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말하는 진국 몇 번 소개 받았는데
1. ,,
'12.1.9 7:30 PM (59.19.xxx.165)여자들이 진국이여야 괜찮음,,
2. ..
'12.1.9 7:40 PM (125.141.xxx.188)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주선자는 항상 양쪽 두 사람을 모두 보고 소개를 해주는 것입니다.3. 그게 참
'12.1.9 7:40 PM (121.130.xxx.78)남자가 보긴 진국인데
여자가 보긴 진상이요4. ...
'12.1.9 7:58 PM (121.133.xxx.94)주선자가 양쪽 두 사람 모두 보고 소개해 주는 거 맞아요.
윗님은 뭐가 말씀 드리기 죄송하다는건지요.
그 사람이 보기에 정말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소개하는 건데....
여자가 보기에 영 아니다,,,,
이런 말이죠.
만고 자기 기준에 완전 1등 신랑감이란 이야기5. ...
'12.1.9 8:10 PM (119.64.xxx.134)전 여잔데, 남자분들과 오래 알고 지내다보면 꼭 한번씩 듣게되는 말이,
"알면 알수록 진국이다" 란 겁니다. - -;;;
나름 유머도 있고, 미혼때는 제법 이쁘다 소리도 듣고 살았는데,
원글님 글을 읽다보니 진땀이 마구 나네요.^^;;;
역시 날로 후덕해지는 이 체구때문이었을까요?6. ㅎㅎ
'12.1.9 8:26 PM (114.205.xxx.41)사람 보는 눈 없는 남자들이 친구를 칭찬할 때 제일 잘 쓰는 말이 는 것 아닐까요? 굉장히 의미가 불분명함에도 마치 검증된 것처럼 오해를 사는 말. 그래서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말이예요. 절대 믿으면 안되는 말임.
제가 싱글이었을 때 늘 의아했던 것은 결혼안한 지인만 보면 결혼하라고 잔소리하고 결혼안하면 무슨 사람노릇 못하고 사는 것처럼 괴롭히는 분들 중에서 결혼생활이 평탄치않은 분들 정말 많이 보았어요.
오히려 원만하게 결혼생활하는 분들은 싱글인 지인들 보면 편하게 대해주더군요.결혼한 뒤에도 이런 경우 계속 보게 되어서 계속 왜 그럴까? 하는 물음표만 자꾸 커져요.ㅎㅎ7. 여러번 만나보면 느끼실지도
'12.1.9 8:29 PM (14.56.xxx.126)제 남편 주위에 노총각(올해 40)이 2명 있어요. 남편은 애들 정말 괜찮은데 그놈의 말주변 때문에 여자를
못사귄다고 해요. 여자앞에서 말을 버벅대는 거죠.
얼마전에 저희가족, 다른가족, 노총각 커플(저희끼리 커플이라고 해요. 방도 둘 같이 쓰라고 하고) 등 해서
여행 갔었는데 제가 볼 때는 별 문제가 없더라구요. 저랑은 말도 잘 했고, 제 아이와 잘 놀아주고, 남자들끼리 있을 때도 말도 잘하고, 잘 놀고, 남편 말로는 일도 잘한대요.
그런데 님 말씀대로 스타일 좀 꽝(이건 여자 생김 해결될듯)이였어요. 가부장적이거나 하진 않았구요.
여자를 넘 안만나봤거나 쑥쓰러워서 말을 잘 못할수도 있어요. 물론 술고래, 담배고래, 가부장은 안되지만
편견 살짝 덮고 여러번 만나보심 정말 진국 남자 만나실 거예요.8. ㅎㅎ님
'12.1.9 8:30 PM (121.146.xxx.56)그런분들은 싱글이었을때가 그립고 부러워서
물귀신같이 행동하는거 아닐까요 ㅎㅎㅎ9. ㅇㅇ
'12.1.9 8:46 PM (65.49.xxx.84)남자들이 소개할떄 "진국"이라고 하는 이유는 인기도 없고 그닥 외모적으로 볼것이 없는데
내면적으로 여자에게 잘해줄것 같다 성실하다고 보기때문에 진국이라고 소개하죠.
