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얘기 읽다가 문득 궁금해져서요.
전 저층아파트, 고층아파트, 주택, 빌라.. 다 골고루 살아봤는데요.
집 온도나 보안이나 다 고만고만해서
개인적으로는 빌라, 저층아파트, 주택, 고층아파트 순으로 살기 좋았거든요.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제 취향이고
같은 동네에서도 아파트가 값이 비싼 편이니 보편적인 특장점이 더 있을 것 같아요.
층간소음 얘기 읽다가 문득 궁금해져서요.
전 저층아파트, 고층아파트, 주택, 빌라.. 다 골고루 살아봤는데요.
집 온도나 보안이나 다 고만고만해서
개인적으로는 빌라, 저층아파트, 주택, 고층아파트 순으로 살기 좋았거든요.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제 취향이고
같은 동네에서도 아파트가 값이 비싼 편이니 보편적인 특장점이 더 있을 것 같아요.
아파트는 보수비가 적게들죠. 뭐가 고장나도 관리사무소쪽에 연락하면 와서 고쳐주잖아요.
주택은 한번 누구와서 수리해주면 출장비는 당연한거고, 정원같은거 관리하는데 돈이 많이들어요
그래서 전 아파트가 좋더라구요 . 글구 벌레도 주택에 비하면 적구요
전 주택도 있는데요 , 꿀벌 ,말벌 들이 집으로 자주들어와서 그게 넘 싫더라구요 ,무섭슴...
글구 비오면 습기도 더 잘차는거같더라구요.
따뜻하죠.
한쿡이 절대적으로 추운 나라는 아니겠지만 약간 추운 나라에 속하는데
게다가 연료비나 난방비도 엄청 비싸구요.
그렇기에 겨울을 어떻게 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데 아파트가 그나마 난방비대비 가장 따뜻하죠.
한쿡과는 달리 일본의 경우 겨울은 나는게 쉬운데 여름이 온도/습도때문에 견디기 힘들다고...
관리되는것은 장단점이 있으니...
주택은 관리비라는걸 아예 내지 않으니 매달 내느냐 한번에 몰아서 내느냐의 차이점으로 보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집을 오래비우면 전원주택은 풀과나무 잡초가 무섭게 막자라납니다 사람없는 집 티가 팍 나지요 매번 깔끔하게 유지하려면 부지런떨고 집에 매달려야합니다 그리고 보안도 회장님댁 수준 아니면 취약하고요 아파트는 관리가 편하지요 그리고 이사를 해야할 상황일때 매매가 손쉽고요 주택은 개인의 취향이 너무 달라 매매가 힘들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아파트 완전 사랑합니다 남들이 그림같다 발린말이라도 해주는 집에 어렸을때 살아봤는데 그림도 하루이틀이지 집에 사람이 매입니다ㅡㅡ이상 제 경험이었어요
근데 소음 문제는 단독주택에 살지 않는 한 겪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저는 다세대주택, 다세대 빌라, 그리고 아파트 살아봤는데, 소음 문제가 없었던 적이 없었거든요.
다세대주택살 때는 1층이었는데, 저희 집 밑에 있는 반지하에서 세수하는 소리까지 들렸고,다세대 빌라 살 때는 옆집 tv 소리도 들렸거든요.
무엇보다 주택에 비해
환금성이 좋지요
어느정도 기본적인 매매가가 형성되어있지만 주택은
가격형성의 범위가 편차가 커서
환금성이 떨어져요
겨울만 비교하면, 정말 따뜻해요. 저는 추우면 막 비관적이 되고
생각도 멈추는 스타일이라 죽택 살 때 이게 힘들었어요.
아파트에서 오래 살다가 처음 주택에서 산지 5년 되었는데..겨울마다 너무 추워요. 그리고 눈 많이오면 새벽부터 나가서 쓸어야 하고, 옥상가서 눈 퍼내려야 하고...날씨에 괜히 민감해 진달까
도둑은 별로 신경은 안쓰여요, 가져갈게 별로 없어서 그런가..그냥 대문 잘만 열어놓고 살구 있는데 크게 불안한건 모르겠어요. 하긴 아파트도 현관은 항상 열려있으니까 ㅎㅎ
벌레두요. 여름철 되면 어디서 날라들어오는지 아주 방어를 잘 한다고 하는데도 어디서 들어오는지 신기하게 벌레같은거 생겨서 짜증나요. 특히 저처럼 벌레에 민감하면...
