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한은 물론 전세계의 인도적 쌀 지원을 악용하여
일부를 군용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전쟁을 위해 비축하고
일반 인민들에게는 전혀 배급하지 않는 악행을 벌여왔던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이에 대해 미국은 저장이 용이한 쌀과 옥수수 등의 곡물이 아니라
비스킷이나 분유와 같은 영야 보조식품들만을 지원해 왔다.
그런데 김정은이 미국에
비스킷 대신 쌀이나 옥수수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곡물이 광범위한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유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정말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미치게 될지는 너무도 의문이다.
왜냐하면 지난 5년간 북한의 사치품 수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에게 줄 곡식이 없어서 전세계에 비굴하게 손을 벌리고 있는 북한이
사치품 수입이 급증한다??? 말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엔자료와 중국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는데
2007년 이후 자동차를 비롯한 사치품에 대한 북한의 수입량이 4배나 증가했고 그 가운데 휴대전화 품목은
43배로 급증한 것이다.
공산주의의 천명하고 있는 집단이 이렇게 극단적인 양극화를 보이고 있는데
세계 최고의 양극화 집단 북한...
김정은은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무력독재가 정상적인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버지랑 똑같이 인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미국과 거래를 하고 있네요.
세계 최악의 지도자에게
수업을 제대로 받긴 받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