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로 맺은 '노'와 '문'의 기막힌 운명!

팩트의 감동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2-01-10 01:16:46
자전거를 배울 그 또래, 너무나 가난해 시기를 놓쳐버려 어른을 지나 환갑을 맞았는데도 문재인은 자전거를 
타지 못한답니다.

노무현 하면 떠오르는 동화같을 그림, 자전거...!

환갑을 맞은 문재인이 이제 보조바퀴달린 자전거를 배웁니다.
역시 운명일까요.

열등감으로 금수강산을 시멘트 칠갑해 자전거길이라 토해놓은 어떤 놈도 있지만,
역사적 운명은 이렇게 도도히 흐르나 봅니다.

자전거 꽃길을 뒤뚱뒤뚱 달리는 대통령 문재인을 그려봅니다!


IP : 180.228.xxx.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0 1:19 AM (27.115.xxx.127)

    오늘 힐링캠프 마지막 선물..
    참...
    기가막히더라구요.
    아마 문재인님도... 자전거 어루만지며... 방송에선 예능이라 그저 자전거가 좋아 웃는것 처럼 표현됬지만
    분명.
    그분 생각이 나서
    너무나 기가 막힌 그 선물에
    안장을 만지며 한동안 자전거에 빠져나오지 못하셨다는 생각 했습니다.

  • 2. 참맛
    '12.1.10 1:19 AM (121.151.xxx.203)

    그렇군요? 자전거로 이어 지네요?

  • 3. 부자패밀리
    '12.1.10 1:20 AM (1.177.xxx.178)

    열등감 때문에 금수강산을 시멘트로 포장해 자전거길로 포장...


    이거 의미좀 해석해주세요

  • 4. 와~
    '12.1.10 1:21 AM (125.130.xxx.239)

    원글님 해석을 보니 소름이 쫙~끼치네요...
    오늘은..잠도 잘 오지 않네요...ㅠ.ㅠ

  • 5. 저녁숲
    '12.1.10 1:22 AM (61.43.xxx.60)

    그 분 ....자전거 타신 그 모습에 한참을 먹먹해하시겠지요.
    우리들보다도 더욱더...ㅠ ㅠ

  • 6. 사마리아
    '12.1.10 1:22 AM (210.0.xxx.215)

    아아....저도 오늘 잠이 잘 올 것 같지 않아요.

  • 7. 환갑?
    '12.1.10 1:22 AM (125.152.xxx.179)

    진짜 환갑이시네요 문이사장님이!!
    우왕 걍 꽃중년같으신데 그럼 사모님은 50대 후반이시군요. 헐~~부부가 절정동안!!

  • 8. 플럼스카페
    '12.1.10 1:25 AM (122.32.xxx.11)

    저도 자전거 이야기 나올때 노통께서 자전거 타시던 모습 생각 나더라구요. 손녀랑 아이스크림 사드시러 가시던...
    진짜 이 프로그램 센스있네요. 사전조사 많이 했나봐요. 지난주 방송 안 보았는데 수첩공주 방송도 이런 분위기였나요?

  • 9. l l l
    '12.1.10 1:30 AM (218.157.xxx.42)

    이런 깊은 뜻이..
    그러네요.
    손녀뒤에 태우고 청와대서 자전거 타시던 그 사진!!!
    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순히 원하던 자전거를 받아 해맑은 표정이 나오신 줄 알았는데..

  • 10. 핫뮤지션
    '12.1.10 1:30 AM (222.98.xxx.193)

    힐링캠프 괜히 봤나 봅니다.
    잠을 이룰 수 없네요

  • 11. ..
    '12.1.10 1:37 AM (116.39.xxx.119)

    엠씨들이 이야기해도 자전거 어루만지면서 깊은 생각에 빠져 계셨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에효....나쁜놈들..농사 짓고 손녀보는 재미에 사는 촌부로 살겠다는 분을....

  • 12.
    '12.1.10 1:37 AM (125.137.xxx.55)

    자려고 누웠는데 가슴이 먹먹하니 잠이 오질 않네요.
    벌써 자고도 남을 시간인데..
    지금 이 마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밖은 왠지 봄일거 같아요.
    비가 내렸었고 이제 꽃이 막 피기 시작할즈음..
    그 꽃이 언제필까 기다리는 마음..
    아, 표현력 딸리네요.
    상실감에 설레임에 슬픔에 희망에 모든 감정이 참 복잡하게 얽히는 밤이네요.

  • 13. 꺼멍봉다리
    '12.1.10 2:27 AM (222.238.xxx.247)

    손녀먹던 뽕따넣은 꺼멍봉다리들고 자전거 타시는모습......마음이 애리네요...

