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사업시작했는데 제가 전산세무나 회계를 배우면 어떨까죠?

다둥엄마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2-01-10 02:16:31

남편이 작은 사업을 시작했는데.. 제가 도움좀 되기 위해 경리 일좀 배우려고 합니다.

국비지원되는 전산 세무나 전산 회계쪽 배워야 할것 같은데... 제가 경리일을 해보지 않아서 어떤걸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남편일은 금속 관련 유통회사고요..

남편은 그냥 실무자들한테 필요할때마나 물어봐서 배우는게 더 나을것 같다고는 하는데...

저는 그래도 제대로 배우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요..

전산 세무나 회계가 그냥.. 자격증 대비반 같기도 해서 긴 시간이 아까울것 같기도 하고...

주 5일 4시간씩 6주~8주 정도 해야하더라고요..

그리 오래 걸려서 배울것도 아닌것 같은데 정말 그 정도 배워야 알까요?

일부러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가야하는데 좀 길기도 하고...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10.10.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
    '12.1.10 5:09 AM (112.146.xxx.120)

    오랜사업을해보고
    경리와 재무직원을두고
    사업을지금도하고있지만

    장부나이런건 가족이 해주시는게
    좋아요

    요즘더존같은회계
    프로그램있으셔서
    그걸로간단장부나 전자세금계산서발행하실수있구요

    내부장부는 엑셀만으로도하실수있어오

    간단한세무회계책 하나구입하셔서
    읽으시는것도좋고

    사실교육받음 영원히
    내것이되니 그것도좋은방법같아요

  • 2. 배우세요
    '12.1.10 7:16 AM (211.215.xxx.8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사업을 하시니 정식직원으로 월급받으면서 일하시면 더욱 좋지요
    전산세무회계하시면 되겠네요 회계기초부터 알려줄껄요 처음이라면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해보세요

  • 3. ...
    '12.1.10 8:49 AM (58.143.xxx.201)

    원글님이 세무나 회계를 배워 남편일을 돕게 되면 ..

    집에서도 붙어 있고 사무실에서도 붙어 있고.. 거의 24시간 안 떨어져 계시게 되는데

    문제가 좀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은 안 그러시겠지만 남편분이 말은 못하고 속으로 많이 불편해 하실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남편께, 사무실에서 나랑 같이 있게 되면 안 좋아요? 물으면 물론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 4.
    '12.1.10 8:58 AM (112.148.xxx.164)

    저희 남편이 작은 사업을 해서 제가 경리 업무를 하고 있어요.. 경리 전반 일체를 다 제가 담당하구여..

    저는 결혼전부터 해온일이지만 전산회계 자격증을 땄어요.. 경리에 대해 첨 공부하시는 분이면 첨엔 어려울수

    도 있어요.. 실제로 학원 다닐때 처음 하는 아가씨가 있었는데 선생님 설명을 들어도 어려워 하더라구요.. 하

    지만 자꾸 듣고 책 읽고 하면 할 수 있어요.. 그학원이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수업이 있다면 강사님께 부탁해

    서 다른 요일에 나중에 시작하는 반에 들어가서 한번 더 들으세요.. 그리고 전산세무2급까지 공부하시면 부

    가세 신고랑 연말정산까지 다 배우니까 도움많이 될꺼예요. 남편분 말대로 아직 회사가 작으니 세무사사무실

    에 맡겨도 되지만 님께서 직접 하면 비용도 줄이고 좋아요.. 아직 규모가 작으니 세금신고(부가세신고,원천세

    신고등)도 홈텍스에서 직접 하셔도 되구요.. 회계프로그램이 익숙치 않으면 엑셀에 정리만 하고 1년에 한번

    결산때와 연말정산 때만 세무사사무실에 맡겨도 되요.. 하지만 이것도 년 매출이 1억이 넘어가면 세무사사무

    실과 계약을 해셔야 해요.. 하지만 그전까지는 직접하시면 비용이 줄죠. 그렇게 작은 규모에서부터 하면서 하

    나하나 공부하다 보면 나중에 켜졌을때도 얼마든지 하실수 있어요.. 세무사 선임하기 전까진 모르는 것은 세

    무서 가면 매일 다른 세무사님께서 나와서 무료상담 해주세요. 그때 물어도 좋아요..전 세무서 가주 가요. 아

    이 학원 데려다 주고 기다리는 시간에 추우니까 세무서 가서 커피도 마시고 상담도 하고 오죠.ㅋ

    세무사사무실에 맡겨도 내가 알고 맡기는 것과 모르고 맡기는 것은 큰 차이가 있어요.