일단, 인기많고 훈남인 경우 "진국"이라는 표현으로 소개는 잘 안합니다10. ㅎㅎ
'12.1.9 9:02 PM (114.205.xxx.41)위의 원글님의 말-그런분들은 싱글이었을때가 그립고 부러워서 물귀신같이 행동하는거 아닐까요 ㅎㅎㅎ
원글님, 저도 속으로 그런 생각 해봤어요. ㅋㅋㅋ11. 눈누난나
'12.1.9 10:22 PM (1.225.xxx.118)3번 완전 공감! 1번이야 여자 만나다보면 좀 나아진다지만 3번 4번은 일일이 가르치고 대화(또는 싸움)해가며 고쳐나가야 하는지라.....어려운 문제죠..... 그래도 여자 대할줄을 몰라서 그렇지 나름 성실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긴 하더라구요.
위의 여러번님~ 남편 친구분들 좀 소개해주세요 ^^ ㅎㅎㅎ12. ..
'12.1.9 11:05 PM (121.131.xxx.49)남자들이 진국이라함은..대체로 이성에게 매력없고 외모나 패션센스는 꽝인데..
성실하고 의리있는 남자인것 같아요..
여자가 보는 괜찮은 여자...남자가 보는 괜찮은 남자..
이게 상대에겐 잘 안먹히는듯 ㅎㅎ13. ..
'12.1.9 11:23 PM (112.222.xxx.228)이래서 남자가보기에 바람 안필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가 없다니까요
바람 필 스타일이 여자에게 인기도 많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568 | 예비 큰며느리 너무 얄밉지 않던가요? 6 | 오작교 형제.. | 2012/02/12 | 2,975 |
70567 | 입생로랑 이지백 vs 카바시크백 2 | 입생 | 2012/02/12 | 1,851 |
70566 | 박원순 아들 동영상 뒤늦게 본 소감 26 | 원숭이 | 2012/02/12 | 3,295 |
70565 | 숙주 나물은 삶지 않나요? 9 | 월남쌈 | 2012/02/12 | 2,135 |
70564 | 복도식아파트는 많이 불편한가요? 아파트 결정 좀 도와주세요~~ 17 | 집구하기 | 2012/02/12 | 11,671 |
70563 | 다 구워 식힌 쿠키를 더 바삭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 3 | 베이킹고수님.. | 2012/02/12 | 2,074 |
70562 | 저도 시어버터 후기요 3 | 니엘이모 | 2012/02/12 | 2,622 |
70561 | 서울교육청, 일본에 '교과서 독도 왜곡' 항의서한 2 | 참맛 | 2012/02/12 | 1,021 |
70560 | 노 대통령 청와대 주방장이 경희대 앞에 치킨집을 내셨다네요.. 45 | 궁금 | 2012/02/12 | 14,409 |
70559 | 지금 '다큐 3일'에 구로디지털단지 5 | 가방업체 | 2012/02/12 | 3,131 |
70558 | 남자 면바지 수명은? 1 | 우리탱고 | 2012/02/12 | 2,517 |
70557 | 재미없는 종편 방송 | 달타냥 | 2012/02/12 | 1,102 |
70556 | 친한 동네 언니 때문에 속상했던 ...맘입니다.. 6 | ... | 2012/02/12 | 4,124 |
70555 | 소프넛으로 세탁하시는 분 계시나요? 5 | 궁금이 | 2012/02/12 | 4,961 |
70554 | 동생이 결혼하는데요. 좀 이상해요 38 | ehdtod.. | 2012/02/12 | 17,660 |
70553 | 개콘 여진구~~ 7 | 뿌잉뿌잉~ | 2012/02/12 | 2,936 |
70552 | k-pop스타 볼때마다 느끼는것 50 | 박진영 | 2012/02/12 | 10,019 |
70551 | 혹시 한살림 동그랑땡 드셔보신분.. 저거 어떻게 구워요? 5 | 알려주세요 | 2012/02/12 | 3,379 |
70550 |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 4 | . | 2012/02/12 | 2,688 |
70549 | 튀김기름 대신 마가린 써도 될까요? 5 | 게자니 | 2012/02/12 | 3,743 |
70548 | 후손을 위해 포기한 제품들 9 | ... | 2012/02/12 | 2,294 |
70547 | 립글로스 골라주세요~~~^^ 7 | 립글로스 | 2012/02/12 | 1,951 |
70546 | 임신만 하면...맥주가 왜그리 마시고 싶을까요... 10 | 맥주 | 2012/02/12 | 1,824 |
70545 | 캠프라인 등산화 괜찮은가요? 15 | 궁금 | 2012/02/12 | 6,526 |
70544 | 암막커튼은 어떻게 세탁하나요? 3 | 우리집 | 2012/02/12 | 8,9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