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로 맺은 '노'와 '문'의 기막힌 운명!

팩트의 감동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2-01-10 01:16:46
자전거를 배울 그 또래, 너무나 가난해 시기를 놓쳐버려 어른을 지나 환갑을 맞았는데도 문재인은 자전거를 
타지 못한답니다.

노무현 하면 떠오르는 동화같을 그림, 자전거...!

환갑을 맞은 문재인이 이제 보조바퀴달린 자전거를 배웁니다.
역시 운명일까요.

열등감으로 금수강산을 시멘트 칠갑해 자전거길이라 토해놓은 어떤 놈도 있지만,
역사적 운명은 이렇게 도도히 흐르나 봅니다.

자전거 꽃길을 뒤뚱뒤뚱 달리는 대통령 문재인을 그려봅니다!


IP : 180.228.xxx.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0 1:19 AM (27.115.xxx.127)

    오늘 힐링캠프 마지막 선물..
    참...
    기가막히더라구요.
    아마 문재인님도... 자전거 어루만지며... 방송에선 예능이라 그저 자전거가 좋아 웃는것 처럼 표현됬지만
    분명.
    그분 생각이 나서
    너무나 기가 막힌 그 선물에
    안장을 만지며 한동안 자전거에 빠져나오지 못하셨다는 생각 했습니다.

  • 2. 참맛
    '12.1.10 1:19 AM (121.151.xxx.203)

    그렇군요? 자전거로 이어 지네요?

  • 3. 부자패밀리
    '12.1.10 1:20 AM (1.177.xxx.178)

    열등감 때문에 금수강산을 시멘트로 포장해 자전거길로 포장...


    이거 의미좀 해석해주세요

  • 4. 와~
    '12.1.10 1:21 AM (125.130.xxx.239)

    원글님 해석을 보니 소름이 쫙~끼치네요...
    오늘은..잠도 잘 오지 않네요...ㅠ.ㅠ

  • 5. 저녁숲
    '12.1.10 1:22 AM (61.43.xxx.60)

    그 분 ....자전거 타신 그 모습에 한참을 먹먹해하시겠지요.
    우리들보다도 더욱더...ㅠ ㅠ

  • 6. 사마리아
    '12.1.10 1:22 AM (210.0.xxx.215)

    아아....저도 오늘 잠이 잘 올 것 같지 않아요.

  • 7. 환갑?
    '12.1.10 1:22 AM (125.152.xxx.179)

    진짜 환갑이시네요 문이사장님이!!
    우왕 걍 꽃중년같으신데 그럼 사모님은 50대 후반이시군요. 헐~~부부가 절정동안!!

  • 8. 플럼스카페
    '12.1.10 1:25 AM (122.32.xxx.11)

    저도 자전거 이야기 나올때 노통께서 자전거 타시던 모습 생각 나더라구요. 손녀랑 아이스크림 사드시러 가시던...
    진짜 이 프로그램 센스있네요. 사전조사 많이 했나봐요. 지난주 방송 안 보았는데 수첩공주 방송도 이런 분위기였나요?

  • 9. l l l
    '12.1.10 1:30 AM (218.157.xxx.42)

    이런 깊은 뜻이..
    그러네요.
    손녀뒤에 태우고 청와대서 자전거 타시던 그 사진!!!
    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순히 원하던 자전거를 받아 해맑은 표정이 나오신 줄 알았는데..

  • 10. 핫뮤지션
    '12.1.10 1:30 AM (222.98.xxx.193)

    힐링캠프 괜히 봤나 봅니다.
    잠을 이룰 수 없네요

  • 11. ..
    '12.1.10 1:37 AM (116.39.xxx.119)

    엠씨들이 이야기해도 자전거 어루만지면서 깊은 생각에 빠져 계셨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에효....나쁜놈들..농사 짓고 손녀보는 재미에 사는 촌부로 살겠다는 분을....

  • 12.
    '12.1.10 1:37 AM (125.137.xxx.55)

    자려고 누웠는데 가슴이 먹먹하니 잠이 오질 않네요.
    벌써 자고도 남을 시간인데..
    지금 이 마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밖은 왠지 봄일거 같아요.
    비가 내렸었고 이제 꽃이 막 피기 시작할즈음..
    그 꽃이 언제필까 기다리는 마음..
    아, 표현력 딸리네요.
    상실감에 설레임에 슬픔에 희망에 모든 감정이 참 복잡하게 얽히는 밤이네요.

  • 13. 꺼멍봉다리
    '12.1.10 2:27 AM (222.238.xxx.247)

    손녀먹던 뽕따넣은 꺼멍봉다리들고 자전거 타시는모습......마음이 애리네요...

