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호박값 일주일새 20~30% 껑충…설물가 비상

뭉치맘맘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2-01-09 20:15:55

갈치·오징어도 급등

연초부터 각종 먹을거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농수산물 할 것 없이 가격이 오르는 양상이라 설 물가 관리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물가 압력이 가장 심한 쪽은 과일이다. 지난해 여름철 장마가 장기화되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작황이 크게 나빠졌기 때문. 9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신고 배 15㎏ 상품 가격은 4만4546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3만9291원)보다 13.4% 올랐다. 후지 사과 중품 10㎏ 가격도 2만9757원으로 일주일 전(2만3756원)보다 25.2% 뛰었다.

제수용품으로 많이 쓰이는 품목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밤(상품ㆍ40㎏)은 작년 초 9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78.9% 급등했다. 대추(상품ㆍ14㎏)는 13만5000원으로 35% 올랐다.

호박 고추 등 채소 가격도 무섭게 뛰고 있다. 9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호박(1㎏ㆍ상품) 가격은 6일 기준 2431원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1813원)보다 34%나 오른 셈이다. 청양고추(100gㆍ상품)도 1280원에 거래돼 지난해 말 976원보다 31.6% 급등했다.

쪽파(1㎏ㆍ상품) 가격은 같은 기간 4698원에서 5762원으로 22.6%나 올랐고, 시금치(1㎏ㆍ상품)도 4227원에서 5049원으로 19.4% 올랐다. 풋고추(100gㆍ상품) 가격은 지난해 말 1038원에서 6일 현재 1190원으로 14.6% 상승했다. 이 밖에 같은 기간에 가시오이 가격이 6.3%, 대파가 6.5%, 적상추가 6.8% 뛰었다.

갈치, 오징어, 명태 등 명절 인기 수산물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지난해 내내 폭등세를 보이며 '다이아몬드보다 비싸다'는 말을 낳았던 갈치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갈치(중품ㆍ1마리) 가격은 지난해 말 5363원에서 현재 6137원으로 14.4%나 더 뛰었다. 오징어(중품ㆍ1마리)도 같은 기간 도매가격이 15% 가까이 올랐다.

반면 한우 가격은 최근 소값 파동 영향으로 소폭 내렸다. 한우 불고기(100gㆍ1등급) 가격은 지난해 말 3284원이었으나 6일 3114원으로 5.2% 하락했고, 한우 등심(100gㆍ1등급) 역시 같은 기간 6115원에서 5838원으로 4.5% 떨어졌다.

이처럼 올해 시작과 동시에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설날이 평년보다 일러 수요와 공급에 불균형이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과일이나 갈치 등 일부 수산물은 작황 영향으로 공급이 심하게 달리는 양상이라 상황이 더 안 좋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9일 발표한 '설 성수품 지수 및 가격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평균 가격과 비교해 13.8% 오른 수치를 기록했으며, 사과와 배 등 과일류 물가 급등이 평균 57%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또한 농업관측센터가 9일 발표한 '설 성수기 과일 출하 전망'에 따르면 사과는 3만4000t가량으로 지난해보다 3% 적을 전망이며, 배는 5만t 정도로 2%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유통업계는 현재로서는 큰 걱정거리는 아니라고 진단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이후 수확한 물량이 저온 저장돼 올해 설에 출하되는 것인데, 현재로서는 큰 폭으로 수확량이 줄진 않았다"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도어렵고 날씨도 춥고 일하시기 힘드시죠~?

집에서할수있는 간단한 재택업무 소개시켜 드릴까해요~!

처음에 실적이 없으셔도 간단한 인터넷홍보활동과 출석채크만으로도

수당이 나오니 걱정안하셔도 될꺼에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가입은 무료이며

더자세히 나와있어요^^

개인이니 부담갖지 마시고 상담하세요^^010-8009-2205

홈페이지:http://www.comlover.co.kr/alstj43

IP : 116.40.xxx.5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39 기도해주세요..기독교이신분들.. 4 평안 2012/01/11 611
    56938 박재완 기재부장관 "작년 고용증가 정부목표 초과&quo.. 1 참맛 2012/01/11 342
    56937 훈제오리는 뭐랑 먹는게 맛있나요? 14 오리오리 2012/01/11 1,970
    56936 마키노차야 가는 법 1 ....ㅋㅋ.. 2012/01/11 883
    56935 고등학교 보충 언제까지 하나요? 3 방학중 2012/01/11 576
    56934 피지!! 정녕 로아큐탄 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11 중1맘 2012/01/11 8,301
    56933 뒤늦게 색다른 상담소에 빠졌어요 15 두분이 그리.. 2012/01/11 1,732
    56932 1월 11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1/11 547
    56931 이곳에 일기를 씁니다. 2 오늘도 이렇.. 2012/01/11 470
    56930 미국아기들도 배넷저고리 입을까요? 5 아기 2012/01/11 2,798
    56929 천안 사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2 allisw.. 2012/01/11 642
    56928 민주통합당 모바일투표하셨나요? 5 싱글이 2012/01/11 435
    56927 1종으로 바꾸고 싶은데... 4 운전면허 2012/01/11 542
    56926 봉도사 이감 결정됫다는군요 장흥은 아니고 어딘지 아직모른다던데 11 가카 2012/01/11 1,704
    56925 주말에 초등3 아이 친구들과 보여줄 영화 추천 부탁드려보아요~.. 2 장화신은? .. 2012/01/11 548
    56924 2월-중독심리치료에 필요한 심층이론 강좌 연구소 2012/01/11 423
    56923 직장을 그만둬야할까요?? 13 직장맘 2012/01/11 2,340
    56922 교정(교도소,보호관찰소) 집단심리상담가 전문성 향상프로그램 1 연구소 2012/01/11 850
    56921 나는꼽사리다 듣고 있어요 3 ^^ 2012/01/11 708
    56920 사장이란 인간 짜증나요. 3 짜증 2012/01/11 645
    56919 어흑...시아버님이 욕실 청소를 하고 계세요--;; 6 그루터기 2012/01/11 2,705
    56918 화장솜 어디꺼 쓰세요? 14 화장솜 2012/01/11 2,100
    56917 돈봉투 연루설로 곤욕치르는 박지원을위한 .....(불펜 펌) 1 박지원 2012/01/11 572
    56916 도시가스, 돈 먹는 마귀같아ㅠㅠㅠ 12 도시가스 2012/01/11 2,706
    56915 한남동 출근 3 집구함 2012/01/11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