걸 보면 공포스러워요.
엊그제 남극의 눈물에서 펭귄들 빽빽히 모여 있는거 보면서도 느꼈어요.
공포와 징그러움이 혼합된 느낌.
공포까지는 아닌데 요근래 화제가 되길래,
연꽃소녀를 찾아봤죠. 이거 2002년쯤에 한번 휩쓸고 간거예요.
연꽃소녀와 함께 '피파개구리'알낳는것도 웬만한 일반인도 참 오글오글거리게 하더라구요.
어찌보면 참 감동적인 모성인데 어찌그리 징글맞은지.........
징그러우면서도 자꾸 보게 되는 심리는 뭘까요? 그냥 변태일까요 저?
전 공포증은 아닌데 외면하고 싶어도 자꾸 보게 되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