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남편 술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흐...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2-01-09 15:30:35
남편 일주일에 2-3번 술먹고 들어옵니다.
남편 술버릇이 취하면 전에 수백번 했던얘기 또하고 또하고
애들 깨워서 앉혀놓고 2시간 동안 했던 잔소리 하고 또 합니다.
애들이 따로 살고 싶답니다.
남편 고집 되게 세고 가부장적입니다.
말해도 듣지도 않아요. 이혼하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있는분들 말씀 좀 듣고 싶어요


IP : 121.146.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9 3:35 PM (211.237.xxx.51)

    못고치는데 그래도 술취해서 하는 행동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세요
    미안하고 부끄러워하긴 할겁니다.

  • 2. ...
    '12.1.9 3:35 PM (222.109.xxx.58)

    술 끊기전에는 못 고쳐요.
    나이들어 한해 한해 갈수록 더 심해져요.
    그럴때 녹음 하던지 동영상 녹화를 해 놨다가 다음날
    술깬 다음에 보여 주세요.
    그래도 그때뿐이지 계속 되풀이 돼요.

  • 3. ㅁㄴ
    '12.1.9 3:38 PM (115.126.xxx.146)

    동영상이나 비디오보여줄 떄
    가능하면 온가족 시가 친가
    다 불러서 상영하세요

  • 4. ...
    '12.1.9 3:53 PM (14.47.xxx.160)

    저희 남편이 술 마시고 기분이 업되면 아이들한테는 아니고 저한테 그랬어요.
    고장난 카세트마냥...

    처음이야 그래 기분좋아서 그러는데 내가 들어줘야지 했더니만 점점 아주 밤새 소설을 쓸려고
    하길래 등짝을 한대 때려줬어요... 사실은 한 서너대정도?
    그것도 주사라고...

    그후로도 몇번 더 맞고나서는 술마시고오면 짧게 끝내고 잠자요.

  • 5. ^^
    '12.1.9 4:52 PM (125.139.xxx.61)

    술 안먹고 말짱한 정신에도 그런 남편은 어쩐대요
    근게 그게요 집에서만 그런게 아니고 밖에서도 그러나봐요
    통화할때 들어 보니 가관도 아녀요..상대가 얼마나 지루하고 어이가 없었을지..
    같은 취지의 말을 계속 녹음기 틀어 놓은듯 하더라구요..정말 없어 보여요
    책좀 읽으라고 그렇게 말해도 서너줄을 못넘어가니..목소리라도 좀 작으면 덜 창피할텐데
    같이 외식하러 식당 가는건 끔찍해요..옆자리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거든요 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97 자정기차타고오니 보일러 얼었네요. 2 -- 2012/01/25 774
62996 [원전]후쿠시마 원전, 수수께끼 같은 세슘 방출량 급증 3 참맛 2012/01/25 1,169
62995 역시 조선일보! 참맛 2012/01/25 1,161
62994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귀경했습니다.. 2012/01/25 1,306
62993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ㅎㅎㅎ 2012/01/25 1,143
62992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호박덩쿨 2012/01/25 1,575
62991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푸념 2012/01/25 9,452
62990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브러쉬 2012/01/25 973
62989 밤, 고구마, 단호박 3 styles.. 2012/01/25 1,034
62988 집추천 8 부탁드려요 2012/01/25 1,537
62987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엄마죄송해요.. 2012/01/25 1,700
62986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유학생맘 2012/01/25 1,693
62985 나무도마 쓰시는분~~ 1 가르쳐주세요.. 2012/01/25 1,608
62984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불편.. 2012/01/25 1,864
62983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눈꼽 2012/01/25 1,533
62982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엄마 2012/01/25 1,372
62981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아임오케이 2012/01/25 3,588
62980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마크 2012/01/25 3,099
62979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2012/01/25 661
62978 대구 잘 아시는 분 5 chalk1.. 2012/01/25 1,003
62977 설날 재미있게 보냈어요^^ 1 노을 2012/01/25 592
62976 부엌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 - 교양 문제인거 같아요. 24 교양 2012/01/25 9,018
62975 아이 음경이 약간 볼록한데요.. 2 ... 2012/01/25 1,313
62974 세시간전 부부싸움후.. 10 mm 2012/01/25 3,058
62973 명절에 시댁식구에게 의도치 않은 서운한 소리 들을 때 저도 대처.. 7 남편에게 고.. 2012/01/25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