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의 닥치고정치 에서 문재인에 관한 언급부분

해피트리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2-01-10 07:55:09
책을 읽었었지만, 어제 힐링캠프를 보고
다시 이 부분을 읽으니, 김총수의 말이 제대로 이해가 되네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문재인만을 드러내야 해. 어떻게 집권해야 하는지, 구체적 작전, 나도 온갖 담론 동원해 책 몇 권 쓸 수 있다. 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고전적 의미의 권력의지 시대가 가고 있다. 작전, 하지 말아야 해. 문재인의 본질이 다치게 해선 안 돼, 그건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상처야....
나머지는 사람들이 스스로 그를 발견해야해. 사람들을 믿고 그들에게 맡겨야 해. 이런 말 하면 순진한 소리 말라고 할 사람들, 세상에 넘친다. 착각은 그들이 하는 거다. 사람들은 이미 각성했다. 그들이 제 마음을 표현할 구체적 언어와 그 마음을 줄 사람을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다. 그게 이명박의 절망이 우리에게 남긴 희망이다."

역시 김총수의 혜안이 돋보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79...

IP : 115.140.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71 제 친구 카페 오픈 얘기 4 .. 2012/01/13 1,805
57770 스마트폰 벨소리 추천해주세요 4 해라쥬 2012/01/13 1,083
57769 생각해보면 아이를 거져 키운것 같아요. 26 예비고1딸 2012/01/13 4,643
57768 70대 할머니가 어지럽고 몸이 붕붕뜬거같다고 하시는데요 7 어지러움 2012/01/13 1,148
57767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13 351
57766 아이 빼돌리고 돈 요구하는 못된 신부 늘었다는 8 julia7.. 2012/01/13 1,558
57765 수제 약과 잘하는집 소개좀.. 5 설 이네요~.. 2012/01/13 2,572
57764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4 고민 2012/01/13 1,981
57763 콜라비,어찌 먹나요? 7 칭찬고픈 며.. 2012/01/13 2,478
57762 무엇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3 julia7.. 2012/01/13 318
57761 남편과의 문제 6 현명하게 2012/01/13 1,708
57760 한비야 씨가 7급 공무원이 꿈인 청년을 때려주었다는데... 2 은이맘 2012/01/13 2,756
57759 티파니 가격요. ( 열쇠 목걸이) 5 ---- 2012/01/13 10,143
57758 경력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의 생각은요? 4 경력자 2012/01/13 886
57757 요즘 여학생, 남학생보다 집단폭행 성향 강하다고... 1 학교 2012/01/13 708
57756 아들이라니 정말 다행이고 좋겠어요 신종플루 2012/01/13 669
57755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 문제로 목매-한국의 현실에 분노를 2 julia7.. 2012/01/13 1,358
57754 장화신은고양이랑 코알라키드중에서 뭐볼까요? 미도리 2012/01/13 314
57753 미국에서 집 살때... 5 수박 2012/01/13 2,978
57752 펀드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펀드 2012/01/13 308
57751 새해벽두에 친구로부터 험한 말 듣고 힘든게 색다른 상담소 듣고나.. 4 초발심 2012/01/13 1,802
57750 문성근씨 지지자? 4 민주당지지자.. 2012/01/13 1,322
57749 봉주 2회들으니 심란해요 2 2012/01/13 1,703
57748 티파니 다이아 반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2/01/13 4,078
57747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든 일 이었구나 2 밀양 2012/01/13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