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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귤껍질 안쪽보고 기겁하는 아들!(아?이게 환공포증이라고?)

..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12-01-09 22:30:32

아들이 귤 까먹고는 껍질 안쪽에 빽빽히 박힌 거보고 기암을 합니다 발로밟고 생 난리부르스에요

하여간 넘 많아요

 

사소하게 제가 무슨 반찬을 하거나,,깨를 뽂거나 하면 미치고요

 

아,,이것도 병이란걸 이제 알았네요

IP : 59.19.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9 10:42 PM (211.58.xxx.77)

    저도 귤안쪽보면 소름돋아요..그래서 손으로 짓이겨버린다는ㅠㅠ

  • 2. Omg
    '12.1.9 11:04 PM (211.49.xxx.230)

    그런공포심이있군요.
    잘 극복하시길.

  • 3. gg
    '12.1.9 11:20 PM (114.206.xxx.48)

    저도 어릴때부터 그런 그림보면 소름돋았거든요 이쑤시게통에 이쑤시게 빼곡히 꽂힌거보고 소름돋고 수박씩 뱉은거 보고 기함을 했죠.그 공포증이라는게 환공포증이라고 있더라구요,,

  • 4. 저두요!
    '12.1.10 12:08 AM (123.228.xxx.227)

    1.우연히 물기있는 고무장갑끼고 칼을 집었다 놨는데
    칼 스텐부분에 고무장갑 손끝에서 묻은 물방울들이 규칙적으로 찍혀있는거 보고
    소름이 쫙~ 끼쳐서 물 틀어서 전체 물 묻혀버렸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으~~

    2. 바늘꽂이 쿠션에 시침핀을 꽂아놨는데 누가 그걸 끝까지 눌러놔서 결국 위에서 보면
    점...점...점들이 오글오글한게 이것도 소름쫙 끼쳤어요. 으~

    근데 물방울 무늬는 봐도 아무렇지 않던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지금 귤까먹었는데 일부러 안보고 있답니다.

  • 5. 병인가요..?^^
    '12.1.10 1:03 AM (58.78.xxx.47)

    정말 병인가요..?
    저도 그렇거던요...
    갑자기 생각하니 떠오르지 않는데....그런 경우가 좀 있어요.
    잡지 같은 거 보다가 그런 사진보면...막 토할 거 같고...소름 끼치고 그렇거던요.
    흐...병이구나...ㅎㅎㅎ

  • 6.
    '12.1.10 5:35 PM (219.250.xxx.201)

    전요.. 메론껍질이요...
    이거 좀 소름 돋아요
    그런데, 원래 그렇지 않았거든요,,, 언젠가부터 생기더라구요

  • 7. 천년세월
    '18.12.29 1:36 PM (39.7.xxx.90)

    별희한한 증상도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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