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경여행 (관광객들한테 잘 알려지지 않은 거리나 장소 추천부탁드려요)

...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2-01-09 19:28:02

2월 중순에 동경에 볼 일이 있어서 몇 일 다녀올 일이 있는데요

그중 하루 이틀 정도는 동경 관광할 시간이 빌 것 같습니다

근데 그 동안 동경은 자주 다녀봐서

관광객들한테 유명한 왠만한 곳들은 거의 다녔어요

제가 구경한 곳은

시부야, 신주쿠, 신오쿠보, 하라주쿠, 에비수, 츠키지어시장, 도쿄디즈니랜드,

황궁, 긴자, 아자부주반, 롯본기, 우에노,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유명대학들(동경대, 와세다, 게이오), 아오야마

시모키타자와, 지유가오카, 다이칸야마, 키치죠지, 미타카 지브리스튜디오 정도이구요

근교로는 하코네, 에노시마, 가마쿠라 다녀왔구요

왠만한 데 거의 구경다니긴 했지만^^;

이번에 또 하루이틀 정도 동경 시내에 있을 일이 있어서

가봤던 곳 말고

관광객들한테 잘 안 알려진 장소나 거리 구경해보고 싶네요

혼자 다닐 예정이구요

현재 동경에 사시거나 동경에 자주 다니셨던 분들 계시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IP : 203.255.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9 7:35 PM (203.255.xxx.14)

    윗분, 그런 곳 구경 다녀 보고 싶네요
    관광객들 많이 몰리는 곳 말고
    현지 일본인의 사는 모습 ㅎㅎ
    그 동네 식당도 들어가 보고 싶네요
    이케부쿠로쪽을 잘 검색해봐야겠군요

    답변 감사드려요^^

  • 2. ...
    '12.1.9 7:49 PM (220.72.xxx.167)

    동경의 외곽인데요. 카사이 해양공원(? 이젠 이름도 가물가물...)이라는 곳에 한번 가보세요.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라나 자신이 없는데,
    제가 처음 동경갔었을 때, 유명한 곳 다 제치고 제일 분위기 좋았던 곳이었어요.
    사촌언니가 그쪽에 살아서 가까와서 가본 곳이었는데,
    해변에 작은 수족관과 아기자기한 작은 공원이 있어요.
    친구랑 사촌언니 부부랑 돌아보면서 참 좋다 그랬었어요.

    전철역이 카사이 해양공원이라고 있는데, 평일에는 전철이 그냥 통과하고 일요일에만 정차하는 역이었어요.
    시내에서 상당히 멀어요. 거기서 다리만 건너면 디즈니랜드 가는 우라야스라고 하더라구요.

  • 3. Nn
    '12.1.9 7:50 PM (1.111.xxx.139)

    와세다대 구경가실때 이케부크로 다음역이 오오츠카역이거든요 그 오오츠카역에서 도덴 타세요
    1일 승차권 달라고 하면 차장이 끊어줘요
    우리나라 옥수역의 꼬마기차처럼 나름 아기자기하구요 그 중간에 재래시장 있는데 내려서 구경하시면
    재밌어요

  • 4. dma
    '12.1.9 7:52 PM (14.52.xxx.59)

    메구로쪽 가셔서 카페랑 동유럽 인테리어집 구경하시고 좀 위로 올라가면 일본부자들이 사는 집 있어요 ㅎ
    전 세타가야 쪽도 재밌더라구요
    작은 기차도 다니고 시부야 근처인데도 많이 다른 분위기에요

  • 5. 근교
    '12.1.9 7:52 PM (180.66.xxx.199)

    가와고에도 구경할 거 많은 곳이죠. 가루이자와도 괜찮고.. 근데 겨울이라 여긴 넘 추우려나?
    시내에서는 츠키시마던가, 몬자야키집 죽 늘어서 있는 골목있는 동네도 서민적이고 괜찮더라구요.

  • 6. 신참회원
    '12.1.9 8:39 PM (211.61.xxx.218)

    요코하마 가셔서 차이나 타운이랑 외국인 묘지 있는 야마테 거리 가시면 만족하실 거예요.
    아님 신칸센으로 1시간 반 걸리는 상류층 여름 휴양지가루이자와 가셔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있는 호시노야 온천에서 당일치기 온천 하시거나, 가루이자와 중심가인 긴자에서 아이쇼핑 하는 것도 괜찮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코하마와 가루이자와를 일본 속이 작은 유럽, 일본 서구화의 본산 으로 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840 단호박 전기압력밥솥에 찌려고 하는데요 5 asd 2012/04/24 2,806
101839 양배추 채칼 사용할때요? 1 채칼? 2012/04/24 1,005
101838 시댁 식구 밖에 모르는 남편..어떻게 해야 할까요? 9 조언 2012/04/24 3,326
101837 너무 못 나온 사진요.. 4 증명사진 2012/04/24 1,131
101836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 (연명치료.....) 28 고민 2012/04/24 36,023
101835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2,490
101834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1,448
101833 잘못걸려오는 전화때문에 괴로워요 ㅜㅜ 3 오홍 2012/04/24 1,154
101832 운전 안 하길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4 아휴...... 2012/04/24 1,545
101831 도로를 철문으로 막아버렸습니다. 9 내 땅!! 2012/04/24 2,589
101830 짜증내며 유치원보내니 맘이안좋네요 ㅜㅜ 4 ㅡㅡ 2012/04/24 927
101829 4월 2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24 778
101828 벌써부터 모기와의 전쟁 1 꿀물 2012/04/24 638
101827 효과좋은 무좀약좀 알려주세요.. 3 ... 2012/04/24 2,820
101826 6000정도 어디에 맡겨야 그나마 나을까요? 7 비상금 2012/04/24 1,982
101825 시댁과 멀리 살면 시댁 스트레스에서 조금은 해방되나요? 11 큐큐 2012/04/24 8,658
101824 인터넷 주소창 쓰는게 사라졌어요 1 컴퓨터 2012/04/24 836
101823 알려주세요... 하늘사랑 2012/04/24 505
101822 반팔티 입고 자고 일어나서 콜록콜록 하는 남편ㅠㅠㅠ 4 남자들은 왜.. 2012/04/24 1,045
101821 남편 바람난거 잡는법 3 지연n 2012/04/24 2,465
101820 강풀의 26년... 영화화를 위한 굿펀딩을 하고 있네요. 고고! 2012/04/24 638
101819 운동장 김여사 사건이요... 20 궁금 2012/04/24 3,134
101818 시동이 안걸려요 ᆢ 3 2012/04/24 682
101817 남부터미널 또는 일원역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알려주신분들 건강하.. 3 급질문 2012/04/24 3,572
101816 너무 궁금해서요~원통형 가방 질문이예요. 7 엉엉 2012/04/24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