  • 14. ㅣㅣㅣ
    '12.1.10 2:34 AM (218.157.xxx.42)

    저 위에 봄님이 왠지 밖은 봄이란 표현 와..정말 멋진데요.
    맞아요. 저두 4년가량 몸이 얼었더라구요.
    겨울내도록 언 몸이 따뜻한 봄햇살로 슬슬 풀리는 느낌..
    맞아요 ..

  • 15. 쓸개코
    '12.1.10 2:37 AM (122.36.xxx.111)

    원글님 제목부터 멋져요^^

  • 16. nn
    '12.1.10 2:42 AM (1.245.xxx.172)

    자전거...찡하네요...

  • 17. 자전거
    '12.1.10 4:5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문재인님에게도 시청자에게도 많은 느낌을 남기는 선물이었어요

  • 18. 멋지다
    '12.1.10 10:01 AM (211.41.xxx.106)

    님의 표현도 아주 멋져요. 아침에 문재인님에 관한 여러 글 읽다가 님글까지 보니 꼭 다시보기해서 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구차니즘 때문에라도 웬만하면 다시보기 이런 거 잘 안 하거든요. 못 보면 못 본 거지 하고 마는데..
    님의 마지막 문구는 문학인데요. ^^ 그 자전거에 노통님의 자전거가 겹쳐집니다.
    자전거 꽃길을 뒤뚱뒤뚱 달리는 대통령 문재인을 그려봅니다...
    그 꿈 저도 같이 꿔도 되죠?

  • 19. 어제
    '12.1.10 10:40 AM (58.145.xxx.251)

    TV 보면서 콧등이 많이 시큰거리면서 봤네요
    그 자전거에 그렇게 큰 뜻이 있는지 몰랐네요.....
    다만 한가지 걱정 되는것은
    요즘 대세인 안원장님과 문재인님 두분을 올려놓고
    표를 분산시키려는 시방새의 꼼수가 없기를 바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77 나름 예전엔 목욕탕에서 서로 때밀어주던 문화?^^ 가 있었는데요.. 6 목욕탕이 그.. 2012/01/23 1,488
61276 클레바 샵이란 칼갈이 써보신 분 성능 괜찮은가요? 7 클레바샵 2012/01/23 3,663
61275 야호~ 이제 곧 친정으로 갑니다~ 2 ^^ 2012/01/23 913
61274 여드름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나 제품 있을까요? 11 독수리오남매.. 2012/01/23 2,223
61273 제사절에모시는분계시나요? 11 질문할께요 2012/01/23 9,882
61272 제사상 떡시루 때문에 목멘 며느리가 있다고? 고은광순칼럼.. 2012/01/23 1,202
61271 재태크? 1 톨딜러 2012/01/23 733
61270 갤럭시s2 실제 폰금액 50만원이면 잘사는건가요?? 7 123 2012/01/23 1,433
61269 먹다 남은 스테이크 활용방법 없나요? 5 음식 재활용.. 2012/01/23 8,961
61268 이명박과 손녀/노무현과 손녀..... 24 그립다 2012/01/23 6,335
61267 위령미사 넣어놓고 미사참석 안해도 되나요?(카톨릭 신자분들. 급.. 3 질문 2012/01/23 1,145
61266 에로배우출신, 두집살림이혼, 도코출생 연예인? 18 .. 2012/01/23 11,757
61265 설날, 우리 약속하는 겁니다 6 밝열매 2012/01/23 1,713
61264 외국에 사는 6세 남자아이,,친구 관계 조언 좀... 6 은이맘 2012/01/23 1,281
61263 MB 기독교인인데 왜 제수용품을 사러 시장을 갔나요 13 -- 2012/01/23 2,855
61262 보험에서 Mandatory excess가 무슨 의미인가요? (영.. 2 보험 2012/01/23 1,195
61261 목욕탕에서 등밀어 달래면 어떠세요? 33 안밀어쥉 2012/01/23 6,265
61260 혹시 누가 나를 짝사랑 한 걸 아셨나요??? 6 그랬구나.,.. 2012/01/23 4,787
61259 가재는 게편이라더니,, 3 가재는개편,.. 2012/01/23 1,362
61258 박완규가 부른 하망연이요... 1 하망연 2012/01/23 1,754
61257 1시55분에 섹스앤더시티 영화 하네요. 2 -_- 2012/01/23 1,368
61256 남편이 운전 안하는 분 계세요? 7 추워 2012/01/23 2,262
61255 40대 분들 영양제 챙겨드시나요? 7 ... 2012/01/23 2,840
61254 박완규가 1등한 것을 보니 나가수 청중단들의 평가가 조금 달라진.. 4 나가수 박완.. 2012/01/23 2,806
61253 수면 치과 치료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 코코 2012/01/23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