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로 맺은 '노'와 '문'의 기막힌 운명!

팩트의 감동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12-01-10 01:16:46
자전거를 배울 그 또래, 너무나 가난해 시기를 놓쳐버려 어른을 지나 환갑을 맞았는데도 문재인은 자전거를 
타지 못한답니다.

노무현 하면 떠오르는 동화같을 그림, 자전거...!

환갑을 맞은 문재인이 이제 보조바퀴달린 자전거를 배웁니다.
역시 운명일까요.

열등감으로 금수강산을 시멘트 칠갑해 자전거길이라 토해놓은 어떤 놈도 있지만,
역사적 운명은 이렇게 도도히 흐르나 봅니다.

자전거 꽃길을 뒤뚱뒤뚱 달리는 대통령 문재인을 그려봅니다!


IP : 180.228.xxx.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0 1:19 AM (27.115.xxx.127)

    오늘 힐링캠프 마지막 선물..
    참...
    기가막히더라구요.
    아마 문재인님도... 자전거 어루만지며... 방송에선 예능이라 그저 자전거가 좋아 웃는것 처럼 표현됬지만
    분명.
    그분 생각이 나서
    너무나 기가 막힌 그 선물에
    안장을 만지며 한동안 자전거에 빠져나오지 못하셨다는 생각 했습니다.

  • 2. 참맛
    '12.1.10 1:19 AM (121.151.xxx.203)

    그렇군요? 자전거로 이어 지네요?

  • 3. 부자패밀리
    '12.1.10 1:20 AM (1.177.xxx.178)

    열등감 때문에 금수강산을 시멘트로 포장해 자전거길로 포장...


    이거 의미좀 해석해주세요

  • 4. 와~
    '12.1.10 1:21 AM (125.130.xxx.239)

    원글님 해석을 보니 소름이 쫙~끼치네요...
    오늘은..잠도 잘 오지 않네요...ㅠ.ㅠ

  • 5. 저녁숲
    '12.1.10 1:22 AM (61.43.xxx.60)

    그 분 ....자전거 타신 그 모습에 한참을 먹먹해하시겠지요.
    우리들보다도 더욱더...ㅠ ㅠ

  • 6. 사마리아
    '12.1.10 1:22 AM (210.0.xxx.215)

    아아....저도 오늘 잠이 잘 올 것 같지 않아요.

  • 7. 환갑?
    '12.1.10 1:22 AM (125.152.xxx.179)

    진짜 환갑이시네요 문이사장님이!!
    우왕 걍 꽃중년같으신데 그럼 사모님은 50대 후반이시군요. 헐~~부부가 절정동안!!

  • 8. 플럼스카페
    '12.1.10 1:25 AM (122.32.xxx.11)

    저도 자전거 이야기 나올때 노통께서 자전거 타시던 모습 생각 나더라구요. 손녀랑 아이스크림 사드시러 가시던...
    진짜 이 프로그램 센스있네요. 사전조사 많이 했나봐요. 지난주 방송 안 보았는데 수첩공주 방송도 이런 분위기였나요?

  • 9. l l l
    '12.1.10 1:30 AM (218.157.xxx.42)

    이런 깊은 뜻이..
    그러네요.
    손녀뒤에 태우고 청와대서 자전거 타시던 그 사진!!!
    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순히 원하던 자전거를 받아 해맑은 표정이 나오신 줄 알았는데..

  • 10. 핫뮤지션
    '12.1.10 1:30 AM (222.98.xxx.193)

    힐링캠프 괜히 봤나 봅니다.
    잠을 이룰 수 없네요

  • 11. ..
    '12.1.10 1:37 AM (116.39.xxx.119)

    엠씨들이 이야기해도 자전거 어루만지면서 깊은 생각에 빠져 계셨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에효....나쁜놈들..농사 짓고 손녀보는 재미에 사는 촌부로 살겠다는 분을....

  • 12.
    '12.1.10 1:37 AM (125.137.xxx.55)

    자려고 누웠는데 가슴이 먹먹하니 잠이 오질 않네요.
    벌써 자고도 남을 시간인데..
    지금 이 마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밖은 왠지 봄일거 같아요.
    비가 내렸었고 이제 꽃이 막 피기 시작할즈음..
    그 꽃이 언제필까 기다리는 마음..
    아, 표현력 딸리네요.
    상실감에 설레임에 슬픔에 희망에 모든 감정이 참 복잡하게 얽히는 밤이네요.

  • 13. 꺼멍봉다리
    '12.1.10 2:27 AM (222.238.xxx.247)

    손녀먹던 뽕따넣은 꺼멍봉다리들고 자전거 타시는모습......마음이 애리네요...

