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의 닥치고정치 에서 문재인에 관한 언급부분

해피트리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12-01-10 07:55:09
책을 읽었었지만, 어제 힐링캠프를 보고
다시 이 부분을 읽으니, 김총수의 말이 제대로 이해가 되네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문재인만을 드러내야 해. 어떻게 집권해야 하는지, 구체적 작전, 나도 온갖 담론 동원해 책 몇 권 쓸 수 있다. 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고전적 의미의 권력의지 시대가 가고 있다. 작전, 하지 말아야 해. 문재인의 본질이 다치게 해선 안 돼, 그건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상처야....
나머지는 사람들이 스스로 그를 발견해야해. 사람들을 믿고 그들에게 맡겨야 해. 이런 말 하면 순진한 소리 말라고 할 사람들, 세상에 넘친다. 착각은 그들이 하는 거다. 사람들은 이미 각성했다. 그들이 제 마음을 표현할 구체적 언어와 그 마음을 줄 사람을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다. 그게 이명박의 절망이 우리에게 남긴 희망이다."

역시 김총수의 혜안이 돋보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79...

IP : 115.140.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49 싫은 말 못하는 성격... 이럴땐 정말 싫으네요. 2012/05/15 1,327
109848 하마 꿈을 꿨어요 ^^ 4 ** 2012/05/15 6,100
109847 외조부 산소 이전시 옷차림은? 3 ,,, 2012/05/15 1,416
109846 프뢰벨 테마동화 얼마에 팔면 적절할까요?(수정) 5 장미 2012/05/15 1,297
109845 호텔서 도박하다 붙잡힌 스씨들 면회갑시다!! 2 오늘... 2012/05/15 1,156
109844 문컵에 적응하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너무 편하네요. 12 문컵 2012/05/15 4,045
109843 중학교 1학년 사회 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9 사회 어려워.. 2012/05/15 4,259
109842 가입한지 6년째,,, 1 소수경 2012/05/15 953
109841 이명박 대통령, 아웅산 수치 여사 면담 "민주화·경제성.. 7 세우실 2012/05/15 1,055
109840 생활필수품의 반란... 노무현정권 때보다 더 심하다 4 참맛 2012/05/15 1,317
109839 지갑 함부로 줍지 마세요 5 신종사기 2012/05/15 4,480
109838 오늘 좀 불편한 일을 겪었어요 흠.. 2012/05/15 1,322
109837 남편과 동등하려면 똑같이 벌어야 한다는 분들 31 한 며느리 2012/05/15 3,727
109836 관광버스타고 단체골프 5 답답 2012/05/15 1,308
109835 김치 사먹기 십수년....나름의 어설픈 요령. 55 ........ 2012/05/15 10,982
109834 채소수프 꾸준히 한달 드셔본 분?? 7 채소수프 2012/05/15 2,877
109833 결혼할사람은 느낌이 팍 오나요? 6 궁금궁금 2012/05/15 5,195
109832 요즘 볼만한 영화? 5 2012/05/15 1,695
109831 하루종일 배가 고파요 ㅠㅠ 8 ㅋㅋ 2012/05/15 2,058
109830 애정표현 좀 해달라는 남편 24 .. 2012/05/15 4,807
109829 영어해석부탁드립니다^^ 2 아들셋 2012/05/15 928
109828 ebs 좀 전 뉴스보셨나요? 고등학교 선생님이 애들 저녁을 매일.. 12 .. 2012/05/15 4,097
109827 혹시 저 같이 드라마가 재미없으신 분들 계신가요? 11 바느질하는 .. 2012/05/15 1,960
109826 소극적인 아이..어찌할까요.. 3 .. 2012/05/15 1,546
109825 근데 인천은 왜그리 집값이 47 ... 2012/05/15 1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