  • 5. 부기
    '12.1.10 10:34 AM (130.214.xxx.253)

    세무만 먼저 하시는 것보다 3급 부기(왜 상고생들이 배우는)라도 먼저 공부하고 전산세무 배우면 더 이해까 빠르실 거예요. 시간만 되시면 가족이 장부 맏는 건 좋은 생각이예요.

  • 6. 세무회계는..
    '12.1.10 3:03 PM (218.234.xxx.17)

    세무회계는 회계사 맡길 것 아니면 가족이 직접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장난치려면 얼마든지 장난칠 수 있더라구요.. 약간씩 뻥튀기해서..

  • 7. cappuccino
    '12.7.2 11:20 AM (222.111.xxx.163)

    저도 전산회계쪽으로 궁금했었는데 정보 얻어가요

  • 8. ㅇㅇ
    '22.2.7 6:53 PM (223.38.xxx.56)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87 가방 추천요 ! : 그랜드샤핑과 생루이 가방살여자 2012/03/27 1,936
86986 방배동 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6 ㄴㅇㅇㄹ 2012/03/27 4,347
86985 우울에서 벗어나니 우울한 친구를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6 ... 2012/03/27 3,466
86984 나꼼수, “손수조-박근혜 카퍼레이드 계획적” 폭로 3 세우실 2012/03/27 1,475
86983 비둘기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베란다 실외기 --;; 6 비둘기싫다 2012/03/27 13,119
86982 잼없는 넋두리.... 4 흔하고 흔할.. 2012/03/27 988
86981 비갱신형 치아보험 있을까요 2 오잉꼬잉 2012/03/27 1,530
86980 1년만에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오디션 합격 가능한 악기는? 16 초등.. 2012/03/27 4,166
86979 봉주9회 아이튠즈에는 안 올라왔나요? 3 엘비스 2012/03/27 711
86978 삐뽀삐뽀 119 이 책 꼭 필요한건가요? 13 호텔아프리카.. 2012/03/27 1,699
86977 [원전]원전 둘러싼 ‘거짓말 행진’ 멈춰라 참맛 2012/03/27 542
86976 샴푸 한번 펌핑할때.. 몇g일까요? 1 질문 2012/03/27 841
86975 어느 초딩의 귀여운 제안서 7 핫뮤지션 2012/03/27 1,504
86974 시어머니께서 성당에서 만나자고 하시는데... 6 00 2012/03/27 1,868
86973 자기 얘기 잘 털어놓는 편인가요. 4 음음 2012/03/27 1,274
86972 이런경우 어쩌시겠어요? 이러지도저러.. 2012/03/27 559
86971 부산2박3일 7 세레나 2012/03/27 1,042
86970 치아교정 9 22 2012/03/27 1,352
86969 사회생활 할려면 밝은 모습만 되도록 보여야 한다는걸 알겠어요. 12 실감 2012/03/27 4,743
86968 상가 임대시 환경개선 부담금 누가 내야하나요? 5 누가 부담?.. 2012/03/27 2,788
86967 장진수 등 수억원… 소송비는 누가 대납했나 세우실 2012/03/27 601
86966 양파를 많이 소비하는 요리 좀 알려주세요 27 ㅁㅁ 2012/03/27 3,384
86965 600억을 준다면 그남자의 세번째 부인이라도 결혼할걸요 5 600억? 2012/03/27 2,927
86964 ‘칩거’ 나훈아, 수척해진 최근 모습 ‘충격!’ 14 호박덩쿨 2012/03/27 12,923
86963 키톡에 지난 글은 사진을 못보나요? 사진 2012/03/27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