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조언 부탁드려요.
1. ,,,
'12.1.10 8:39 AM (110.13.xxx.156)직장어린이집 다니면 아이가 어린이집 있는 시간이 너무 많네요
24개월이면 차라리 집근처 어린이집 보내고 오후에 시어머니가 받아 보는게 아기에게는 훨~~~씬 좋아요
수고비는 어쩔수 없는거구요. 지금도 적은 돈으로 봐주시네요.
어린이집 보내면 아기 자주 자주 아파요. 한달 내내 아플수도 있고 그럼
원글님이 직장에서 아기 데리고 병원가고 해야 하잖아요. 차라리 지금은 돈이 좀 들더라도
아기편에서 생각하세요2. 저라면
'12.1.10 8:48 AM (222.236.xxx.88)직장근처로 옮기겠어요..
시어머님 편찮으시다는데 더 안 좋아지시면 아마.. 형제들에게 좋은 소리 절대 못 듣습니다.
그리고 저도 맞벌이때 큰애 어린이집이 시댁 근처여서 보냈는데 아침 7시반에 제가 맡기고
5~6시 사이에 시어머님이 데리고 와서 제가 밤 10~11시에 데리고 오는걸 몇달을 했어요,
근데 아이가 다른아이들 많이 괴롭히고 짜증이 심하다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단 한달이라도
양육을 엄마가 했음하더라구요 여러명이서 돌보는거 좋지 않다고하면서
다행히 일이 좀 줄어 칼퇴근하고 (그래도 직장이 집과 멀어서 거의 문닫을 7시반경에 겨우도착)
데리고 집으로 와서 같이 저녁먹고 놀아주고 그랬네요.
힘들어도 가급적이면 어린이집과 원글님이 함께 봐주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3. ..
'12.1.10 8:59 AM (175.112.xxx.155)원글님 고민하고 계신데 더 고민스럽겠다. 두 댓글을 보니...
ㅎㅎㅎ4. 아이들...
'12.1.10 9:14 AM (211.226.xxx.10)직장근처로 이사가시고 직장어린이집을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왕복3시간이면 너무 멀어서 갑자기 아이한테 일이 생겼을 때 대처하기가 너무 힘들구요, 엄마가 아기를 볼 수 있는 시간도 너무 짧네요.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저도 아이 15개월부터 어린이집 신세를 진 사람인데...어린이집, 엄마 이렇게 단촐하게 하는게 아이 정서에는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적응합니다...^^
5. 지금
'12.1.10 9:35 AM (218.186.xxx.11)시어머니에, 시누이, 퇴근하면 님까지 아이 양육에 세 사람이 매달리는 상황에
돈은 돈대로 들고도, 아프시고어쩌고 하면 미안하고 죄송스럽고
시댁이 어떤 분들인지에 따라 욕을 먹으려면 욕 먹을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더구나 님 왕복 세시간이면, 아이문제가 아니더라도 이사를 고려해 볼 수 있는 상황이구요.
님께서 직장 바로 근처로 이사하는게, 님 남편분 직장 거리와 또 너무 멀어지는게 아니라면,
더구나 님 남편분이 아이 양육에 대해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따라
이사하시는 편이 훨 낫지 않을까 싶어요.
직장 어린이집이면 가까운곳에 있으니 안심. 퇴근 가까운 곳으로 가면 님 덜 피곤하고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도 길고, 돈은 세이브, 시집식구들 손 덜 빌리게 되어 덜 죄송스럽고요.
아주 갓난 아기가 아니니, 그 편이 여러모로 나아보이네요.6. 직장근처,
'12.1.10 9:35 AM (218.38.xxx.14)맞벌이중이고 작년에 저희회사 코앞으로 이사왔어요.
두사람중한명이라도 바로 달려갈수있는 곳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어린이집은 사설보단 훨씬 좋을것같구요..
왕복3시간 출퇴근시간에 아이랑 2시간은 더있을수있잖아요7. 24개월
'12.1.10 10:01 AM (130.214.xxx.253)24개월이라 아이가 어린이집 보내면 많이 아플거예요. 저같으면 1년만 더 신세지며 동네 어린이집 4~5시간 정도 맏기며 아이도 어린이집 생활에 적응시키고 내년에 직장 가까이로 옮길 것 같아요. 아이가 아플때마다 며칠씩 휴가내기 쉽지 않잖아요. 여건이 되시면 시어미님 집에 주2회나 3회 반일 도우미 붙여 주심 더 좋고요.
