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피는 것, 참아야 하는거겠죠?

ㅠ.ㅠ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2-01-09 15:30:22

계단식 아파트 계단 공간에서 담배를 피워요. 이웃집에서요.

계단으로 오르내리다보면, 창문마다 재떨이가 놓여져있네요.

우리 동네에 흡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현관과 계단 공간 사이에는 철문이 있긴 하지만,

담배 냄새가 철문 뚫고 저희집 현관앞까지 다 들어와요.

아침에 문 열고 나가면 역한 냄새에 눈쌀이 찌푸려져요.

아기 건강에 해로울까봐 걱정도 되고요.

물론 연기가 아니고, 냄새일 뿐이지만.. 어쨌든 냄새도 몸에 나쁘지 않을까... 생각이라(지나친 걱정인가요?)

안그래주셨음 좋겠는데.. 참아야 하는거죠? 휴...

IP : 222.120.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9 3:31 PM (203.244.xxx.254)

    계단공간이면 실내 말씀하시는 거죠? 공공장소인데..떱
    못 피우게 하셔야죠. 직접 얘기하기 그러면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방송한번 해달라고 하세요.
    저희는 아예 건물내 공용공간에서는 담배피우지 말라고 써붙여놨어요

  • 2. 원글
    '12.1.9 3:34 PM (222.120.xxx.63)

    네, 실내에요.
    나름 환기한다고 창문은 열어놓으시긴 하는데, 냄새가 안빠지고 집앞으로 다 들어오더군요.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 하고 싶어도 담배 냄새 땜에 엄두 못내겠어요.
    이웃집이랑 왕래할때 계단으로 잘 다니는데, 걍 엘리베이터로 다닙니다...

    관리사무소에 물어봤더니 펴도 된다고 대답하네요 ..맞나요? -.-

  • 3. ???
    '12.1.9 3:36 PM (14.47.xxx.160)

    아닌데요?
    저희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서 매일 저녁마다 안내 방송하는데요..
    계단에서 담배 피우지 말라고..

    앞집이시면 부인분께 말씀드려 보세요.

  • 4. 원글
    '12.1.9 3:36 PM (222.120.xxx.63)

    혹시 관련법규 같은게 있나요?
    있으면 그거라도 들이밀고 관리사무소에 말씀드려서 방송이라도 해달라 해보려고요.
    이건 한두집이 아니니 힘들어요.

  • 5. ...
    '12.1.9 4:04 PM (124.50.xxx.157)

    저는 5층 사는데 3층 사람이 자꾸 그래서 벼르고
    있던중 저희층까지 올라와 담배 피는것은 현장에서
    보고 바로 참지 않고 애기했어요. (사실 둘째친구 아빠) 여기서 담배 피시면 안된다고. 다음부터는 담배연기 안나더라구요. 그저 한번 큰용기내서 현장에서 막 화내지말고 조용히 애기하니 해결된 것 같아요. (사람나름이겠지만)

  • 6. ...
    '12.1.9 4:05 PM (110.14.xxx.164)

    참을일 아니에요
    우리도 윗층 사람이 계단 중간에 아예 우유병에 가득 꽁초 담기게 매일 피길래 경고문 붙이고 반상회때마다 말하고
    방송하고..,. 겨우 말렸어요
    계단은 공동으로 쓰는 실내 공간으로 금연구역이에요. 차라리 자기 집 안이나 아예 밖에서 피워야죠

  • 7. ...
    '12.1.9 4:27 PM (180.229.xxx.71)

    저희도 아래아래층 사람이 우리층 복도창문 열어놓고 담배피는걸 목격했어요.
    좋게 얘기했는데 며칠 괜찮다가 다시 시작이더군요.
    저는 층간소음 만큼이나 이 담배연기가 스트레스입니다.
    거실에 앉아있으면 복도에서 담배연기가 스며들어와서 정말 힘들지만 얘기해도 안바뀌니
    그냥 참고있었는데 관리실에 얘기해봐야겠네요.
    저희는 딸아이 1시간가량(토,일요일은 제외) 낮에 피아노 치는것 때문에 주변에 어떤 불만도 얘기못하고
    끙끙 속으로 앓고있기만 합니다.

  • 8. 관리실에
    '12.1.9 6:48 PM (1.246.xxx.152)

    방송해달라고 하셔요. 흡연하지 말라공.

  • 9. 오죽하면
    '12.1.10 2:09 AM (222.238.xxx.247)

    저희통로 계단에는 쌓이는 꽁초때문에 청소아주머니께서 통을 가져다 놓을정도...

    결국 아랫층에서 써붙여놓았어요.....담배냄새때문에 괴롭다고

    저희아이살고있는 주상복합건물 본인사는쪽은 창문이 안열리니 창문열리는 딸아이네 통로쪽으로와서 담배를 피는데 경비아저씨께 얘기해서 경고문 써놓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69 재활용함 버리는 옷요. 지퍼고장난 옷은 안되나요? 4 궁금 2012/01/19 1,580
60268 네오XX 후라이팬, 원래 이런가요? 4 후회 중 2012/01/19 1,344
60267 올 한해 제 옷 안사는게 목표에요. 3 올 목표 2012/01/19 1,176
60266 키플링 초등 입학용 책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5 키플링 2012/01/19 1,435
60265 꿈해몽** 다른 사람에게 내 이불을 주는꿈? 이불꿈 2012/01/19 3,095
60264 도시가스 난방비 얼마나 나왔나요~ 15 .. 2012/01/19 4,715
60263 숨쉴때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 중학생 아들 5 중학생 2012/01/19 1,458
60262 개복숭아엑기스,먹고 싶지 않아요. 8 처리 방법 2012/01/19 2,486
60261 명절때 무슨 생각으로 견디세요? 21 에휴 2012/01/19 2,436
60260 입안의 상피조직? 그게 너무 많이 생겨요.. 6 뭘까요;; 2012/01/19 1,719
60259 안 보내면 큰일 나나요? 5 학원 2012/01/19 1,029
60258 임신중 철분제 섭취 필수인가요? 13 임산모 2012/01/19 3,279
60257 키조개가 입을 안 벌려요 3 ... 2012/01/19 570
60256 미국인 친구랑 구정기간때 할게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2/01/19 455
60255 미국산 LA갈비,뼈 제거하면 유해물질이 줄까요? 2 혹시나 2012/01/19 791
60254 아웃백 첨 가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14 헬프미 2012/01/19 1,717
60253 생리 오기 전 음식이 땡기나요? 13 휴~ 2012/01/19 2,064
60252 파리바게뜨에서 가장 맛난 케잌을 찾아요. 7 혀를 녹이는.. 2012/01/19 2,096
60251 결혼식 폐백을 꼭 드려야할까요? 그리고 신행 선물관련 조언도 .. 21 궁금해서요 2012/01/19 8,791
60250 갑자기 생긴 한우고기 명절까지 보관할 수 있을까요? 7 어쩐다요 2012/01/19 981
60249 연초부터 점집가서 돈만 버리고왔어요~~ 1 다신.. 2012/01/19 1,515
60248 다른사람이 쓰던 식기 얻어와도 될까요 5 식기 2012/01/19 1,754
60247 보너스도 없고, 월급도 25일....참나!! 14 뚱딴지 2012/01/19 2,967
60246 나이가 어리고 수준차이가 나다보니 항상 얻어먹는꼴이 되었어요 5 어쩌다보니 .. 2012/01/19 2,254
60245 혹시 산토끼 파는 농장 아시는 분(집토끼 말고요) 7 산토끼 2012/01/19 2,286