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님 인품을 말해주는 사진 한장...
1. 참맛
'12.1.10 2:04 AM (121.151.xxx.203)당시는 상주여서 일단 문상온 사람은 불구대천지 원수라도 할 수 없었지요.
2. ㅣㅣㅣ
'12.1.10 2:05 AM (218.157.xxx.42)'개인적인 분노는 내려놓고 상주로써 조문객에 대한 예의를 표하시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런 일이라 느낍니다 ㅠㅠ2222222222222222222222
그 옆에 손여사님..사진 차마 못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3. 저도
'12.1.10 2:07 AM (180.67.xxx.11)저도 저때 티비 보면서 참 강한 분이구나 생각했어요.
4. 샘나
'12.1.10 2:10 AM (218.239.xxx.52)저 뻔뻔한 발꼬락 여사 얼굴 좀 보세요. 정말 문재인님 대인배!!! 보통 사람이라면 울화가 치밀어 견디기 힘들었을텐데... 정말 우리는 이 힘들고 암울한 시대를 견디어온 댓가를 받아야 할 충분한 자격이 있어요. 대통령문재인님! 차기 정권은 다 어긋나져 있는 것들을 제자리로 돌려 놓아야 할 때입니다. 그러면 자연 경제는 살아나리라 믿습니다. 우리 다음 정권에게 경제를 살리라는 말들은 하지 말았으면 해요...
5. 정말
'12.1.10 2:18 AM (110.10.xxx.180)집도 있는데 넓은 집 가려고 청약저축 가지고 있었는데 부끄러웠어요.
오늘도 남편하고 집값이 떨어져서 이사도 못간다고 남편하고 그 문제로
싸웠어요..그 때 팔지 그랬냐 하고요 정말 반성합니다.
아무튼 노무현 정부때 과로로 12개의 치아를 잃었다고 하던데,
아직 임플란트 못해넣은 이가 보여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돈이 있구 없구가 아니라 정말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게되는 밤이네요..6. ㅣㅣㅣ
'12.1.10 2:34 AM (218.157.xxx.42)아놔.. 왜 손여사님이라고 했지..
오타 정정요. 권여사님..7. ..
'12.1.10 2:37 AM (116.39.xxx.119)저 쥐무리버러지들은 문재인님이 와서 고개 숙이는게 지네가 잘나서라고 생각하고 저리 고개를 빳빳히 들고 있나봅니다.
물과 기름처럼 한 하늘을 이고 살면 안되는 사람들이 함께 나온 사진을 보고 있으니 울화가 치미네요
권여사님 너무 힘들어보여요..8. 김어준 총수가
'12.1.10 2:54 AM (115.143.xxx.11)저모습을보고 아! 저사람이다 하고 느꼈다지요....분명 평범한 사람은 아닙니다. 검찰 개혁에 관한 동영상 보면 의지도 확실하고...닥치고 지지할렵니다
9. 그 모습
'12.1.10 9:17 AM (175.192.xxx.44)본인이 그러셨어요.
"상주로서의 예도 그렇고, 또 내가 그래야만 백의원을 살리는 길인것 같기도 하고..."
꼭 상주로서의 예의뿐만 아니라 백의원의 뒷일까지 순간 생각하신거죠.10. 눈누난나
'12.1.10 9:42 AM (110.11.xxx.246)다들 욱하는 그 순간에 저렇게 대처하신다는 게...정말 대단하시죠. 다시 울컥하네요 ㅠㅠ
11. ...
'12.1.10 10:37 AM (110.14.xxx.151)권여사님이랑 따님.... 어쩔줄 몰라 하시네요.
12. 아 저 모습..
'12.1.10 1:45 PM (125.177.xxx.193)김어준 총수가 이 사람이다! 직감했다는 그 장면이네요.
13. 후..
'12.1.10 3:09 PM (163.152.xxx.46)노무현 대통령님 장남 얼굴에서 노무현 대통령님 얼굴을 뵙는 것 같아서 뭉클하네요.
14. ...
'12.1.10 3:50 PM (61.74.xxx.243)눈물나요..
15. 그러게요~
'12.1.10 4:14 PM (211.63.xxx.199)어쩜 아들은 저리 아버지를 꼭 뺴닮았는지.
그래서 자식은 분신인가봐요.16. 쩜
'12.1.10 4:25 PM (221.151.xxx.97)닥치고 정치에 요 부분이 나왔을때...마음 아팠지요
17. 아이고
'12.1.10 4:39 PM (58.123.xxx.117)사진 보니 왈칵 눈물이 쏟아지네...그냥..엉엉엉.서글퍼...../
18. 쥐철판
'12.1.10 5:00 PM (124.53.xxx.137)벼랑끝으로 내몰고 죽게 만들어놓고
어찌 뻔뻔하게 저곳에 와있는지..
제가 유족이었으면 쫓아냈을 것 같은데
저 사진이 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19. 줄리
'12.1.10 5:34 PM (147.6.xxx.61)눈물나요..22
정작 영결식날은 우느라 저 장면을 못 봤는데, 닥치고 정치 읽으면서 저 장면을 상상했었어요..20. 머찐 오빠
'12.1.10 8:04 PM (124.54.xxx.17)여러 모로 머찐 오빠.
청와대 있을 때도 잇몸이 다 내려앉을 때까지 일하셨다 들었어요.
제대로 치과 치료도 못받으러 갈 정도로-----.
집권 당시 노대통령이 힘들고 의지할 사람도 필요해서 붙들다가
거기서 그만두는 거 허락했다고----.
그래서 임플란트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21. 발꼬락여서
'12.1.10 8:18 PM (121.147.xxx.151)서있는 폼새 좀 보소
22. 도배
'12.1.10 9:55 PM (1.242.xxx.2)노빠들 징그럽다
23. 마이쭌
'12.1.10 10:08 PM (14.138.xxx.49)아...... 정말 너무너무 가슴 아프네요.....
눈물난다.........24. 아직도
'12.1.10 11:30 PM (222.232.xxx.147)눈물이 납니다. 이것도 병이지... 합니다.
25. 아봉
'12.1.11 12:58 AM (221.140.xxx.163)아, 이게 김어준이 말하던 그 장면이구요...
보톧 사람 같으면 정말 한 대 치기라도 했을 텐데,
정말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그런 분이군요...
이분이라면, 아무리 당한 것이 많더라도 보복하는 마음이 아니라, 국민과 역사를 바로잡는 마음으로
정치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26. 김어준이 맞았다
'12.1.11 1:02 AM (221.140.xxx.163)윗 댓글 회원님처럼, 저도 사실은 나꼼수다에서 언변이 출중하지 않으신가보다 내심 조금 실망했었는데,
아, 이분의 표정이 너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사실 정말 말도 진실되게 잘 하시더라구요!! 저는 프로 보고, 정말, 김어준, 사람 제대로 봤다. 이제야 알겠다...!! 야호!! 이랬습니다....
완전 기분 좋아용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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