  • 14. ㅣㅣㅣ
    '12.1.10 2:34 AM (218.157.xxx.42)

    저 위에 봄님이 왠지 밖은 봄이란 표현 와..정말 멋진데요.
    맞아요. 저두 4년가량 몸이 얼었더라구요.
    겨울내도록 언 몸이 따뜻한 봄햇살로 슬슬 풀리는 느낌..
    맞아요 ..

  • 15. 쓸개코
    '12.1.10 2:37 AM (122.36.xxx.111)

    원글님 제목부터 멋져요^^

  • 16. nn
    '12.1.10 2:42 AM (1.245.xxx.172)

    자전거...찡하네요...

  • 17. 자전거
    '12.1.10 4:5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문재인님에게도 시청자에게도 많은 느낌을 남기는 선물이었어요

  • 18. 멋지다
    '12.1.10 10:01 AM (211.41.xxx.106)

    님의 표현도 아주 멋져요. 아침에 문재인님에 관한 여러 글 읽다가 님글까지 보니 꼭 다시보기해서 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구차니즘 때문에라도 웬만하면 다시보기 이런 거 잘 안 하거든요. 못 보면 못 본 거지 하고 마는데..
    님의 마지막 문구는 문학인데요. ^^ 그 자전거에 노통님의 자전거가 겹쳐집니다.
    자전거 꽃길을 뒤뚱뒤뚱 달리는 대통령 문재인을 그려봅니다...
    그 꿈 저도 같이 꿔도 되죠?

  • 19. 어제
    '12.1.10 10:40 AM (58.145.xxx.251)

    TV 보면서 콧등이 많이 시큰거리면서 봤네요
    그 자전거에 그렇게 큰 뜻이 있는지 몰랐네요.....
    다만 한가지 걱정 되는것은
    요즘 대세인 안원장님과 문재인님 두분을 올려놓고
    표를 분산시키려는 시방새의 꼼수가 없기를 바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12 동네에 세일 자주하는 슈퍼 있으면 6 2012/01/13 1,086
59211 처갓집에 가는걸 불편해 하네요 ㅠㅠ 12 남자도 2012/01/13 2,796
59210 천안함은.... 1 그레그 2012/01/13 583
59209 아침에 홈쇼핑보고 르쿠르제 지르려다가 놓쳤네요.오렌지칼라가 품절.. 9 르쿠르제 2012/01/13 2,384
59208 내게 참 좋은 82 쿡 !! 5 위키피디아 2012/01/13 998
59207 새똥님 글을 읽고 - 집정리에 가장 큰 난관 - 남편 8 집정리 2012/01/13 3,300
59206 어제 밤에 짜장면이 너무 먹고싶은고에요 4 맛있다 2012/01/13 1,150
59205 고려대 부근 살기 좋은 새 아파트 추천 2 아파트 구함.. 2012/01/13 1,514
59204 마음이 편한쪽,몸이 편한쪽 어느쪽이 견디기 쉬우세요?? 8 ........ 2012/01/13 1,144
59203 광주에서도 이젠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배출되려나 보네. 14 깨어있는시민.. 2012/01/13 1,439
59202 주택 마당에서 닭 한 두마리 키워도 냄새 많이 날까요? 13 마당 2012/01/13 1,992
59201 친이계 이름 수두룩 돈봉투 물증 나왔다 外 1 세우실 2012/01/13 930
59200 몇일 전에 아줌마 소리 첨 들었어요^^ 13 애엄마 2012/01/13 1,889
59199 가족이 해외로 나가게 될 경우? 3 갑자기 2012/01/13 917
59198 레미안 새아파트는 토일에 이사 안되나요? 14 이해불가 2012/01/13 2,572
59197 왕따는 왜 해결이안될꺄? 3 아줌마 2012/01/13 793
59196 아파트부대및 복지시설 4 아파트공공시.. 2012/01/13 710
59195 엄마가 기가 세면 아이들은 착한 걸까요? 15 2012/01/13 5,216
59194 메이크업 1 된다!! 2012/01/13 659
59193 저지금 부산에 혼자 여행왔는데 문제가생겼어요 5 서울촌뜨기 2012/01/13 2,187
59192 수캉아지,숫강아지? 2 국어 2012/01/13 2,354
59191 LA갈비로 얇게 썰린것으로 갈비탕 만들 수 잇나요? 4 LA갈비 고.. 2012/01/13 2,261
59190 선진국...그리고 일자리... 2012/01/13 620
59189 코엑스에 돌쟁이 아기 데리고 식사할 만한 곳 아세요? . 2012/01/13 994
59188 [옥중 인터뷰] 정봉주 "총선 출마하고싶다"….. 10 세우실 2012/01/13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