  • 14. ㅣㅣㅣ
    '12.1.10 2:34 AM (218.157.xxx.42)

    저 위에 봄님이 왠지 밖은 봄이란 표현 와..정말 멋진데요.
    맞아요. 저두 4년가량 몸이 얼었더라구요.
    겨울내도록 언 몸이 따뜻한 봄햇살로 슬슬 풀리는 느낌..
    맞아요 ..

  • 15. 쓸개코
    '12.1.10 2:37 AM (122.36.xxx.111)

    원글님 제목부터 멋져요^^

  • 16. nn
    '12.1.10 2:42 AM (1.245.xxx.172)

    자전거...찡하네요...

  • 17. 자전거
    '12.1.10 4:5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문재인님에게도 시청자에게도 많은 느낌을 남기는 선물이었어요

  • 18. 멋지다
    '12.1.10 10:01 AM (211.41.xxx.106)

    님의 표현도 아주 멋져요. 아침에 문재인님에 관한 여러 글 읽다가 님글까지 보니 꼭 다시보기해서 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구차니즘 때문에라도 웬만하면 다시보기 이런 거 잘 안 하거든요. 못 보면 못 본 거지 하고 마는데..
    님의 마지막 문구는 문학인데요. ^^ 그 자전거에 노통님의 자전거가 겹쳐집니다.
    자전거 꽃길을 뒤뚱뒤뚱 달리는 대통령 문재인을 그려봅니다...
    그 꿈 저도 같이 꿔도 되죠?

  • 19. 어제
    '12.1.10 10:40 AM (58.145.xxx.251)

    TV 보면서 콧등이 많이 시큰거리면서 봤네요
    그 자전거에 그렇게 큰 뜻이 있는지 몰랐네요.....
    다만 한가지 걱정 되는것은
    요즘 대세인 안원장님과 문재인님 두분을 올려놓고
    표를 분산시키려는 시방새의 꼼수가 없기를 바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89 이건 무슨증상인가요? 5 걱정이 2012/01/12 655
57688 아이폰에서 자게내용이 안보이는데요... 3 궁금이 2012/01/12 414
57687 키톡에 실미도에 사신다는분이 혹시 송도? 7 아하! 바보.. 2012/01/12 1,847
57686 킹크랩, 대게, 홍게 등 살만한 곳은? 돈데군 2012/01/12 692
57685 6학년 올라가는 아이들.. 사회과목에 한국사나오나요? 5 무슨책을 읽.. 2012/01/12 1,031
57684 오래된 '미강' 처리하는 방법 7 은빛 2012/01/12 1,603
57683 고양이 입양하실분들..동물연대서 분양?하나봐요~ 7 -_- 2012/01/12 721
57682 연말정산 암치료시 장애인 공제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3 연말정산 2012/01/12 560
57681 코스트코에 사진,미리 컴퓨터로 전송가능한가요? 2 아까운시간 2012/01/12 994
57680 드디어 생활기록부 작성을 끝냈습니다... 7 2012/01/12 1,559
57679 집 이사하고 리모델링 하면서 하나하나 사는 재미 쏠쏠하네요. 8 살림살이 2012/01/12 2,880
57678 고현정의 이혼 사유는 뭔가요?? 61 궁금 2012/01/12 67,839
57677 인천사시는분들 11 ... 2012/01/12 1,349
57676 유아~초등용 책 구입하실 분 계세요??? 2 2012/01/12 555
57675 반포 여자아이 학군 추천 17 부탁드려요 2012/01/12 7,385
57674 홈쇼핑에서 매직랩 팔던데 써보신분~ 3 매직랩 2012/01/12 1,026
57673 십년묵은 타파웨어용기 사용해도 되요? 2 언니들 2012/01/12 1,972
57672 산후조리원 vs 산후도우미 결정을 못하겠어요~ 11 흑룡아기 2012/01/12 2,367
57671 이런 경우 월세 한달분 내줘야 맞나요? 6 월세좋아 2012/01/12 859
57670 아이폰과 컴퓨터 동기화 좀 가르쳐 주세요 4 정말 어렵다.. 2012/01/12 801
57669 짝 커플은 됐지만 너무 매달리던 여자 3호 14 ..... 2012/01/12 3,840
57668 머리가 좋을수록 맞추기 힘든문제 17 문제 2012/01/12 1,982
57667 층간소음으로 아래층에서 올라오면 기분이 많이 나쁜가요? 5 에휴 2012/01/12 1,634
57666 밀대 걸레 추천해 주세요 1 밀대 2012/01/12 1,383
57665 아침방송에 설수진씨 41 아침 2012/01/12 18,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