8. 직장보육
'12.1.10 10:05 AM (14.47.xxx.242)제가 직장보육시설에서 교사했는데요...정확히 어딘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일반 어린이집보다 시설,교사질, 모든면에서 좋아요...아이들 적응할때도 같은 곳에 엄마가 있다보니 더 안정적이고 아플때도 어머님이 점심시간에 병원데리고 가기도하고...전 좋은거 같아요...힘내세요 ^^
9. 음...
'12.1.10 10:13 AM (122.32.xxx.10)저도 직장어린이집에 한표요. 그리고 왕복 3시간 걸리면 원글님이 너무 힘들어요.
그렇게 엄마가 힘든 상황에서는 아이한테도 자상하게 신경쓰고 대해주기가 어렵구요.
돌발 변수가 생겨도 엄마가 가까이에서 달려갈 수 있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출.퇴근 시간이 너무 깁니다. 아이가 아니더라도 이사하면 좋을 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347 | <도움요청>목동부근에서 에버랜드가려면? 3 | 빠른길 | 2012/02/17 | 660 |
71346 | 감기 걸렸을때 도움되는 차나 음료 추천해주세요. 7 | 나님 | 2012/02/17 | 940 |
71345 | 어린이집 지원-뭔가 잘못된거 맞죠? 12 | ㅠ.ㅠ | 2012/02/17 | 1,760 |
71344 | 전세권설정 꼭 해야할까요? 확정일자만 있어도 될까요? 6 | 참미소 | 2012/02/17 | 1,960 |
71343 | 생닭 김치냉장고 보관기관 좀 알려주세요 .. 4 | 콩새 | 2012/02/17 | 3,193 |
71342 |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청소가 어려워요.. 2 | 헐 | 2012/02/17 | 746 |
71341 | 카드영업 아시는분요?? | 일 | 2012/02/17 | 739 |
71340 | 고령군 연리들, 합천보 담수로 50억원 피해날 수도 2 | 참맛 | 2012/02/17 | 786 |
71339 | 임산부용 속옷이요~어떤거 입어야돼요?? 4 | 임산부 | 2012/02/17 | 770 |
71338 | 혹시 티트리 오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10 | 낭만 고래 | 2012/02/17 | 2,391 |
71337 | 시댁가서 시누네 밑반찬 만드는 며느리들 있나요? 22 | 난 어떤 사.. | 2012/02/17 | 4,509 |
71336 | 어제 난로에서 웃겼던 장면이여.. 10 | zz | 2012/02/17 | 1,704 |
71335 | 변비탈출. | 고구마 | 2012/02/17 | 683 |
71334 | 카시트 세탁기에 넣고 세탁가능한가요? 2 | 아자아자 | 2012/02/17 | 4,876 |
71333 | 고등학교 배정 받으려면 언제 이사가면 되나요? 9 | ᆢ | 2012/02/17 | 6,939 |
71332 | 아울렛 에서 파는 명품 가방은 어떤가요 2 | 궁금 | 2012/02/17 | 1,604 |
71331 | 감기 걸렸을때 운동하면 안되나봐요.. 4 | 바느질하는 .. | 2012/02/17 | 3,224 |
71330 | 서울에 가볼만한 곳 7 | 된다!! | 2012/02/17 | 1,936 |
71329 | 檢, 박희태 前의장 소환 '고심' 2 | 세우실 | 2012/02/17 | 439 |
71328 | 인간극장 못 봤지만... 귀농... 그리고 여자.. 29 | 사는것 | 2012/02/17 | 13,013 |
71327 |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34 | 무슨 시츄에.. | 2012/02/17 | 13,295 |
71326 | 전에 베너에 뜬 햅스토어에서... | ^^ | 2012/02/17 | 463 |
71325 | 공장일 해보신분 조언좀 주세요 7 | 전업주부 | 2012/02/17 | 2,977 |
71324 | 영화 추천해주세요... | 아카시아 | 2012/02/17 | 428 |
71323 | 전라도여행을 하려고하는데 도움을 청합니다 3 | 약속김 | 2012/02/17 | 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