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만큼 80년대 학생 운동사에 상징적이고 센세이션 일으킨 여성도 드문데 왜 정치를 안하나요.
갠적으론 참 불행한 개인사가 가슴 아팠는데... 임수경 땜에 아버지 직장 관두게 되고 집안이 거의 풍비박산에 감옥까지 .. 또 그 후.. 이혼에다 애지중지하던 외아들까지 잘못되었다는 보도를 보고 참 마음 아팠거든요.
얼마전 김근태 고문 빈소에 왔다가 울며 나가는 모습이 잠깐 비치더라고요.
그때 그 사건 폭로? 386 정치인들 술자리..그것 때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