층간소음 덜하고 경비 있어서 편하고 관리며 주차며 난방에 뭐 하나 흠잡을데가 없는데
환금성 떨어져요,강남인데도 욕심 버리고 팔던지,1년이상 내놓아야 팔리더라구요 ㅠ
결혼 전에 주택에 살았는데
사람이 집을 비운 적이 없어요.
'집 본다' 그러죠.
요즘은 주택 살아도 현관 대문 이중삼중 잠그고 다니겠지만
예전엔 꼭 집에 사람이 있어야 했어요.
결혼 하고 아파트 살아보니 현관키만 있으면 언제든지 집을 비워도 되더군요.
사람이 집을 안 봐도 된다는 게 참 자유롭긴 하더군요.
주택보다 훨씬 따뜻해요
안전하고 택배 관리소에서 다 받아주고..
근데 15년 넘게 아파트 사니 주택으로 가고 싶어요
집에 아무 신경 안써도 대충 하라는 대로만 해도 관리가 되잖아요. 모르고 관리사무서에 물어보고.. 우리나라 사람들 무지 바쁘니까 아마도 아파트를 제일 좋아하지 싶어요. 집 비운다고 뭐 걱정되는 것도 없고...시간 여유있는 사람들은 시끄럽고 답답한 아파트에 살필요 없을 듯.
소음문제는 주택이 최고에요. 요즘 층간 소음때문에 난리인데 주택 살면서 층간소음이 전혀 없으니까 딴세상 얘기에요. 길거리도 조용하고 정말 방안에만 있으면 시간가는줄, 계절 바뀌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너무 조용해서 그건 좋아요~
주택은 층간 소음은 없지만
골목길 소음 무시 못하죠.
여름에 창문 열어놓고 자면
길거리에서 술 먹고 행패부리는 사람들 땜에 자다 깨서
창문으로 싸움구경 한 적도 종종 있구요.
피아노 딩동거리고 노래 부르는 소리 부부싸움 하는 소리
다 들리죠.
뭣보가 압권은 골목골목 누비며 트럭으로 채소 팔고 생선 파는
확성기 녹음소리.
외출하기가 편해요. 빌라나 단독주택도 방범창이 잘돼 있으면 그렇겠지만 제 친구는 빌라 3층에서 두번 도둑맞았어요. (같은 집에서..) 그리고 본가가 단독주택인데 불안해서 집을 오래 못 비워놔요. 대문 있고 현관 다 잠그고 가도 불안하더군요.
그외 관리실에서 택배 맡아주는 것도 싱글이나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편하고요..
난방도 당연히.. 주택, 오피스텔, 빌라 다 살았는데 (그것도 여러 군데서) 겨울에 다 추웠어요.그렇게 30년 가까이 살다보니 집에 있을 때 내복에 스웨터, 파커 입고 다니는 게 익숙해져 있어요.
처음 아파트로 이사왔을 때 12월 17일 거실 온도가 17도로 처음으로 내려가서 보일러 틀었네요. (10년 전인데 너무 감동 먹어서 아직도 기억해요.)
지금도 18도 정도면 안틀어요.. (저는 사실 올해에도 12월 말에 처음 보일러 틀었다는..)
주택간격이 얼마나 넓은 집이냐에 다르겠지만요. 큰 집말고 동네 주택들은 집사이간격이 좁아서
창문으로 서로간에 잘 들여다 보이고, 층간소음은 없겠으나 골목길에 말소리, 애들소리, 차소리
정말 대놓고 잘 들리던데요.
따뜻해서 좋아요
예전 주탁에서 살때와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지금은 난방하지 않아도 낮에는 22도 유지합니다
겨울에 따뜻할뿐 아니라 욕실도 항상 따뜻해요. 주택에서 아무리 따뜻한 물 틀어도 한겨울에 샤워하기 힘들잖아요.
아파트가 아무래도 윗집 아랫집 난방을 해서 그런지, 집안 자체가 온풍도 되고, 따뜻하죠
부모님집이 주택이고 기름보일러보다 절약된다고해서 심야전기로 난방 하는데요..
전기료는 전기료대로 많이 나오면서 집안은 한기가 들정도로 집안이 추워요.
전 아파트, 주택 다 살아본 결과 아파트는 정말 따뜻해서 좋은 것 같아요
아파트는 일단 따뜻하고 택배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주택은 층간소음에는 자유로우나 단열이 잘 안돼서 그게 문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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