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이 친구 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 계세요?

ㄹㄹ 조회수 : 3,088
작성일 : 2012-01-09 20:05:13
전 그냥 집에서 영화보고 책보고 음악듣고 그런거 좋아하는데요.
예전에는 많지는 않지만 친구들 가끔 만났는데
아무리 친한친구들도 시기 질투 하잖아요.
괜히 오지랖 떨고 간섭하고 누가 제게 간섭하는거 되게 싫기도하고...
그리고 서로 계산하는 거 나는 7을 줬는데 너는 3만주고 이런거도 싫었고

그래서 혼자 놀았는데요.
처음에는 좀 외로웠는데요 가면 갈수록 더 편한거에요.
남친도 없고 결혼 생각 별로 없지만
결혼식 사진 찍을때 좀 썰렁하긴 하겠죠.

저같이 혼자 노는거 좋아하는 분들 계세요?




IP : 121.146.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9 8:08 PM (59.19.xxx.165)

    저요 저요,,혼자 어디가서 구경하고 돌아댕기모 얼매나 좋은데여,,,그래서 그런깅강 사람만나면 적응안돼고

    무슨말을 우에 하나싶은기,,여자들은 정말 내맘처럼 친해지기 힘들대요,,

    외로움을 타면 혼자가 힘들고 고독을 타야 혼자가 즐겁대요

  • 2. 여기 한명 추가요~
    '12.1.9 8:08 PM (218.157.xxx.42)

    꼭 가야할 자리인가를 한번 더 생각하고 나가요.
    여러사귀는 성격도 아니고 사람만나 쓰는 에너지도 모잘라서
    친구도 한번 사귀면 곰국 끓이듯 계속 끓여대는 20년지기 친구 한 두명 있어요.

    저도 미혼이지만 결혼식날 걱정 안되는데요.
    진심으로 축하해줄 사람들이 오는게 더 반가울거라서..ㅎㅎ

  • 3. 망탱이쥔장
    '12.1.9 8:09 PM (218.147.xxx.185)

    저도 친구만들고 만나는거 안좋아해요~ 귀찮기도 하고 인간관계 유지에 있어 오는 피로감(?) 스트레스 이런거 차체를 원천봉쇄하는 타입이라서요....하지만 7주고 3받고 이런거 따지지 않는 친구만 만나고 있어요 것도 자주 보는 건 아니구요~ (고등친구 하나, 대학친구 둘~ ) 그리고 아이 키우면서 장사하면서 치구처럼 만나는 인간관계 만들지 않고 있어요;;; 그런거 싫어해용....흑

  • 4. 망탱이쥔장
    '12.1.9 8:30 PM (218.147.xxx.185)

    결혼식때 하객없으면 난감한가요? 전 전혀 그렇지 않아서....그에 맞게 좀 색다른 결혼식을 구상해서 할 수도 있잖아요~~ 외국처럼....^^;;; 양가부모님들만 잘 설득하신다면......

  • 5. 딸기
    '12.1.9 10:07 PM (180.69.xxx.56)

    저두 그래요.
    그대신 저는 딸아이가 셋이라 심심하진 않아요 ㅎㅎㅎ

  • 6. 저두..
    '12.1.9 11:11 PM (211.49.xxx.230)

    혼자가 편해요.
    본래 인간은 혼자랍니다.
    것두 모르고 가정아루고 사는 내삶이 불쌍해요ㅠㅠ

  • 7. 저요..
    '12.1.10 8:20 AM (152.149.xxx.3)

    나이가 35살인데요 (인생 절반 살았음)

    딱히 내 베프야 하고 소개할만한 사람이 없네요.

    그냥 친구 없는게 더 편해요.

    결혼할 사람 있고 건강한 가족있으니 이거면 됐죠 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32 아기가 있으니까 친구를 만나는게 죄책감이 들어요. 2 2012/01/10 830
57531 두아들중 큰아이가 더 잘되었으면~~ 29 아들만 둘~.. 2012/01/10 3,669
57530 고승덕이 박희태를 공격하는이유 - 공천문제 2 단풍별 2012/01/10 1,078
57529 형제자매에게 돈 빌려주고 못갚을 형편이라 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7 !! 2012/01/10 2,194
57528 미드 엠피쓰리파일 구할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2 미드 2012/01/10 865
57527 아이폰개통했어요 3 아이폰개통녀.. 2012/01/10 662
57526 테팔 어떤가요? 2 집에서 고기.. 2012/01/10 621
57525 1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0 637
57524 물기있는상태에서 로션바르기 효과가 왜?? 11 쵸코파이 2012/01/10 5,593
57523 휴가내서 방학중인 6살 아들과 하루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4 고민 2012/01/10 680
57522 자궁경부암바이러스 (HPV)에 대해 여쭤보려구요. (산부인과쌤 .. 3 봄날은간다 2012/01/10 5,043
57521 유기견을 집에 데려오는데 배변훈련이 걱정이예요 6 유기견 2012/01/10 1,290
57520 민주통합당 모바일투표 질문요 2 날수만있다면.. 2012/01/10 500
57519 동남보건대.. 1 고민 2012/01/10 1,126
57518 설겆이 흐르는 물에 하세요 아니면 담은 물에? 18 어떻게들 하.. 2012/01/10 3,332
57517 투표 투표 2012/01/10 321
57516 카카오톡 오류 너무 많은거같애요ㅠㅠ 4 꼬꼬댁꼬꼬 2012/01/10 1,256
57515 힐링캠프 시청률 뚝 떨어졌더군요 ! 41 =_= 2012/01/10 9,322
57514 형제교육비도 해당사항이 있나요? 2 연말정산 2012/01/10 486
57513 힐링캠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잘 정리 해놓았네요. 참맛 2012/01/10 1,043
57512 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10 509
57511 어린이집 조언 부탁드려요. 9 고민 2012/01/10 725
57510 다음에서 문재인님과 박근혜 힐링캠프 재미있게 본 편 투표해요 4 .. 2012/01/10 1,288
57509 청담동 살아요 보시는분 계신가요..ㅋㅋ재밌네요.. 8 시트콤좋아 2012/01/10 2,085
57508 매실원액으로 매실주 만들 수 2 있나요? 2012/01/10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